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자면 마족에게 마력은 일종의 신분패
그래서 마족은 신분을 나타내는 마력을 속인다는 개념 자체가 없고 이해도 못함
그리고 이건 플람메와 프리렌 시대 시절의 마법사도 다르지 않게 생각했음
거기다 작중 프리렌은 현재는 단 두 명만 있는 대마법사 중 한 명이라
비유하자면 마법사의 왕이나 마찬가지고 마족 역시 그리 생각함
그런데 그런 신분을 나타내는 마력을 속이기는 건 마족 기준으로
딱 왕이 백정 옷 입고 백정 노릇하며 상대방을 맞이하는 거와 같음
당연히 마족 상식으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상상도 못함
그러니 말로 상대방을 속이는걸 당연시하고 그걸 전략 전술이라 생각하는 마족도 경악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봐도 왕이 천한 백정 짓하며 싸우는 걸 상정해본 적이 없으니까
고로 저 마족이 죽어가며 한 말도 마족 기준으로 해석하면
"왕이 백정 짓이라니 네놈들은 왕족의 자격이 없다"
이렇게 경멸하며 말하는 거고 플람메의 시대를 산 프리렌과
그런 프리렌에게 가르침을 받은 페른도 이부분만큼은 인정하고 그렇다고 답하는 것
요약하면
1. 마족과 마법사에게 마력은 신분을 나타내는 신분패
2. 프리렌은 마법사 배분상 신분이 왕
3. 그런데 마족 죽이려고 왕이 백정 짓함
4. 마족은 그런걸 상상해본적도 없어서 경악하고 경멸함
5. 프리렌과 페른은 백정 짓하는 거 맞다 그래서 어쩌라고? 모드
꼬우면 사람 같은 모습과 사람의 말로 속이려들지 말았어야지 ㅋㅋ
마족 다죽인다 백정
지들은 말로 사람 속이면서
애초에 종 간의 인식이 천지차이로 다른데, 저 논리가 인간에게 긁히는 목적으로라도 될리가 ㅋㅋ
하지만 이겼죠? 하하 꼬우면 죽여보던가.
꼬우면 니들도 하라구
패배자의 변명에 귀기울이는 건 삼도천 뱃사공 뿐 뒈져라
마족 다죽인다 백정
꼬우면 니들도 하라구
꼬우면 사람 같은 모습과 사람의 말로 속이려들지 말았어야지 ㅋㅋ
그런데 이건 플람메 시대의 인간도 똑같이 생각해서 프리렌이 자기는 마법을 취미로 즐기기는 해도 마법사의 긍지나 자격은 별로 없다고 인정하고 페른에게도 그걸 주입함
"그런데 왜 마력을 숨긴 거야?" "그러면 방심해주잖아요? 마치 마법같이 멋진 짓."
당장 프리렌에게 마력 숨기는거 가르쳐준 플람메부터가 "나도 하고 있지만 비겁한 짓은 맞지"라는 입장이었으니...
프리렌:" 사람 죽일려고 사람처럼 행동하는것들이 뭐라는거야 ㅆㅂ~~~"
그래봤자 당했죠? 결국 패배자의 열폭이죠? 마력 숨기지도 못하는 마족 수듄ㅋ
지들은 말로 사람 속이면서
애초에 종 간의 인식이 천지차이로 다른데, 저 논리가 인간에게 긁히는 목적으로라도 될리가 ㅋㅋ
꼬우면 인간 하든가
마족 입장에서는 노출 플레이 보는 기분 아닐까?
패배자의 변명에 귀기울이는 건 삼도천 뱃사공 뿐 뒈져라
하지만 이겼죠? 하하 꼬우면 죽여보던가.
프리렌:
저건 지성체가 아니고 몬헌같은거야 반드시 죽인다
말하는 짐승이 뚫라입이라고 지껄이는거 보게
비겁은 지는 놈의 변명일 뿐이지. 있는걸 안쓴거 뿐이잖아?
케이네스: 호텔 한 층을 통째로 빌려서 정정당당한 승부의 장을 만들었지! 키리츠구: 전쟁에 룰이 어딨냐. 호텔 폭파.
