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482작품 간단감상
재밌다고 생각하는 작품순으로 번호순 나열했습니다
1.싸우는 사서 시리즈-10/10
거부감드는 제목에 캐릭터성도 약하고 일러스트도 별로지만 그런 단점들을 말끔히 씻어주는 내용을 가지고있는 작품
각각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 한권 한권의 이야기도 물론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뛰어난건 완결권인 10권을 볼때에 1~9권 각권에서 던져둔 떡밥들이 하나하나 튀어나와서
하나로 합쳐지며 전율을 일으키는게 환상적이였습니다
라노벨뿐만 아니라 한국 판타지소설에서도 느껴본적없었던 10여권이 넘는 책으로 던져주는 하나의 마술같은 이야기
2.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10/10
사랑,우정,공중전,그리고 하늘에 대한 로망을 다룬 비공사 시리즈 첫 장편소설
몰락한 왕자와 그 원수간의 로미오와 줄리엣 스러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
평범한 1~2권,하지만 3권부터는 정말 끝내주는 공중전속에서의 한명한명의 투혼을 보여줍니다
비공사를 꿈꾸는 생도들의 눈물없이는 보지 못하는 투혼의 공중전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3.사쿠라다 리셋-10/10
주인공이 자신의 강한 주관으로 판단해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자체도 만족스러웠고
또한 생사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남녀간의 이야기,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자식간의 이야기,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동화같은 이야기 등 좋은 이야기들이
때로는 느긋이,때로는 급박하게 펼쳐지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맛깔나는 텍스트로 이루어진 작품
4.이윽고 사랑하는 비비 레인-10/10
1년에도 새로운 라노벨은 수도없이 나오고 또 그만큼 수도없는 실망을 하게되지만
이런 작품 하나를 읽게되면 그 실망감들이 또 새로운 라노벨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비공사라는 명작을 썼던 작가의 작품답게
이번작도 묘사부분에서도 훌륭하고 초반부의 극적으로 시작하는 보이미츠걸 부분부터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군요
사랑하는 소녀와의 생활을 위해 힘겹지만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생활하는 주인공의 일상도 생생하게 손에 잡힐듯 잘 그려져있는만큼
애틋한 마음을 불러 일으키며 종교인은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주인공의 행복만을 기도하게 되는군요
하지만 이야기가 순탄하게 흘러가진 않고 초반부가 지나고 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분위기는 급변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것도 흥미진진합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지상과 낙원과 마물의 하계 삼계로 구성된 독특한 세계의 비밀도 흥미진진하고
마지막에 한꺼풀 밝혀지는 비비레인의 정체에 대한 떡밥도 흥미진진하네요
작가가 약간은 공학적 지식이 있는지 전작의 전투기에이어 이번작품의 로봇의 세밀한 움직임에 대한 묘사도 훌륭한 편이고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을때마다 '작가 이 악마같은놈' 이라는 욕을 수없이 되뇌일수밖에 없을 정도로
캐릭터들이 감성과 이성을 줄다리기하며 행동하는것도 좋습니다
2권까지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종이위의 마술사같은 작가가 휘두르는데로 달콤한 행복을 맛보다가도
5.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10/10
인류를 위해 로봇(?)을타고 활약하는 이리야의 세카이계 라노벨
4권이라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이지만 몇년마다 다시 읽을때마다 감회가 새로운 작품
아키호 같은 캐릭터가 활약해서 살짝 삼각관계스러운 러브코미디도 보여주고 이리야와 남주인공의
세계의 평화와 저울질하며 펼쳐내는 슬픈 사랑이야기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보여주는 여운도 훌륭하다
6.비오는 날의 아이리스-10/10
단편소설이라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이야기 안의 이야기하나하나가 정말 마음을 울리네요
등장인물 한명,한로봇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가슴에 담긴 이야기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주는군요
