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기사는 고양이 마법사의 꿈을 꾸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쿠라지마 마이의 길을 그대로 따른 모양새로 캬루의 2번째 애캐토는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치사토를 무려 2배 가까이 제끼고 우승했단 점에서 프리코네 자체의 팬덤이 굉장하다는 것이 실감이 나는군요. 반면 3-4위전은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키타가와 마린]이 [아냐 포저]를 상대로 4위를 차지합니다.
이렇게보면 작년때와 마찬가지로 게임 원작 애니 캐릭터가 우승하는 전개가 되는 셈인데요, 작년엔 애니커뮤가 아닌 쪽에 푸시를 받아 좀 그렇다 쳐도 이번엔 디시 프리코네 갤러리나 아카라이브 프리코네 채널 등에서 각잡고 홍보한 것도 적잖이 영향이 간 걸로 보입니다. 아마 이후에는 단순 1쿨 단편 애니는 원작 자체의 파워가 강하지 않는 한 우승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