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냥 루리웹의 모든 주제는 유게로 통한다가 원흉인 것 같습니다.

[백은의 에셀]

유게말고 활성화 된 게시판이 뭐있냐?라고 물어보면 손에 꼽을 정도인것이 사실인지라....    

뭔가로 대화주제로 꺼내고 싶을때도 거기에 맞는 게시판 가기 vs 유게 가기하면

압도적으로 후자가 좋은지라....   

[허무를 간다]

뭐 대작 게임 하나 나오면 일단 해당 게시판은 북적… 거리다가 한 달쯤 지나면 역시 유게로…라는 패턴이긴 하죠

[시현류]

유게가 반응 얻기 가장 쉬운 탓도 있지 않을까요.

[Tervette]

다른 게시판이 다죽어서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이 유게 한곳으로 몰리는것도 있음

[HMYTH]

양질의 컨텐츠 생산자 다수가
그 게시판에 애정이나 책임감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게시판에 활력을 불어넣어줘야 각게시판별 문화가 활성화될텐데...

결국 너무 리소스가 분산되죠. 유게는 결국 계기일뿐이고 일점집중 수도과밀화, 효율의 민족인지라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디씨나 아카같은 각 게시판이 활성화된 곳들은 이런부분을
실명제 비도입으로 인한 압도적인 인적 리소스의 총량을 크게 가져가면서 해결하는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