충격과 감동의 이야기라는 띠지의 이야기가 부족한 표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인 아이리스의 처절하고도 행복한이야기는
정말 최고의 단편소설이라는 표현을 아끼고 싶지 않네요
첫장을 펼칠때부터 마지막 장을 닫을때까지 계속되는 화려한 언변과 속고 속임의 향연은 정말 즐거웠네요
설전과 재판을 결합한듯한 쌍룡회도 매력적이고 아련한 사랑과 동경 이야기도 훈훈하고 좋네요
예스럽고 화려하게 치장된 대사도 좋고 문장이 살아있는 작품인만큼 두고두고 곱씹어 있는 맛이 있을 작품인만큼
두고두고 되새김질해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8.얼음나라의 아마릴리스-10/10
비오는 날의 아이리스 작가 의 단편 거기다 로봇이야기라니 보증수표같은 작품이네요
인류가 대 빙하기를 맞아 겨울잠을 자게되고 그 인류300여명을 관리하게된 로봇 300여명(?)의 이야기
인류가 잠에빠지고 100여년뒤 로봇촌장은 인류의 멸망을 제안하게 된다는
조금은 심각한 이야기를 로봇입장에서 그리고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네요
주인공인 부촌장 소녀도 여러 고뇌를 하게 되는데 어떤 선택이건 틀린답이 없기때문에 마음졸이며 한장한장을 읽게하네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로봇들의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가 정말 좋네요
비오는 날의 아이리스에 이어 오랜만에 울면서 봤네요 ㅠ
애틋한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
9.마루두크 스크램블-10/10
근미래를 배경으로한 멋진 sf소설
온갖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과 '윤락녀'였던 주인공이
귀여운 생쥐형 인공지능과 함께 싸워나가는 이야기
어두운 배경에 걸맞는 밀도있는 악의나 인간과 인공지능의 애착같은걸 훌륭한 묘사와함께
이야기 해 나가는 작품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 카지노도박부분도 작가가 연구를 많이한게 느껴질만큼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고
한남자와 한마리와 한 여자의 묘한 유대감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볼만하군요
훌륭한 작품이였습니다
10.공허의 상자와 제로의 마리아-10/10
일단 두뇌싸움요소가 강한 작품이지만 전체적으로 약간은 흉흉하고 잔인한 이야기 속에서
피어나는 잔잔한 인간애,사랑이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권마다 소재가 휙휙 달라지는만큼 초중반부엔 호기심도 자극하고
서로 목숨을건 비정한 생존게임의 맛도 맛볼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12.전투요정 유키카제-10/10
무려원작이 84년, 그러니까 33년 전에 나왔던 작품인데 역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처럼 기술의 영향을 받는 작품과는 달리
소설은 시간의 흐름을 받지 않는 컨텐츠라는걸 느끼게 해준 작품
인간VS컴퓨터VS외계생명체 삼자간의 묘한 싸움을 그린 sf소설인데 주인공이 유키카제라는
최고의 전투기를 타고 지구에 침략해오는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의 최전선에 위치한만큼
숨막히는 공중전이 작가분의 방대한 지식과 함께 펼쳐집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인간과 기계 그리고 외계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하는것도 좋고 화려한 공중전도 좋습니다
13.에이룬 라스트 코드 -10/10
정말 즐겁고 새로운 작품이였습니다
초중반부에는 괴물들에게 짓밟히는 인간들의 이야기,억압당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남녀 주인공들의 처절한 이야기도 좋았고
후반부에는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듯한(이 작품 내내 다뤄질 떡밥중 하나입니다) 미소년 주인공이 투혼을 불사르며
활약하는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개성넘치고 강력한 인공지능 로봇(?)의 대사도 흥미진진합니다
과연 이 세계의 수수깨끼는 어떻게 되는건가에 대한 커다란 궁금증도 작품내내 건드리고 있고요
특히 남녀 주인공이 만나는 여러 장면에서의 연출이 멋졌던 작품이네요
먼치킨 주인공의 하렘형 판타지 이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요소들도 언뜻언뜻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멋들어진 연출이나 가감없는 처참한 이야기가 매력적이라 너무나 즐거웠네요
거기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 2권부터는 그야말로 최고였네요
