210 내세가 있다면 부잣집 애완 고양이로
소녀가 보육원에 있을때
소녀는 어린 이들한테 눈의 색깔이 이상하다며 타인의 비밀을 너무 잘 안다며
기분 나쁘다며 괴롭힘을 당해 왔다
그러던 어느날 소녀는 아기 귀신을 발견하였다
아기 귀신하고 같이 놀면서 대화하면서 가족처럼 즐겁게 놀았다
그간 혼자 있어 외로웠던 아기귀신도 즐거워 했다
그러나 소녀의 친구들은 아기 귀신이 안보이기에 그 소녀가 이상하다며
무섭다며 더욱 심하게 괴롭혔다
그러다 큰 상처를 입게된 소녀는 결국에는 화가나서 아기 귀신에게 부탁하였다
분명 빈말이었을것이다 그렇다고 그런 의도가 없었던건 아니었다
친구들을 죽여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기귀신은 소녀의 말대로 보육원에 불을 질러 친구들을 죽게 만들었다
아기귀신을 소녀에게 다가가 부탁을 들어줬다며 칭찬받으려 했다
허나 소녀는 그때 웃지를 않았다
저질러버린 소녀는 그때 어떤감정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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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귀신은 소녀의 팔에 매달리며 그손을 잡아 당겼다
“왜?”
아기 귀신은 말은 잘 못해도 죽은지도 꾀 되었고
보육원에 있었을때 요괴 공주와 같이 책을 읽으며 언어와 문자를 배웠다
알고 있는건만 잘 알고 있어 요괴공주에게 한마디를 말하였다
“아므에!(안돼)”
“왜……”
“아므에!”
아기 귀신은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젖히고서 요괴공주의 행동을 말렸다
요괴 공주는 토우카를 놓아 주었다
토우카:흐억! 죽을뻔했네….!
그리고 아기 귀신은 쓰러진 토우카에게 다가갔다
토우카의 몸 안으로 들어가 빙의를 하였다
토우카의 상태가 이상해지며 몸을 일으켜세워 제자리에 앉았다
“아아 아이우에오 으흠! 아카사타나마하야라와! 으흠 드디어 말하게 됐네….”
“아카리?”
아카리:맞아 아카리, 언니가 지어준 내이름
“말을 할수 있었구나….”
아카리:태어나자 마자 죽어서 그런지 생각은 할수 있는데 말은 제대로 못하겠더라고,
글을쓰고 싶어도 제대로도 못쓰고 말야 게다가….
언니가 아무리 자기이외에 나쁜사람이라고 말해도 뭔가 저사람은 아닌거 같아
마을 이장 할아버지와 같은 사람인거 같아 나쁘긴한데 좋은사람 그렇지?
아기귀신도 죽은후에 요고공주와 만나고 나서는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
요괴공주의 말에 항상따랐지만 그래도 자신의 행동에 뭔가 아니다라는것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홀로있던 자신을 발견해준 요괴공주와 같이 있고 싶어서 요괴공주에 말에 따라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해하였다
요괴공주는 그런 아기귀신을 보고서 자신이 아기 귀신을 괴롭게 만들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요괴공주는 아기귀신에게 사실을 터너놓았다
“........사실…나쁜 사람들이 아냐…..너가 해친 사람들중엔 나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어….미안해…..”
아카리:역시…언니에게 매일 맛있는 도시락을 주는 할아버지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어
“날 미워해도 좋아 나는 너를 이용해 어른들을 다치게 했으니까 너무나도 몹쓸짓이야”
아카리:아니야 아카리는 그저 언니 곁에 있는게 좋아 언니가 아카리한테 부탁한다는건 언니가 아카리를 믿어주고 있는거잖아?
