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요괴 워치> <포켓몬스터> <이웃집 토토로> <마루 밑 아리에티> <동물의 숲> <골판지 전기>라는 모범적인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향에서는 이상하게 바람직한 이름으로 명명하지 않더라고요.
제가 접한 제목이 <제로의 사역마> <유우키 유우나는 용자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고블린 슬레이어>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소드 아트 온라인> <에로망가 선생>등인데, 전부 다 바람직하지 못한 명명이였습니다. 아무리 원작을 접한 오타쿠라도 해도 애니메이션화를 하면 어느정의 대강이라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목으로 명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목과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차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합니다.
이에 불구하고도,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제목이라면 <함대 콜렉션> <유루캠프> <이카무스메> <마법소녀 마도카 마지카>(저로써는 마지카는 사족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마무스메> <걸즈 엔 판져> <아이돌 마스터> 정도입니다. 저는 위의 모범적인 사례처럼 심야 성인용 애니메이션도 오타쿠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제목으로 명명하기를 희망합니다. 또, 여러분은 애니메이션의 제목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뭐라는거에요
진짜 이해도 못하겠고 존중할 줄도 모르는 잣대네요.
님이 부적합하다고 말한 것들 중에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 작품이 뭔지 저는 전혀 모르겠네요. 저 정도 작품명에 불쾌할 사람이 별로 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다른 건 둘째 치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냥 주인공이 작중에서 불리는 이름인데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님이 좋다고 하는 골판지 전기는 갈수록 강화 골판지 필드 쓰지도 않잖아요. 그게 더 부적합한 이름 아닌가?
슬레이어즈 졸지에 못 만든 제목이 되어버렸네요
공감과 이해가 안가는 글이지만, 글쓴이께서 생각하신 모범적인 애니메이션의 제목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원작을 접한 오타쿠라도 해도 애니메이션화를 하면 어느정도는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목으로 명명해야 합니다.] 이 기준이 본인 기준 아니신가요? 말씀하신 기준을 대다수가 공감한다는 데이터가 있으신가요? 오타쿠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이야기하시는건지도 모르겠고..
뭐라는거에요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가지고...
님이 오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예 내용 다 설명하는 장문형 제목이면 모를까 님이 후자로 거론하신 것들은 딱히 문제 될 게 안 보이는데요. 문제가 된다면 뭐가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를 설명해야지 안 그러면 공감해줄 사람 없을 겁니다. 그리고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는 저 제목이어서 의미가 있는 내용이었어요.
오히려 칸코레가 좋은 명명이라는 게 제일 이해가 안 됨. 게임이야 캐릭 모으는 수집형이라니깐 그런다 쳐도 애니에서는 콜렉팅 하는 내용도 없고 작품 내내 전개하는 내용에 대한 게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이름이던데 말이죠
저로써는 열혈 오타쿠라도 제목을 접하고 애니메이션을 또 한번 접하면 일치하거나 적절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불쾌할거라고 확신해서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天野景太
님이 부적합하다고 말한 것들 중에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 작품이 뭔지 저는 전혀 모르겠네요. 저 정도 작품명에 불쾌할 사람이 별로 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다른 건 둘째 치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냥 주인공이 작중에서 불리는 이름인데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님이 좋다고 하는 골판지 전기는 갈수록 강화 골판지 필드 쓰지도 않잖아요. 그게 더 부적합한 이름 아닌가?
일본인들 평균 영어수준이 의외로 높지 않은 부분이 좀 있고, 일본이나 우리 대한민국을 막론하고 영어 단어 '슬레이어'라고 하면 부정적인 어감을 주는 단어인지라...
그리고 님 의견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제목이라는 게 개의치 않는 부분도 있지만, 제목까지 하나하나 고려하는 사람도 있음을 받아들여 주십시오.
天野景太
슬레이어즈 졸지에 못 만든 제목이 되어버렸네요
이유가 납득이 안 돼서 좀 힘들겠네요. 님이 제목 별로라 하신 작품들 다 재밌게 봤었고 제목 나름 의미가 있다고 봤어서 저는 잘 지은 제목이라고 보거든요. 전혀 공감이 안 돼요. 특히 유유유의 경우에는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자기가 용사라고 되뇌이는 장면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데 그걸 못 지은 제목이라고 한 건 정말 전혀 이해가 안 돼요.
그게 한창 유행할 때는 별 문제 없었고, 지금은 고전작인지라 저도 개의치는 않습니다.
天野景太
진짜 이해도 못하겠고 존중할 줄도 모르는 잣대네요.
님 의견을 가급적이면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오타쿠들이 이렇게 세새하게 논하는 것에 대해서 이미 민감한거는 접했지만, 이렇게라도 주장을 해야 타인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를 조금이라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대왕 짤)
공감과 이해가 안가는 글이지만, 글쓴이께서 생각하신 모범적인 애니메이션의 제목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원작을 접한 오타쿠라도 해도 애니메이션화를 하면 어느정도는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목으로 명명해야 합니다.] 이 기준이 본인 기준 아니신가요? 말씀하신 기준을 대다수가 공감한다는 데이터가 있으신가요? 오타쿠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이야기하시는건지도 모르겠고..
일본 아키하라바 기준으로 말합니다.
그러니까 아키하라바의 어떠한 기준으로 위에 나열하신 모범적인 제목에 해당되는 애니들이 선택이 되는가 말입니다
추가로 적으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원작을 접한 오타쿠라도 해도 애니메이션화를 하면 어느정의 대강이라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목으로 명명해야 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원작A의 제목이 B입니다. B가 애니화가 되면, 스토리를 알 수 있게 원작의 제목이 아닌 새로운 제목으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신데 이 기준에 따르면 포켓몬스터는 모범적인 제목이 아니지요 왜냐, 원작의 제목이 포켓몬스터였으니까요. 전제부터가 틀려먹은게 되지 않을까요? 또, [하지만, 제목과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차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합니다] 라고, 글쓴이께서 그러셨으니 포켓몬스터라는 제목만 보고 정말로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겁니까? -> 이 제목으로 몬스터를 잡으며 세계를 여행한다는 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또한, 소설,영화,드라마,예능 각각의 미디어에서 제목을 정할 때, 꼭 내용을 풀어적는 제목을 적는 건 아닙니다. 스토리의 핵심키가 될 수 있는 제목을 선정하기도 하면서, 주인공의 이름을 선정하는 제목도 있으며, 최종적으로 주인공이 어느 지점에 도달하여 얻는 명칭까지, 수많은 제목이 수많은 이유로 지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님의 주장대로라면, 이건 성인향 애니메이션의 제목 문제가 아니라 모든 미디어 매체의 제목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회원님께서 말한 것 중에 이해가 안되는 게... 회원님께서 부적합하다고 말하는 제목들이 어느 면에서 부적합한 지 알고 싶네요.
직관적으로 파악이 안 되니 불편함을 느껴서 말했습니다.
님만 그런듯
직관적으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애초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요?
급발진하시네
작성글보기 똥글만 쓰시네
직관적으로 파악이 안 되는 건 애니 제목이 아니라 본인이 쓴 글이었고
하다하다 제목가지고 이러네
본인부터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는 글을 쓰세요.
이해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