첫장부터 마지막까지 이 책을 읽는 모든순간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로봇에 몸을싣고 목숨을 내던지는 등장인물들의 열혈투혼은 눈물없이는 볼수 없었네요
거기에 여전한 우리의 불운의 조역이였던 미소년 먼치킨 주인공의 활약도 여전히 멋집니다
15.은하영웅전설-10/10
우주라는 엄청난 스케일 속에서 양웬리와 라인 하르트 두 천재의 이야기가 정말 매력적으로 펼쳐진다
물론 라인하르트가 황제가 되고나서의 한판승부는 결과가 뻔히 보여서 좀 아쉬웠지만
제정이니 민주주의니 하는 정치적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매력적인 캐릭터 한명 한명의
신념이나 전략을 멋지게 펼쳐보이는 스페이스 오페라
16.F랭크의 폭군-10/10
공허의 상자와 제로의 마리아의 작가 미카게 에이지의 두뇌게임물
하나같이 무겁고 진지했던 전작들에 비해서는 바시소류 학원 시스템내에서의 싸움이라 조금은 가벼운 분위기를 지녀서 놀랐네요
주인공은 천재형이고 감성보다는 이성을 칼같이 따르는 타입이라 매력적
1권에서의 두뇌싸움 은 그렇게까지 흥미진진하진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너무나 편의적 주변인간들을 언변으로 조종한다는 점도 걸리고 주인공의 편을 들어주는 다른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며 주인공에대한 반발이나 마찰이 너무 적다는 점도 좀 걸렸고요
하지만 이름에 비해 약간은 아쉬웠던 1권에 비해 2권은 최고였네요
두뇌형 주인공의 한수한수도 놀라웠지만 더더욱 좋았던점은
마치 만화'데스노트'를 보는듯한 악당 포지션의 주인공과 착하고 선한 라이벌의 대립이 2권에서부터 구도가 자리 잡는데
세력은 크지만 '인간'을 잃은 주인공과 세력은 작아도 '인간'을 얻으며 나아가는 라이벌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좋네요
특히 '라이토'처럼 인정따윈 저멀리 던져 버리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온갖 더러운 수단을 써가며 달려가는 주인공이
가슴 한켠에 남겨둔 양심이나 애정 같은 인간다운 감정을 뇌리 한켠에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거기다 미카게 에이지 답지 않게 왠 하렘노선(?)의 서비스노선을 타는게 아닌가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이야기를 순탄하게 흘려보내주지 않는군요
조금의 인간다움을 가슴에 품고 괴로워하는 냉철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되는데
부디 작가가 3권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7.용반칠조 Dragonbuster -10/10
일본라이트노벨이 무협소설을? 이라는 호기심보단 사실 작가가 '이리야의 하늘'작가라는게 구매한 이유
프롤로그부터 잔인한 몰살극이 펼쳐지는데 모에도 없고 더럽고 잔인하니 대중성이랑은 너무 담쌓은 전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여튼간에 한국 무협소설을 생각하고 봤지만 본편의 내용은 확실히 이것은 라이트노벨이구나 할정도로 확실히 다르더군요
작가도 후기에서 언급하지만 중국풍 판타지를 그린 라이트노벨이라고 말했는데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무협소설에 흔히들나오는 소림사 무당파 이런 문파들도 없을뿐더러 라이트노벨답게 캐릭터의 조형에 힘이 실려있습니다
천방지축 공주 캐릭터의 순진무구한 대사와 행동들은 보는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게 하는군요
여튼간에 장르는 달라졌지만 작가의 글쓰는 실력은 여전합니다
연극을 통해 펼쳐지는 전래동화풍의 작품안의 이야기 하나하나도 매력적이고
사람하나 물건 하나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설정이나 뒷이야기가 세심하여 아기자기한 재미가 쏠쏠한데
이야기를 읽다보면 진짜 속담,역사이야기,실제로 유래가있는 물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날정도입니다
특이하게 남녀 주인공 비중이 비슷한 쌍주인공(?)체제인것도 마음에 들고
본격적인 내용은 조금밖에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명작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포스를 계속해서 뿜어내고있습니다
특히 2권 마지막에 쓰기 위해 작가가 그토록 공을들인 '정체를 밝혔을때가 처자와 헤어지는 때이다'라는 문장은 정말로 대단하네요
여튼간의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묘사되는 왈가닥 여주인공이 (실질적인 주인공은 여주인공이 아닌가.싶기도하네요) 펼치는 액션묘사도 훌륭한만큼 본격적인 고수들의 대결이 시작되면 어떨지 기대되네요
이리야의 하늘은 보이미츠걸 적인 내용의 작품이기때문에 장르가 180도 바뀐 덕분에
글을 못써서 인기가 없는 걸까 하고 의심했던게 죄송해질만큼의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단지 이제는 전업작가분이 아니신지
2008년에 1권이 나오고 4년만에 2권이 나왔던..
