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 지라이야 vs 페인 6도
하난 줄 알았는데 셋으로 늘어나고
셋까지 힘들게 쓰러트렸더니
방금 죽인 놈들이 되살아난 것도 모자라
여섯으로 늘어난 게 충격 그 자체였죠.
비록 지라이야를 잃었지만 페인에 대한
여러 정보가 나루토에게로 넘어갔고
이는 페인의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원피스 - 흰 수염 vs 검은 수염 해적단
위에 비하면 싸웠다고 하긴 뭐합니다.
흰 수염은 이미 한계에 달해
움직이기도 힘들었던 때에
집중포화를 맞은 거였으니까요.
슬레이어즈 - 마족 vs 수룡왕
설정상으로만 존재하지만 꽤 인상적이였죠.
직접 전투에 나선 건 북의 마왕과
가브 뿐이지만 수룡왕 하나 잡으려고
마족 전부가 대규모 작전을 짜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겨우겨우 무승부를 이뤘죠.
도쿄 구울 - 요시무라 vs CCG
주의를 끌기 위해 직접 나섰던 요시무라
베테랑 수사관 여럿을 홀로 상대했음에도
오히려 압도하여 노장 간지를 보여줬죠.
이후 CCG는 작정하고 리벤지를 벌였습니다.
누구의 도움도 못받도록
고립시킨 뒤 소수정예로 다굴빵치고
극상성템까지 준비했죠.
마침 작품이 이 때 이후론 내리막길을
걷게 된지라 공들여 묘사됐던
이 전투가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브레이크 블레이드 - 지르그 vs 보르큐스 군
아버지의 부대를 유린한 적 주력을 홀로
유린했던 지르그가 무시무시했습니다.
기습에다 집단이 움직이기 힘든
지형을 이용했다지만 정말 엄청났죠.
이후엔 어느정도 손상을 입은 기체로
적 정예인 스펠타 부대를 상대했습니다.
5명 중 4명을 홀로 없앴고 라이가트의
서포트로 남은 하나까지 처리했죠.
엔드 오브 에바 - 2호기 vs 양산형
9 vs 1로 열심히 잘 싸웠던 아스카
그러나 적들이 재생해버린지라 보람도
없이 처참히 유린되야 했습니다.
료나스럽게 능욕당했는데 전 하필
이걸 중딩 때 봐서 뇌리에 강하게 남았죠.
나데시코 극장판 - 블랙사레나 vs 북진칠인중
복수귀가 된 전작 주인공이
적 주력에게 린치당했던 싸움
그러나 블랙사레나가 간지만 나지
날아다니는 쓰레기였던지라
이리치이고 저리 치여야 했죠.
구 나데시코 동료들이 가세하러
안 왔다면 끝까지 농락만 당했을 겁니다
트랜스포머 2 - 디셉티콘 vs 옵티머스
1편 이후론 말이 많은 시리즈지만
2편에서 제일 재밌게 봤던 파트입니다.
걸림돌을 지키면서도 서서히
역전하던 옵대장이 인상적이였죠.
문재의 걸림돌을 신경쓰다 결국
허무히 쓰러졌지만요.
(-_-;;)
적 네임드들이 다구리했던
전투들을 떠올려봤습니다.
이 중 주인공이 얻어맞은 건 트포 뿐이네요.
극장판의 아키토는 워낙 존재감이
강렬해서 그렇지 주인공은 아니였죠.
갠적으로 적당히 먼치킨인
주인공이 적 간부들에게 다굴빵 맞아
팽팽히 싸우는 걸 보고 싶습니다.
가오가이가도 포함할수 있을거 같은데 중반부에 기계31원종 3기에게.... 박살 당했죠
얼마 전에 본 피와 재의 여왕이 생각나네여 거기서도 아군 보스급 인물이 적장과 간부들에게 다구리 당했거든여
가오가이가도 포함할수 있을거 같은데 중반부에 기계31원종 3기에게.... 박살 당했죠
글고보니 빼먹고 안 쓴 것들이 몇 개 있간 하네요 말씀하신 가오가이가부터 시작해서 테카맨 블래이드, 기어전사 덴도, 마징가 Z 극장판, 와스유 등 이런 거 보면 메카물에 다굴당한 주인공들이 은근 있는 것 같습니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는 다크 라이더 세 마리에게 다구리 당하다 강화폼을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