키리츠구:월령수액은 뭔대 ㅅㅂㄴ 사실 월령수액도 라이네스가 쓰듯이 마력 직결 안 해 놓으면 기원탄으로도 케이네스 못 잡았음 ㅋㅋㅋㅋ
그치만 기원탄 쏘기전에 쏜걸 생각해보면 다음엔 월령수액 풀전개 아니면 못막을만한걸 쏠게 당연했다고 ㅋㅋㅋ
라이네스라면 에초에 정면전을 안했겠지만 한번이라도 월령수액 뚤린 시점에서 절대 월령수액 뒤에서 여유부리면서 졸라 죽이는거 안하지 ㅋㅋㅋㅋ 거리 벌리고 원거리 색적해서 추격하지 ㅋㅋㅋ
마족이 인간, 엘프, 드워프 같은 종족과 구분되는 이유라고 생각함 다른 셋은 규율과 규범을 통해 약육강식을 억제하지만 마족은 약육강식이 곧 규율과 규범이거든
알기쉬운 예시로 "신성한 결투에서 눈에 모래를 뿌리고 총을 쏘다니 네놈은 기사가 아니다"
근대 저거 제리에도 하고 있지 않던가
이렇게 하면 속아주잖아. 마치 마법처럼 멋진 방법...
갬성이 달라서 긁히는 부분도 다름
지들은 온갖 심리전에 언플하면서 마력 그거 좀 숨긴걸로 존나 거품무네 마족쉑덜ㅋㅋ
마족이 강자존이라 약흐면 물어뜯김. = 허세를 부릴지언정 약한 척 하는 건 말이 안 됨. 인간이 마족을 이해못하는 감정을 저 새끼들이 역지사지로 느껴버린거임
'마치 마법처럼 근사한 말' 역체험.ㅋㅋㅋ
마족 잡는 백정, 플람메 일파
일반 평타가 왕카드 스킬에 노예 속성 스킨을 가진 다 찔러 죽인다맨
프리렌이 얼마나 비겁 하냐면 냉병기진검승부 하자해놓고 손잡이에서 레일건이랑 공중폭격버튼이 있는겪
- 검과 마법의 세계에 프리렌의 페른대전차군단이 헬마치를 울리며 진격한다 -
반대로 없는데 어설프게 있는 거보다 막강한 천여주박이라는 개념이라는 힘법사가 존재함 ㄹ데 프리렌은 인파이팅을 지양하는 부분이라서
약간 다른거 같은데 마족들한태야 신분증인데 마법사 자격이 없다는건 어떤마법을 사용하건 자기 수련의 성과는 마력량인데 그걸 숨기는건 자기의 성취를 숨기는 거고 보통의 마법사들은 자랑하고 싶어하는 특성이 있는 거겠지 그러니까 자기성취를 가리는건 할짓이 못된다는 인식이 있는거고
"시끄러워요"
약해보이는 놈들만 골라 죽이는 애들이야?
아우라를 봐서는 아니라고는 못하지
힘멜이 늙어 죽을 때까지 존버한 거 보면 그냥 봐도 질 거 같은 강자에겐 절대 안 덤비는 당연한 생물적 습성
명칭 부터가 아우라 처형집행인이라서 아우라가 천칭으로 마음에 드는놈 지배하면 목따는 일 시키는 부하들임 약한놈전문이라기보다 그냥 일하러 왔는데 방해데서 처리할라 그러는거고
근데 지들은 온갖 패악질 다 하고 다니면서 지들 기준에 안 맞는거 하나 있다고 비난하는거야? ㅋㅋㅋㅋㅋ
걍 마력이 신분패 개념이라기보간 마족들은 철저한 강자존의 세계고 그런 마족세계에서 약해보인단건 잡아먹히겟단것뿐이라 마족들만 마력을 안숨기고 다니는걸로 기억하는데
마족 외의 인류종족 마법사 기준으로도 마력 총량을 속이고 다니는건 희안한 짓임
국회위원들이 선거날 되면 시장 가서 국밥 먹으면서 '유권자 여러분들 처럼 저도 가난하게 살아와서 국밥을 좋아합니다'라고 하고 다녔는데, 당선후 재산내역 까봤더니 강남에 빌딩 여러채 가지고 있는 거랑 같은 거임
왕도 살아 남으려면 신분 속이는게 충분히 가능 하다고 보는데 마족이라 생각이 짧은듯
그런데 왕도 신분 숨기고 암행할때 일반 양반쯤으로 속였지 누구나 기피하는 백정으로 신분 숨기는 건 결코 없었으니까 경악할만하기는 했음
플람메 말에 따르면 마족도 필요에 따라서는 한시적으로 마력제한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고 했죠 실제로 아우라가 아제리유제로 프리렌 마력을 천칭에 올렸을때 프리렌이 자기는 마력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을때 니 마력에는 제한특유의 불안정함이 안보이니 거짓말이다 라고 단정하기도 했으니... 일평생을 마력제한하고 생활하는걸 이해 못했을뿐 ㅋㅋㅋ
꼬우면 이겼어야지 이기면 티배깅 두배로 할 수 있는데 속이려 들고도 졌구나 하면서
지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