3권도 5년째 나오지 않는게 아쉬운 작품인데 이정도 퀄리티의 작품인만큼 나오던 안나오던 후회는 없네요
전직 경찰이 쓴 라이트노벨이라는 이야기에 조금 흥미가 가서 비싼가격에도 사보게 된 작품인데
막상 페이지를 읽어보니 1페이지부터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연쇄 살인범 주인공의 고백으로부터 시작되는 충격적인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행동하는게 정답인지',
'주인공의 죄는 얼마나 되는지를' 독자에게 끊임없이 물어보게 만들더군요
거기다 주요인물이 살인 피해자의 오빠라는것도 흥미를 더합니다
실제로 사형을 집행하는 국가인 일본에서 경찰로 근무했던 경험이있어서 그런지
라노벨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실감나게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거기다 중반부 이야기는 살짝 '단간론파 시리즈 생각도 나고 초반부의 떡밥회수도,
트릭도 라이트노벨 수준이라고 하기엔 자연스럽고 훌륭하다고 느껴지네요
마지막 결말이나 등장인물 각자가 품은 생각들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일러스트도 표지외엔 없고 책값도 3천원이나 더 비싸지만 비싼 책값을 하는 작품이였네요
사실 작가의 전작인 농림은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섹드립 개그가 별 재미가 없었던탓에
별 관심이 없었던 작가인데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에서 1위를 한게 신기해서 구매했네요
일본 장기라는거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기때문에 '일본장기를 아는 일본인만을 타겟으로 할만한 작품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는데 왠걸 읽어보니 괜찮았네요
여전히 작가 특유의 개그코드를 많이 담긴하지만 전작처럼 과하지 않은것도 마음에 들고
캐릭터들이 장기를 두며 그 조그마한 장기판안에서 마음과 마음이 부딪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네요
거기다 등장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어린 캐릭터들은 귀엽고 또 연륜이 있는 캐릭터들은 멋집니다
특히 5권에서의 장기계의 최강자랑 맞붙는 장기대회를 풀어내는 작가의 솜씨는 너무도 훌륭했습니다
대단한 판타지도 아닌 고작 나무판자 하나에 장기말놓고 하는 작은 경기를 문장을 통해 이렇게도 재미있게 풀어나갈수 있는건지
작가의 능력이 놀라웠네요
20.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10/10
한권에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보이지 않는 적의 정체가 조금씩 밝혀지는 괜찮은 짜임새의 한권 한권의 이야기, 주인공은 마지막에는 무조건 승리함으로써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는 뻔한 라노벨들의 공식을 부정함으로써 한권한권 최후에 웃는 악당들의 모략과 근근히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또한 목숨을 걸고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정의를 끝까지 다하는 멋진 전사들의 이야기는 정말 멋집니다
단지 라노벨에선 드문 19세 구독불가 작품답게 잔인함 측면에선 끝판왕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게임,만화등 모든 장르 통털어 이보다 잔인한 작품이 있을까 싶음)
1.86-에이티식스-9/10
일러스트의 연출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1권 에필로그에서의 여주인공의 표정도,3권에서 결국 재회한 여주인공의 모습도 이야기와 어울어져 멋들어진 연출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1,2권에서의 중간중간은 큰 흥미를 끌지 못했지만 한권한권의 이야기의 큰그림을 잘그리거니와
3권까지 가니 초반부터 끝부분까지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의 외침과 숨쉴틈없는 전투까지 정말 멋진 작품이 되어가네요
4권에선 또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아직 이세계의 정체는 베일에 쌓여있지만 흔한 먼치킨 캐릭터가 활약하는 작품이 아니라
그야말로 강력한 무기도 강력한 캐릭터도 없는 평범한 파티원들의 피터지는 투혼과 함께
서로의 역할을 맞춰가며 벌이는 파티플레이에선 눈을 뗼수없네요
전작인 장미의 마리아처럼 먼치킨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도 좋았지만
그림갈특유의 약자들의 피와 눈물과 열정의 파티플레이는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작가는 주요 등장인물도 쉽게 죽여버릴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도 볼꼴 못볼꼴 다 본 캐릭터가 한둘이 아니라서
