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카노 7권을 먼저 접하신 분들이 애니 리뷰하는곳이나 정보 게시판 마다 와서
에리리나 우타하 보고 배신녀 배신녀 거리길래
특히 우타하 에리리보고 하악 되는 게시글에 배신녀 배신녀 거리시는 상식없는 인간들
무슨일인가 궁금해서, 정발본만 보다가
7권 누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안보려고 했는데 배신녀 배신녀 소리가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내용은 을 요약하자면
우타하랑 에리리가 아무런 상담없이 blessing software를
나가고 다른 서클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경쟁 서클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경쟁의식은 어디까지나 이오리로 인해 생긴것이지,
blessing software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토모야의 기획하에 게임을 개발 하는 것 입니다.
물론 우타하랑 에리리가 팀원들에게 말하지 않고, 경쟁 서클로 들어간것은 비탄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하지만 blessing software의 처음 기획이 무엇이었나요?
시라니오 라이터인 우타하와 일러스트레이터인 에리리를 갈아넣으면서
카토를 히로인을한 게임을 제작 하는것이었습니다.
그 기획이 겨울 코미케로 끝났고,
이제 우타하는 졸업을 하는 입장입니다.
즉 이제 더 이상 학교에서 같이 게임을 만들 수있는 상황은 없습니다.
더욱이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거라는 일정도 없었고요
그 상황에 rouge en rouge라는 거대한 서클에서 모셔간다면
누가 거절할 수있을까요??
3권을 보면 rouge en rouge에서 여름 코미케에 에리리를 대려가려고 했는데
그당시에는 게임을 개발 하고있어서, 못한다고 거절했습니다.
또한 토모야 역시 에리리와 rouge en rouge의 궁합은 잘맞을거라 독백장면으로 나왔고요.
그리고 작중의 두인물은 성공한 크리에이터 이며, 프로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 두사람이 스스로 컸나요?
우타하는 2권으로 완결 날내용을 토모야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판매 부수가 올라갔고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메트로놈의 후반부 이야기나, 서클에서 만든 게임의 시나리오들은
우타하와 토모야의 관계속에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에레리 역시 토모야를 만나 덕에 심취해졌고, 3권의 에피소드 이후
크리에이터로서의 능력역시 일취월장 해집니다.
즉 두사람 다 토모야의 영향을 받아 크리에이터로서의 재능이 활짝펴졌다고 봅니다.
이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토모야가 없었으면 우타하와 에리리의 재능이 발휘 됬을지는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을 두사람이 인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토모야에게 말없이 서클을 떠나, 새로운 서클로 도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론 에리리는 초등학생부터 우타하는 토모야를 만난 이후로
쭉 토모야를 좋아해 왔습니다.
카토라는 스텔스기를 만나서 맛있는 분량 다 빼앗기더라도 말이죠.
그런 그 둘이기에 저는 우타하와 에리리의 서클 이전은 다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전 이 둘을 믿고 있습니다.
또한 서클이전의 이유 역시 나오지 않았고요.
저는 사에카노에 나오는 우타하, 에리리, 미츠루, 카토, 이즈미 모두 좋아합니다.
정말 한캐릭 한캐릭 개성이 넘치고, 사랑스럽고, 라노베라 한 히로인만 선택된다는 것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카토는 정말 신개념 공기?? 스텔스 히로인이라는 처음 보는 히로인으로
제마음을 심쿵 하고 있고요.
그런데 몇몇 몰상식한 유저들이 배신녀 배신녀 거리면서
마치 사실인냥 우타하와 에리리를 비난 하는 모습은 보기 않좋은것 같습니다.
가끔보이는 댓글중엔 스핀오프 작품에서 나왔으니 이제 더이상 배신녀들 안나왔으면 좋게다라는 분들 있는데
그런 댓글 함부로 안썻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스핀오프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원작은 라노베고 라노베의 메인히로인은 카토입니다.
메인히로인이 결국엔 이어지는 라노베 특성상, 카토의 우승은 거의 확정이고요
작가가 인기많은 히로인을 마지막에 이뤄지는것을 고려해보겠다고 하지만, 신개념 히로인인 카토가 가장 인기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히로인들 깍아 내리는 발언들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1. 아직 7권을 안본 사람들을 위해 배신녀하는 소리 자제 하자
2. blessing software가 이후 일정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서클에서 의뢰가 들어왔으니 배신녀가 아니다.