그리고 부탁받을때마다 이세상에 언니의 동생으로 있게 해주는걸 허락한것처럼 느끼게 해줘
그래서 잘못되었다는걸 알았는데로 멈추지않은 아카리의 잘못이야
요괴공주는 미움받을 각오를 하고 사실대로 얘기해주었으나 아카리는 자기 잘못이라고 해주었다
의존관계로서 위로를 받으니 자신의 잘못에대한책임을 느끼고,
요괴공주는 더이상 아카리가 자책하지 않도록 요괴공주는 순수하고 순진한 아기 귀신을 끓어안주었다
물론 토우카에게 빙의된 상태로 작은 두손을 뻗어 작은영혼을 안아준것이다
“내가 너를 발견한게 행운이야”
아기 귀신도 커다란 토우카의 몸을 움직여 요괴공주를 안아주었다
아카리:아카리도 언니가 나를 찾아준게 큰 행복이야”
“이제너는 이곳에 있을수 없겠지….”
아카리:응 아카리도 이제 언니처럼 살아있고 싶어졌거든
“다시 만날수 없을거야 그래도 너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 행복하게 살거야”
아카리:언니는 이제 어떻게 할거야? 아카리가 사라지면 언니는 혼자가 될텐데…..
“음…혼자가 되도 상관없을거야 나는 요괴공주니까”
아카리:음…언니 말대로 상관없겠다 언니를 걱정하는 어른들이 있으니까 그럼 안녕…
“잘가 내세는 행복하기를….”
요괴공주는 아기 귀신을 떠나 보냈다 빙의에서 풀려난 토우카는 제정신을 차렸다
토우카:흠…이제 아이는 떠났니?
“이야기는 듣고 있었나요?”
토우카:아기귀신이 듣게 해줬어
“역시 그랬겠죠….”
토우카:너는 내가 책임지고 끝까지 돌봐 줄게 이제 여기서 나가자
토우카는 자리에서 일어나려했으나 요괴공주는 토우카를 끓어안은체 떨어지지 않았다
소녀는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토우카:이제 좀 떨어져 있으면 안되겠니? 이제 일어나야지
“잠시 이대로 있어주세요…..”
토우카:하….알았어….눈물 그치면 나가는거다
그동한 같이 있었던 아기귀신을 떠나 보냈던게 아쉬워 하였다
토우카는 요괴공주의 눈물이 그칠때 까지 가만히 있어주었지만
빙의 당할때 부터 무릎꿇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다리에 쥐가났다
토우카:(느윽…..참자…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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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밖으로 나가게 된 요괴 공주 밖은 환한 대낮이었다
토우카는 신사의 마루에 걸터앉아 다리를 마사지 하고 있었다
“맑내요….지금 몇시죠?”
토우카:어…? 지금 11시 54분 라면먹으러 갈까?
“네…”
손목시계를 보며 벌써 점심 직전이라는걸 알았다
그러다 때마침 마을이장이 왔다 평소처럼 요괴공주에게 도시락을 전해주기 위해 온것이었다
마을이장은 요괴공주가 토우카와 함께 신사 밖으로 나온걸 보며 기뻐하였다
“이제 저주는 사라진거니?”
“네…그동안 도시락 싸주셔서 감사하고 또 상처를 입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토우카:이런 라면먹으러 가려했는데 점심을 쌓오셨네요?
“에…..뭐 괜찮아 저녁때 내가 먹으면 되, 나도 같이 라면 먹으러 가도 되지?”
토우카:에 상관없겠죠 오늘은 제가 쏘는건데 말이죠
그리하여 라면집에서 점심배를 채우고나서 동사무소로 갔다
토우카는 요괴공주를 보살펴 주기위해 입양 신청을 하기로 했다
토우카:8월…15일 나이는 9세….. 그러고보니 이름이….?
“이전 이름은 없어요 잊었거든요 그러니 새 이름으로 지을래요”
토우카:그럼 성은 내 성씨인 토모에(巴)로 하고 이름은…..
“흠….히나는 어떤가?”