걱정이 한권 내내 불안과 함께 이야기를 봐야하기때문에 더 긴장감 넘치는 작품
5.환수조사원-9/10
과격한 b.a.d,아리스토 크라이시를 쓰던 작가가 순한맛(?)으로 돌아왔습니다
'마녀의 여행'이랑 이야기 구조는 좀 비슷한데 여행을 다니며 각종 괴물들이 일으키는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니만큼
주인공이 이야기에 직접 개입하고 강력한 괴물들과 싸우기도 하는군요
하지만 읽다보니 단편의 나열이라고만 생각했던 작품도 한권 전체로보면 완결성이랄까요 굵직한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는게 좋습니다
순한맛이라고 생각했지만 작가 특유의 잔흑한 묘사도 여전히 존재했고요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무거울뿐인것도 아니여서 가벼운 부분에서는 이야기도 술술 잘 읽힙니다
6.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수 있나요(1부)-9/10
일본에서 입소문 난 작품이라고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 작품이라 기대했는데
첫장부터 기대를 충족시키는 문장과 내용이 좋네요
암울한 세계관 속에서도 피어오르는 치유되는 분위기도 좋고 모든걸 잃은 주인공의 씁쓸한 과거도,
인류가 멸망하고 짐승들만 남은 황량항 대지의 분위기도,
죽음을 마주하면서 저마다 싸워나가는 귀여운 요정소녀들도 정말 좋습니다
작가 특유의 라노벨에서 자주쓰이는 클리셰들을 조롱하는 화법도 마음에 들고
추리라는 요소는 없지만 설정의 많은 부분들이 어딘가 읽으면서 육화의 용사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도 많았던 작품이네요
욕심없는 순박한 등장인물들의 훈훈한 이야기도 좋고 희망과 절망이 교차되는 이야기는 환상적이였네요
요즘 애니화된 재와 환상의 그림갈 작가의 대표작
보통의 이야기 처럼 주인공위주로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있지 않고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는 파티,팀 에게 초점이 맞춰있는 작품인데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조화롭게 자기 개성을 100퍼 발휘하고 여러명이 동시에 펼치는 전투도 무척 훌륭합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는 밝고 가벼운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겐 내키지 않을수 있지만 탄탄한 설정과
가감없는 잔흑한 묘사와 함께하는 탄탄한 스토리는 훌륭합니다
보면서 답답했던건 작가가 주인공 성별을 밝히지 않는 부분이 걸리긴하지만(완결권에야 알려주는군요..)
사실 six편까지는 최고라고 생각하던 작품인데 six편이후의 전개는 안드로메다를 향해 스케일이 커지고 적이였던 인물들이
저항감이 없게 아군이 되는등 마무리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9.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9/10
동작가 작품인 윤환도 재밌게 봤지만 개인적으론 하늘종은 더 멋진 작품이였습니다
출생의 비밀을 지닌 제4왕자 주인공의 왕국내 내전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에서 부터 시작해서
각자의 정의와 욕망을 위해 몸을 던저가며 만드는 이야기는 12권 내내 지루할틈 없이 술술 흘러가는군요
나라와 나라를 넘어 세계의 운명을 걸고 수많은 세계에서 모여든 수많은 인물들이
여운을 주는 엔딩과 함께 울려퍼지는 하늘의 종소리를 잊기 힘들것 같네요
투박하지만 진중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점도 좋다
작가가 요리에 관심이 많은걸 확연히 느낄수 있는 요리과정에 대한 묘사나
띠지의 책소개부분에서 '노기사가 진기한 풍경과 음식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문구때문에
정 작 읽어보니 띠지의 마지막 문장'그는 알지 못했다.그것이 새로운 모험이 되리라는 사실을.' 이 문장이 더 어울리는 작품이였네요
단 한권의 분량속에서 마치 동화속에서 튀어나온듯한 멋진 노기사가
반권 정도 분량의 굵직한 중심이 되는 이야기도 '모략과 야망 그리고 사랑과 충성'이라는 멋진 키워드를 통해 펼쳐지고
1권 단 한권의 분량의 내용에 장편이 주는 맛과 단편이 주는 맛 두가지 재미를 던져주는게 참 좋군요
사실 먹는건 직접 먹는것만 관심있지 '먹방'이런 키워드엔 크게 관심이 없었기에
12.낙인의 문장-9/10
13.아르슬란 전기-9/10
은하 영웅전설의 다나카 요시키의 판타지
나라를 빼앗긴 왕자가 주인공이라 왕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온갖 전쟁이야기나
한명한명 사연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만족스럽다
단지 이작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작가가 원체 글쓰는 속도가 늦어서 언제 완결이 날지가 의문이라는거..
