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히 시리즈를 소설은 하나도 안 읽어보고 오로지 애니메이션으로만 접했는데요.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서 질문하겠습니다.
하루히의 소실 극장판을 보면 극장판이 거의 끝나갈때쯤에 쿈이 (사실은 하루히의 존재와, 하루히가 만들어가는 비현실적인 일상이 즐겁고 재미있었다)는걸
인정하게 되는 장면이 나오잖습니까?
근데 쿈이 그런 비현실적인 상황을 자신도 알고보니 즐기고 있었다? 즐기게 되었다? 라는 인정의 발언을 TV판에서 이미 한 적이 있었지요.
스즈미야 하루히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지의 여부를 두고 쿈과 자신만을 그 새로 만들기로 예정한 세계에 단 둘만 있었던 상황에서
신인으로부터 달아나며 쿈이 하루히한테 그렇게 내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원래 소설에서도 그렇게 두 사건에서 각각 자신의 내심을 따로 밝히나요?
쿈이 고백하는 내용의 주제는 같은데, 그렇게 내용은 중첩되지만 별개로 각 사건마다 따로 두번에 걸쳐서 내심을 소설에서도
그런 형식으로 밝히나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저도 가물가물하긴한데 똑같은 걸로 기억합니다.
가물가물하기는 마찬가지인데. 1권의 고백후 내가 뭔짓을 한 것이지하며 괴로워했잖아요? 그러면서 그날밤은 내가 미쳤다는걸로 하고,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결정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소실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에게 솔직하게행동하고 방관자를 그만두고 좀더 관여하기로 하는 부분에서 약간의 마음가짐의 차이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읽은지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애니와 소설이 거의 차이가 없었던 걸로 압니다.
읽은지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애니와 소설이 거의 차이가 없었던 걸로 압니다.
저도 가물가물하긴한데 똑같은 걸로 기억합니다.
가물가물하기는 마찬가지인데. 1권의 고백후 내가 뭔짓을 한 것이지하며 괴로워했잖아요? 그러면서 그날밤은 내가 미쳤다는걸로 하고,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결정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소실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에게 솔직하게행동하고 방관자를 그만두고 좀더 관여하기로 하는 부분에서 약간의 마음가짐의 차이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니트전사님.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