토우카:오봉절에 태어났으니 ‘오봉’은 어때요?
“애한테 ‘오봉’이뭐냐? 무난한 이름을 지어줘야지”
토우카:그럼…..레이코
“스읍…..나쁘지 않긴한데 한자는?”
토우카:령(靈)과 자(子)요
“아니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 좋은 이름을 지어줘야지!
‘스미레’아니면 ‘코하루’ 라든가 아니 생김새나 특징으로 이름 붙이면 어떡합니까?”
토우카와 마을 이장이 요괴 공주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옥신각신 하는 와중
요괴공주는 의자를 가지고 와서 탁상에 올라 토우카가 적던 서류의 자신의 이름을 지어 서류를 제출했다
접수원은 이이름으로 괜찮냐고 물었다 요괴공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접수하였습니다 토모에 타마시(巴 魂)님”
토우카:어? 접수했어?
“ ‘타마시’ 로 지은거니?.”
타마시:제특징이고 나쁜의미가 아닌 이름 맞죠?
토우카:이친구 너무 재치 있는데?
“크게 될 아이로구나”
그리하여 토우카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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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8월 15일 오봉절 타마시의 생일이었다
타마시는 토우카와 함께 병원 직원 휴게실에서
가지와 오이를 가지고 나무 막대기를 꽂고 있었다
토우카:네 생일이 오봉이라 참으로 안타깝구나 채식을 해야 한다니
타마시:그래서 그 전전전날에 소고기 가게에서 생일잔치 했잖아요 놀리지 마세요
미리 앞당긴 생일파티였지만 타마시의 첫 생일 파티였으며
마을이장님이 이웃 사람들을 불러 모아 소고기집에서 잔치를 벌였었다
토우카:하하 근데 아직까지 내가 준 생일선물을 차고 있을줄은 몰랐어
그날 타마시의 생일때 토우카는 타마시에게 머리끈을 주었다
더좋은 선물을 줄수 있었으나 그날 타마시의 생일을 늦게 깨달아 급하게 산 것이었다
타마시는 마음에 들어 했는지 토우카가 선물한 머리끈으로 양갈래 머리를 묶고 있었다
타마시:항상 잘라도 빨리 자라는 머리카락이 길어서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좋은 거예요
토우카:마음에 들어해서 고마워 내년에는 더 좋은 선물을 줄게
타마시:이제 곧 다음환자 들어올 거예요
“토우카 선생님 환자분 들어왔어요!”
토우카:예이 나갑니다!
그렇게 약 1년이 지났다
10살이 된 타마시는 학교에 다녀 오면 바로 토우카가 있는 병원으로 가서 환자를 간호 하는 일을 도와주었다
타마시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환자가 어디가 아픈지 뭘 원하는지를 바로 알아버리기에 일에 능숙해져 있었다
타마시:우라라 언니 제 2병실에 유키타 할아버지 토하실거예요 당장 봉투가져다 주세요
“알았어 타마시”
간호사는 제 2병실에 봉투를 가져다 주어 타마시의 말대로 할아버지는 구토를 하였다
“허허허 너의그 신통력은 참으로 신기하구나 어찌 그리 안보이는데도 알고 있는거지?”
타마시:그냥 타인의 마음이 조금씩 들릴뿐이에요 그리고 과자 숨기지 마세요
반입은 가능하지만 할머니는 지금 먹으면 안되잖아요 위가 안좋으신데
“오 이런 너한테는 못당하겠구나 근데 이건 너한테 줄려고 사온거란다 맛있게 먹으렴”
타마시는 할머니에게 과자를 받고 예의있게 고맙습니다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병원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병원의 간판 소녀와 같은 타마시를 보며 이뻐해 주었다
마을 이장도 왔으나 환자는 아니었다 그런데 환자용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고 있었다
평소대로 였다면 오늘도 그냥 타마시를 보러 놀러와 소소한 민폐를 끼쳤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타마시:어디 아프셔서 온게 아니라면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냥 토우카와 너에게 얘기할게 있어서 온거야”
타마시:무슨….오 가족들이 왔군요
“어…타마시 사람하고 뭔가 얘기할때는 사람속을 보지 말아주렴 그거 아주 무례한거란다”
타마시:노력은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바로 알아듣는것도 아니에요
딱 4마디 정도의 말을 듣는정도라서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는 않거든요
“어찌됐든 도시에 있는 가족들이 같이 살자고 그렇다네 도시에서 화과자 집을 하고 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서 일손이 필요하다 하더라고
그러면 직원을 구하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내가 요리를 전문적으로 잘하고 게다가 손주가 나를 보고 싶다고 하는구나….”