14.나이트 워치 시리즈-9/10
부기팝 시리즈 작가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
멸망직전의 인류라는 배경때문에 암울하고 쓸쓸한 분위기가 흐르고있어서 처음엔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 소설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힘이 있다고 할까 시적인 표현도 많고 아름다운 문장은 곱씹으며 읽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거기다 sf소설 답게 종종 흘러나오는 존재에 대한 고찰은 독자를 생각에 잠기게 만들고
암울함 가운데서 너무나도 조그만 한조각의 희망과 우주에 대한 로망은 애틋함을 가져와주기에 좋았습니다
15.트리니티 블러드-9/10
캐릭터가 적 아군 할것없이 살아있으며 그에따른 각자의 신념 고뇌 같은것도 잘드러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재미있지만 작가분이 작고한 바람에 중간에 끊어진 비운의 작품 ㅠ
16.삐걱 거리는 낙원의 그림리퍼-9/10
일단 첫 프롤로그부터 문장의 기본은 되있는 작품이라는게 느껴집니다
디테일한 묘사가 무난히 잘 읽혀요
설정 자체도 흥미진진합니다
네타 투성이라 이부분은 자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세계의 적의 정체모를 음습함과 비밀은 흥미진진하고
겉과 속이 다름을 깨달았을때는 오싹 하기까지 합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적인 세계관에 처절한 마법소녀물을 섞어 놓은듯한 어딘가 좀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가 펼쳐지면서도 살짝 먼치킨 적인 주인공의 활약이 이야기를 가볍게 해주는 그런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절묘한 밸런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작품을 다 읽고나서 다시금 앞부분의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왠지 모르게 작가에게 욕을 하고 싶어지는 군요^^
여튼간에 표지나 컬러 일러스트만 보면 양산형 라노벨처럼 생겼으나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이나 잔잔한 반전같은게 매력적인 작품이였네요
전작인 유녀전기에 있었던 판타지적 요소가 사라진 것도 좋고
괜히 작품분위기와는 다르게 어린 소녀가 주인공이 아니라 청년이 주인공인 것도 좋네요
군대나 사회주의 조직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로 주인공이 과거의 숨겨진 이야기를 추측해 퍼즐을 맞추며 행동하는 것도,
사실상 주인공 1인체제였던 전작에 비해 서로 이야기해가며 나아가는 군대 동기(동료)5명이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단지 주인공이 군인인건 유녀전기랑 같지만 전쟁이 주요 소재인 유녀전기와 달리
이쪽은 액션도 싸움도 없다시피한 정치소설에 가깝습니다
대신 흔들리는 연합국에서 군과 정치기관 내부에서의 정치적 모략들이 치밀하게 묘사되는게 멋지군요
특히 이번권은 내부다툼이 절정이 되는권답게 롤로코스터 처럼 요동치는 전개가 매력적이더군요
분전하는 주인공과 약속의 나라의 앞날이 궁금합니자
18.문학소녀시리즈-9/10
밝은 표지나 문학소녀라는 제목과 달리 성격적으로 어두침침한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주인공과 문학소녀(요괴)가 풀어나가는 이야기
사실 중심이 되는 스토리 자체가 크게 매력적이라기보다 문학소녀 의 가장 큰 매력은
문학소녀가 소개해주는 여러 작품들 이야기가 매력적입니다
감칠맛나는 비유와 함께 소개해주는 작품들을 듣다보면 어느새 도서관에가서 문학소녀에 언급된 책을 읽게만드는 마력이있네요
29.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9/10
뒤로가서 좀 심심하다는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병약미소녀인 여주인공과 주인공의 훈훈하고 애틋한 이야기가 정말 좋습니다
20.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9/10
비공사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하늘에 대한 로망 사랑 공중전 이런 키워드로 재미를 줍니다
특히 추억은 단권에서 어느 전투기 비행사와 황녀의 전투기 하나에 몸을싣고
도주하며 펼쳐지는 사랑이야기가 매력적입니다
21.총희-9/10
