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신 분들은 알다시피
감독의 영향으로 걱정은 했지만 그래고 스토리는 참여 안하고
다른 장점들 덕에 수작의 슈퍼로봇물의 추천작이 용기폭발 뱅브레이번
(전 그냥 줄여서 브레이번으로만 언급)
특유의 호불호가 있는 동성애 개그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외에는 12화 라는 짧은 화수로
과거 재밌게 본 거대로봇물이나 슈퍼로봇물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신작 였네요.
그러면서도 이 브레이번의 매력도 괜찮게 보여준 덕인지
나중에 한번더 더 정주행 하고 슈퍼로봇물 애니 추천 한다면 이쪽을 추천해도
좋을것 같네요.
또한 건담 시리즈의 수성의 마녀를 안쪽은 쪽으로 언급이 있는걸 보니
거대로봇물의 재미도 잘 챙긴 브레이번과 달리 실패 했다는걸 더 알게 해주네요.
캐릭터들도 대체로 재밌게 잘 나왔고,
악역도 빨리 리타이어 된다든지 기대와 달리 어이 없는 모습으로 나온다든지 등을
보이지만 애초에 브레이번이라는 작품에서는 어색하지 않게 잘 보여준편이라서 만족
(나태와 폭식은 진짜로 그 이름 그대로만 딱 잘보여줌 한쪽은 본인 약하기도 해서 활약이 없고
후자는 가만히 먹기만 하다가 사망)
마지막에 브레이번에서 다시 스미스로 돌아오는 전개와 아사미와 악수를 하는걸
알몸...으로 모두에게 보여주는걸로 끝을 내면서 웃기면서도 잘 마무리 했네요.
(웃긴 의미로 몇분 의견대로 스미스의 양손 꽃 엔딩이라고 하니 어울림)
동성애 개그 라든지 급전개 라든지 등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과거의 같은 장르의 작품들을 잘 오마쥬 하면서도 본 작품만의 매력도 잘 챙겨서
좋았네요.
그나저나 1화의 반전 전개는 더욱더 이 작품을 생각나게 하네요.
제 생각에 스미스는 작중 여러 번 몸을 섞고? 자기 몸조차 넘겨줄 만큼? 이사미한테 일편단심이라 평범하게 이사미 엔딩이란 느낌 루루한텐 어디까지나 친척 오빠 같은 거리감이죠. 결국 비밀도 루루는 엔딩 직전까지 몰랐으니 이사미한테만 털어놨던 셈이고
12화로 끝나는 게 아쉽습니다.
빌런을 어영부영하게 넘긴 수성과 달리, 뱅브레이번의 데스 드라이브스는 다시 등장할 여지를 주지않고 숨겨진 수장까지 확실히 조졌다는 점에서 호감이군요.
레알 간만에 재밌게 본 슈퍼로봇이었죠 브레이번은...
제 생각에 스미스는 작중 여러 번 몸을 섞고? 자기 몸조차 넘겨줄 만큼? 이사미한테 일편단심이라 평범하게 이사미 엔딩이란 느낌 루루한텐 어디까지나 친척 오빠 같은 거리감이죠. 결국 비밀도 루루는 엔딩 직전까지 몰랐으니 이사미한테만 털어놨던 셈이고
어느쪽으로 보는지는 보는 사람의 재미 지만, 메인 장르인 슈퍼로봇물을 잘 보여주어서 좋았네요. 아무리 서브 장르를 잘 보여주어도 메인으로 내세운 장르를 잘 못 보여주면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대표적으로 전작들에 비해서 남녀간의 애정관계를 더 잘 보여준 이나즈마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하지만 메인 장르 축구를 잘 못 보여주어서 전작들보다 마이너스, 그리고 이 작품이 잘 만들어서 요즘 안좋은 쪽으로 언급 되는 건담의 수성의 마녀 등)
12화로 끝나는 게 아쉽습니다.
확실히 1화 더 있다면 각 캐릭터들의 적당한 후일담 기대 할만 했는데 좀 아쉽네요. 그래도 이런 비슷한 화수 혹은 이보다 많은데도 실패하는 애니들 생각하면 그래도 잘 만든 수작으로 기억 드네요.
빌런을 어영부영하게 넘긴 수성과 달리, 뱅브레이번의 데스 드라이브스는 다시 등장할 여지를 주지않고 숨겨진 수장까지 확실히 조졌다는 점에서 호감이군요.
레알 간만에 재밌게 본 슈퍼로봇이었죠 브레이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