타마시:가족이랑 같이 있고 싶으신 거죠?
“그래….그럴려고 그리고 마을 이장의 일을 그만둘거고 난 이마을을 떠날거라네”
타마시:...그럼 그동안 감사했었습니다
“지금 간다는 소리는 안했어 뭐 다음주에 가겠다만…..”
타마시는 마을이장 할아버지를 안아주었다
타마시:매 끼니 도시락을 만들어주시고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할아버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계속 혼자 였겠죠
도시에 있는 가족들과 행복하길 바래요
“고맙구나…너도 행복하게 살아가렴”
“뭐여 영감 죽는겨?”
“아니 죽으러 가는거 아니거든?”
지나가던 토우카는 저 상황을 보고 간호사에게 물었다
토우카:뭐여 내가 뭘 놓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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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장이 떠나고나서 3달후 이날은 비가 오고 있었다
오늘은 중상자 한명이 응급실로 왔다
토우카:타마시! B형 혈액 가지고 와줘!
타마시:알았어!
교통사고 환자였다
걷다가 트럭에 부딪혀 사고가 난것이었다
출혈을 막고 환자의 상태는 양호해 졌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토우카:후….진짜 큰일 날뻔했어
타마시:수고 했어
토우카:흠 비가 이렇게 억수르 많이 오는구먼
토우카는 창밖을 보다 책상위에 놓여진 약봉투를 보고 놀랐다
토우카:어이 류구 할머니에게 줄 약이 왜 여기 있어?
타마시:깜빡해서 안가져 간거 아냐? 내가 갔다 주고 올게
토우카:괜찮겠어? 이런 비오는 날에?
타마시:나 이제 10살이야
토우카:그래도 넌 어린애야...........,뭐 상관없겠지 길조심 차조심 하고 잘갔다오렴 길은 어디있는지 잘 알지?
타마시:그럼 갔다올게요
토우카:잘갔오렴
타마시는 약봉투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토우카:거참 오늘 환자가 없어서….웁스 이런말 하면 안되지! 환자는 늘 건강해야해!
토우카는 TV키며 여유를 즐겼다
간호사는 임시 대기 였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비었있고 병실에 있는 환자도
오늘 온 환자 외에 없기에 잠시 의사 몰래 마트로 갔다
타마시는 류구 할머니집에 도착하였다
타마시:할머니 계시나요?
“오 타마시로구나 과자 먹으러 왔니?”
타마시:아니요 놓고간 약 갔다주러 왔어요
“오 고맙구나 사탕줄테니까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으려무나”
타마시:아 괜찮아요 어차피 바로 돌아갈....
갑자기 바람이 거세지며 돌풍이 들이닥쳤다
“오늘 요근처에 태풍이 지나간다는구나”
타마시:잠시 안에서 대기 하고 있어도 되겠죠?
“물론이지 얼른 들어오렴 하늘이 잔잔해질때까지 기다리렴”
30분이 지났는데도 폭풍은 잔잔해지지 않았다
타마시는 30분동안 류구 할머니와 함께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는걸 도와주었다
타마시는 요즘 날씨가 어떤지 TV사용을 허가받고 뉴스를 틀어보았다
체널을 돌리다 뉴스가 나왔지만 기상 예보는 아니었다
그래도 나중에 기상 예보를 할거 같아 그대로 두었다
“오 뉴스를 보는구나 과자 먹을래?”