솔직히 1권보고 그저 그렇기에 접을까 했는데 뒤로갈수록 진지해지고 재밌어지네요
암울하고 진지한 판타지
22.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9/10
작가의 책에 대한 애정이 박식한 시오리코씨의 이야기와 함께 전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쓰여진 작품과 그걸 바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책'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소중히 하는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연결되어서 다시금 새로운 이야기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것도 훈훈합니다
작가의 묘사가 외양,행동 할것없이 무척 세심해서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며 읽기에도 독자에게 친절한 작품
오래되어 변색되어 버린 책의 향기를 맡고 싶게 하는 예스러움도 좋네요
23.AURA-9/10
인류 쇠퇴의 다나카 로미오의 단편소설
애니화도 된걸로 기억하기에 좀 알려진 편
중2병이라는 소재를 두고 펼쳐지는 청춘이야기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24.부엉이와 밤의왕-9/10
좋은 단편소설이란 이런거다 하고 보여주는 작품
소녀와 마왕의 한편의 동화같은 사랑이야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25.슈거다크-9/10
신들과 마족과의 엄청난 스케일의 싸움속에서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활약들..
특히 여주인공 피노의 활약은 정말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라이트노벨에서 본 가장 무서운 캐릭터가 아닐까 싶더군요(얀데레..)
극적으로 끝이나고 난후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에필로그는 정말 멋있었네요
28.낙원섬 탈출-9/10
30.태양을 품은소녀- 9/10
재미있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펼쳐지는 불행하고 끔찍한 이야기는 살짝 '종말에 뭐하세요'시리즈를 떠올리게 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니 분위기가 상당히 가볍게 많이 바뀌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태양울 동경하는 '가열 냉혹 순수'라는 띠지의 문구와 딱 들어맞는 주인공의 엉뚱하면서도 발랄하고 기발한 활약들은 눈을 사로잡습니다
거기에 여자주인공 이지만 주인공이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제로에 가깝고
주요등장인물들이 여캐릭터들이기 때문에 남자독자 입장에서도 거부감 들지도 않는것도 좋았습니다
좀더 질척질척한 전개가 될수 있는 이야기가 1권에선 먼치킨 주인공의 활약으로 다소 빨리 해결되는 경향이 살짝 아쉽긴했지만
2권에선 주인공이 먼치킨 캐릭터이긴하지만 온갖 제약때문에 승리에서 점점 멀어지는 상황이
답답함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일으켜서 너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31.거짓의 드라군-9/10
이것도 역시 장미의 마리아,그림갈 작가의 작품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벼운 반전들도 만족스럽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지니고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진지한 이야기도 좋네요
33.저주-9/10
텍스트만으로 읽는 사람에게 두려움을 주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조그마한 울림이 점차적으로 커지면서 인물의 심리변화와 함께 다가오는 오싹오싹한 재미가 쏠쏠하군요
거기다 독특한 인물들 한명한명의 매력도 마음에 듭니다
34.문의 바깥-9/10
저한테 도바시 신지로라는 작가를 깊이 뇌리에 새긴작품
정말 인간적인(절대선도 절대악도 아닌 이런 상황에선 인간이라면 이렇게 행동할것 같다싶은)캐릭터들이 펼치는
두뇌,심리게임은 정말 매력적
하지만 용두사미의 대표작가 답게 1권에서의 완성도가 2권,3권 권이갈수록 점점 떨어져서 아쉽지만
취향인 장르기도해서 몰입감하나는 정말 좋았네요
35.무시우타-9/10