3. 아직 배신녀인지 아니니 정확한 이유가 안나왔으니 배신녀라 하지말자
어디까지나, 한국 정발본만 읽었고 거기에 7권도 누설로 읽다보니 어설픈곳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도 애니 리뷰 보고 있는데 견제하는건 좋지만 너무 심한것 같아서 짜증나서 이글 쓰게 됬네요
아니 전.... 사실 개인 감상은 뭐든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싫어할수도 있고 좋아할수도 있고 흥분할 수도 있고 화낼 수도 있고 하악댈 수도 있죠 뭐.. 근데 에리우타 좋다는 내용의 감상글에 찾아와서 배신자니 뭐니 까내리고 본편에서 나가야한다는 등 과격한 표현의 덧글을 다시는 분이나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네타 덧글 달면서 '네타라 자세히 말은 못하겠지만'이라고 헛소리 하는 분 등 몇몇 분이 좀... 그렇네요.. 작품에 대한 감상으로부터 자신의 이성을 칼같이 구분하여 이런저런 판단을 하는 것은 역시 힘든 일인가봐요.
솔직히 보다보면 좀 짜증나죠. 뭔가 예기하자니 아직 7권도 안 읽었고
아쉽게도 사람이다보니, 이성을 완벽하게 통제하긴 힘들겠죠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비판하는지 정도는 알텐데 좀 자제 해주셨으면 해서 글쓰게 됫네요
어떤분이지 알거 같음.. 솔직히서클을 나가서 좋은데 간거야 그러려니 하죠 오히려 토모야가 좀더 성장해서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느낌으로 보고있음 다만 그 과정을 보여준 GS쪽 이야기보면 좀 뭐라해야하나 작가가 이 두캐릭터의 변명을 이상한 방향으로 해서 문제생긴거 같음
이건 작품 내용과는 무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내용에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를 떠나서, 사실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몇몇 분들의 태도와 표현 그 자체에 관한 문제인 것 같네요.. 설사 그 내용들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행동들이 올바르다고 보긴 힘든 것 같아요..
7권+gs이야기가 합쳐저서 나온 과열 반응이라 보고 있어요 전;;
그러니까 과열 반응이 문제인 거지 내용이 문제가 아니란 거죠.. 뭐랄까... 책임을 묻자면 작품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느낌..? 파극폭마장님 첫 덧글에서 문제의 원인은 작품의 내용에 있다는 뉘앙스를 느껴서 @_@
ㄴ원인이라기보단 다소 영향을 준거죠 그건 제가 명확히 안했네요 ;;; 팬들이 좋아하다가도 연출이나 표현의 문제때문에 과열될수는 있다고봅니다. 확실히 모두가 생각하듯이 너무 열내서 스포하고 그러는건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요
그분 좀 적당히좀 하셧으면 너무 나가신것같은데 진심 보기 안좋음
아직 정발본이 안나왔으니 누설로만 판단하기보다는 정발되는걸로 판단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아...그런 리플 자주 본 것 같은... 머...좀 작품에 몰입을 많이 하신 거 같긴 했습니다만 ㅎㅎ
현실적으로 보자면 할일다 끝마친 서클에있었는데 대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안이 왔으니 들어가는게 당연하죠. 저도 에리리와 우타하를 집중적으로 까는건 잘못됬다고봅니다.
이거 진짜로 매우 공감 하는 부분. 카토 팬때문에 카토가 싫어질라 함
저도 공감; 은근히 다른 히로인들을 무시하는 게;
삭제된 댓글입니다.
다른 커뮤니티까지는 모르겠지만 루리웹 한정으로는 애니메이션 관련 게시판에 올라오는 감상글이나 정보글, 혹은 여기 라이트노벨 쪽에 올라오는 글 등에 수시로 그런 종류의 덧글이 네타와 함께 달리더군요. 애니메이션 보고나서 우타하 좋다 에리리 좋다 하면서 올라온 감상글에 배신자라느니 본편에서 꺼져야한다느니 하는 걸 보고 할 말을 잃었죠.
제가 불붙인게 아니라면 다행이네요. 작중 캐릭터가 한 잘못된 행동과 그 캐릭 자체를 싫어하는건 별갠데 말이죠....
이런 글이 나올 줄 알고 있었지.
그러게요..제 지지캐가 까이는 모습을 보면 저도 마음이 아픕다 흐규ㅜ
이런 히로인이 많은 작품은 이런 류의 논란은 끊이지 않는 건 숙명인듯.. 그냥 다 좋아하면 편합니다 ㅇ.ㅇ
그 분 너무 작품의 몰입하신 듯... 지능형 카토 안티가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