타마시:감사합니다 할머니
뉴스에서 긴급소식이 나타났다 살인범이 도주 했다고 한다
현재 살인범 이마을에 도주했다고 소식을 전하였다
“요즘 세상 흉흉해졌네, 타마시 너도 조심하렴”
그러자 타마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뉴스에서 나온 살인범의 사진이 살인범의 얼굴을 몇시간 전에 보았기 때문이다
타마시:과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타마시 지금 가면 위험해 얼른 돌아오렴!”
타마시는 얼른 뛰어갔다 병원에서 멀지 않은 길이었지만 멀게도 느껴졌다
타마시는 토우카가 걱정되었다
타마시(제발 아무일이 없기를......, 제발 환자가 깨어 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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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우카는 환자의 상태를 보러 갔다
그러자 복도에서 환자가 직접 두발로 일어서 병실에서 나와 있었다
토우카는 그를 보고 바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환자를 데리고
다시 병실 안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토우카:워워! 환자분 아직도 온정치 않은데 움직이시면 안됩니다
그러다 상처 벌어집니다!
“...........여기 병원입니까?”
토우카:예 그리고 당신은 환자니까 지금 당장 병실로 돌아가세요
이따가 진찰 할테니까요
“뉴스 보셨습니까?”
토우카:뉴스요? 아 잠만 기다려 보세요
토우카는 진료실에 TV가 틀어져 있었음에도 제 1병실에 들어가 TV를 키고 확인하였다
토우카:허 뉴스 채널이라…..아 찾았다 이보슈 여기 뉴스 틀었으니까 알아서 끄고….
토우카는 옆구리가 따뜻한 기분이 들었다
토우카:허….이병원에서 과도를 갔다 놓고온 사람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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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는 병원에 도착하였다 때마침 살임범은 병원에 나오고 있었다
타마시는 살인범에게 능력을 써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으악!”
범인을 그렇게 내버려 둔체 병원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토우카를 찾아 돌아다니면 제1병실에 쓰러져 있는걸 보았다
타마시:선생님!
숨도 쉬질 않았다
애초에 난도질을 당하여 심장이 찢겨져 이미 죽은지 오래 였다
타마시는 침착하게 화를 내며 발걸음을 옮겼다 범인에게 서서히 한걸음씩 걸어갔다
타마시:또 내 소중한 가족을 잃었어….대체 왜그런거야?........왜 생명을 가볍게 보는거야?
타마시의 능력에 의해 구속된 살인범은 저소녀가 평범한 아이가 아니란걸 깨닫고서
타마시에게 살려달라고 빌었다
타마시:왜 그런말을 하는거야? 자신의 목숨이 소중했다면 왜 타인의 생명을 소중이 하지 않은거야?
왜 그런 행동을 한거야?
살인범은 잘못했다고 빌었다
타마시:죽이겠어….
타마시는 살인범의 머리를 조종하여 목을 돌려 꺾어 죽이려 하였다
그러자 데자뷰를 느낀듯이 자신의 팔을 당기는 감각을 느꼈다
죽은 토우카였다
타마시:선생님.......이자식 죽이고 나중에 이야기 합시다
토우카:아니 하지 말라고 난 네가 두번다시 살인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타마시:하지만….이사람은 선생님을….
토우카:걱정마 범인을 잡은거잖아 경찰을 부르고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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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는 토우카의 말대로 경찰을 불렀다
범인이 잡히게 된 경위는 의사를 죽이고 나갈려 했으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시 쓰러져서 그상태로 발견 되었던걸로 하였다
이후 살인범을 경찰에게 넘기고 나서 타마시는 자신이 있었던 신사로 갔다
토우카:죽어서 미안해
타마시:선생님은 잘못없어요 단지 짜증나요 저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는건지....이거 천벌인가요?
