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조커2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지금 혹평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래서 한번 주관적인 리뷰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조금 어거지어도 좋게 읽어 주시면 감사합니다.
첫번쨰로 할리퀸은 아서플랙의 망상 같습니다. 정확히는 실제 추종자 중에 할리퀸 인물이 있지만 실제로는 한번 정도만 이야기를 나눈거 같아요
처음 한번을 제외 하고는 전부다 아서의 망상이라 생각됩니다 조커1의 엘리베이터 여성처럼요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변호사와 상담할 떄 드문드문 여러 인격과 망상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게 변호사는 아서에게 할리퀸 이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마치 셔터아일랜드에서 디카프리오 망상에 어울려 주며 망상치료 하는 것 처럼요
그리고 아서가 지하감옥에 끌려 가서도 할리퀸이 지하감옥 까지 아서를 만나는 장면 이라든지
할리퀸이라는 인물이 있을 수 없는 장소에 있는 것 떄문에 대다수가 아서의 망상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쨰로 할리퀸 이라 생각 했던 사람은 같은 감옥에 수감중인 범죄자중 한명 인것 같습니다.
그 범죄자를 할리퀸이라고 망상 하는 것 같아요 극중 간수들이 어떤 모자란 범죄자에게 아서플랙이 키스를 잘 한다며 배우고 오라는
말을 합니다 그 후 실제로 아서플랙과 키스를 하죠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할리퀸 한테 총을 맞는 망상을 하는데
실제로는 어떤 범죄자 한테 칼을 여러번 찔리고 총을 맞는 장면과 교차 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저는 아서가 실제 할리퀸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사실은 그 어떤 범죄자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어떤 범죄자는 조커 신봉자로서 이제 조커 가면을 벗으려는 아서를 그냥 둘수 없어 방아쇠를 당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약하면
1. 할리퀸과 실제로 만난건 한번 정도이고 나머지는 다 망상
2. 실제 할리퀸 이라 생각 했던건 같은 병동의 범죄자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막 엄청나다는 건 아닌데 그냥 그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원래 글을 잘 못써서 조금 어거지 해석이긴 한데 그냥 가쉽으로 봐주세요 ㅋ
짧은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우 쎄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