타마시는 낡은 신사의 마루에 걸터앉아 눈물을 닦았다
타마시:계속 곁에 있어 주시면 안되나요?
토우카:죽었으면 떠나야지 별수 있어?
타마시:하지만 또 이렇게 가족을 잃은줄은 몰랐단 말이예요….
토우카:나도 이렇게 죽을줄은 몰랐단다
타마시:그게 말이에요?
토우카:미안…..
타마시:저는 선생님 없이 어떻게 살아가란 거죠?
토우카:그래도 넌 이제 혼자가 아닌건 잘 알잖아 그동안 마을 사람들하고 많이 친해졌지 그지?
타마시:예, 그래도 제가족은 선생님뿐이에요
타마시도 이게 억지인걸 알았다 똑같은짓을 두번다시 반복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마음을 굳게 먹고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타마시는 그가 떠나기전 그간 토우카와 약 1년동안 함께했던 이야기를 나누었다
병원에서 집에서 이거리에서 소소한 추억이
산에서 계곡에서 조금 먼 바다에서 즐거웠던 추억이
그날 만났던 여름에서 가을에서 겨울에서 봄에서 다시 여름으로 현재까지
이야기를 나누고서 타마시는 마지막으로 미련은 없냐고 물었다
토우카:없어 내가족은 나보다 먼저 가버렸으니까 말이지 있다면 너가 앞으로 이세상에 잘 살아갈지 걱정이야
타마시:걱정마세요 제 앞가림은 알아서 잘 할꺼니까요
타마시는 더이상 울지 않게 되었다
토우카:그래 이제 난 가야되겠다, 타마시 이승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렴
타마시:네 선생님 부디 내세에는 좋은 인생이길
토우카는 작별인사로 타마시를 끌어안았다
온기는 없고 타마시의 능력으로 형태만 잡힐 뿐이었다
토우카는 사라졌다
결국에는 떠나 가버린 것이었다
타마시는 신사에 나와 병원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그러던 병원으로 가던길 흰가운을 입은 잿빛머리의 남성을 보았다
혹시 의사인가 싶었다 하지만 다가갈수록 않좋은 기분이 들었고
지나치니 기이함이들어 타마시는 그를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병원에 가려 했으나
어째서인지 몸은 위험하다며 빠르게 달리기시작하였다
타마시:(사람이 아니야! 저건 사람이아니야! 왜 저런존재가 이마을에 있는거지?
그리고 들고있는 케이지속에있는건 저건 대체…!)
코어:어디가니 꼬마야 귀신한테 홀렸니?
타마시는 신사를 지나는 길에서 떠나지를 못하였다
잿빛머리 남성이 가지고 있던 케이지속에 있는 존재 때문이었다
코어:케이지 안에 있는 애가 너를 마음에들어 하는것 같구나
하지만 걱정하지마렴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절대로 가까이두게 해주지 않을테니까
타마시:아저씨….정체가 뭐에요?
코어:나….?평범한 불사신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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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쿠:이야기 끝
칼큘레이터:마을사람들은 어떻게 됐나요?
익스쿠:그때 미클루드(타마시)를 찾으려 했지만 결국 못찾았으니 죽은걸로 처리됐어
그리고 시대가 60년대야 이제 타마시를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걸?
유무:그래서 미클루드는 타마시인거야?
익스쿠:넌 이야기를 뭐로 들었니?
코어:이제 서풀의 이야기 시작하지 그래?
익스쿠:알았어 임마
익스쿠는 나머지 한장의 카드를 내려놓았다
카드에 노란색 원자가 중앙에 있고 빨간색과 파란색의 전자가 진한 노란색의 궤도에 걸쳐있는 그림이었다
누가봐도 서풀의 문양이었다
+
쓰는동안 MLP 보면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