본편의 이야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전인 BUG가 전부 정발이 안된관계로
작품 후반에가면 모르는 캐릭터들이 늘어나고
주인공이 매권 바뀌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권 초반의 몰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런 아쉬움을 고려하더라도 '충빙'이라는 저주에 걸린 소년,소녀들의
목숨을 걸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투혼을 발휘하는 이야기는 멋들어진 작품
마지막이 용두사미라는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한권 한권의 이야기는 멋졌던 만큼 추후에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품임에는 틀림 없네요
솔직히 좋아하던 시리즈이긴하지만 1부 완결의 아련한 감정때문에 2부의 첫장피는게 좀 망설여 지기도 했네요
하지만 망설임끝에 첫장을 넘겼을땐 다시한번 작가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실력에 감탄하게 되는군요
첫 프롤로그부터 어린 소년소녀의 애틋한 만남의 이야기는 별건 아니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거기다가 1부에서 귀엽기만 했던 요정들의 성장한 일러스트의 역변들도 정말 좋네요
여전히 서정적인 이야기에 엄청난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슬픈 과거를 지닌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데 애틋하고 또 안타깝군요
행복과 슬픔이라는 동전의 양면같아보이는 소재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풀어나가기에
----------------------------------------------------------38
1.계단섬 시리즈-8/10
적작인 사쿠라다 리셋을 읽고 이 작가의 광팬이된 저에게도
이작품은 슬로우 스타터라고 할까요 권마다 초반부가 지루하다는 아쉬움을 지니고 있네요
하지만 과거에도 현재에도 재미있는 라이트노벨은 많으나 다시 읽고 싶은 라이트노벨은 몇 없다고 생각하네요
마지막 장을 막 덮은 지금 이순간에도 그 여운 때문에
다시 읽고 그 느낌을 되새기고 싶은 작품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무슨 의미일까 싶었던 '사라져라 군청'이라는 제목마저도 입에서 되새기면 여운이 되어 돌아오네요
작가 특유의 이성과 감성 두 가지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2권,3권에서는 1권에 비해 임팩트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는게 아쉽습니다
2.풀메탈 패닉-8/10
물론 옛날 작품답게 외전인 코미디파트가 주인공도 답답하고 좀 구식이라 너무 안읽혀서 몇년간 읽다가 몇번 벽에 부딪쳤기에 지금 다시 읽게된 지금은 그냥 본편만 보자는 마음으로 10권이후는 본편만 읽자고 마음먹으니 술술 읽히는군요
살짝 아쉬움이있다면 마지막 전투에서 몇명 더 죽었다면..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작가가 몇몇 캐릭터들의 생사를 쓰는 와중에 바꾼건지 모르겠으나 그냥 죽였다면
여튼간에 제 취향과는 별개로 무난히 좋은 작품 하면 풀메탈패닉을 꼽을수 있을만큼
3.성검의 블랙스미스-8/10
어느 한부분에 엄청나게 뛰어나다라고 할수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네요
특히 세실리의 여자 주인공인데 열혈이라니 리사도 좋았지만 세실리 매력적이군요
거기다가 에필로그 하나만큼은 최고가 아닐까 싶은 멋진 작품이였습니다
4.이세게 고문공주-8/10
하나같이 잔흑한 작품을 쓰는걸로 유명한 b.a.d의 아야사토 케이시의 신작이 이세계물 이라는게 신기했네요
하지만 이세게 물이라고는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잔혹하고 그로테스한 묘사와 이야기가 독자를 반갑게 맞아주네요
거기다 우카이 사키의 캐릭터 디자인들도 남자 여자 할것없이 다들 매혹적입니다
끔찍한 죽음을 겪어 크나큰 트라우마를 가지고있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어두운 성격은 아니라
읽는내내 어두운 생각을 하지 않게끔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그렇기에 후반부의 주인공이 복수와 행복 두가지 길에서 고뇌하는 전개 자체는 재미가 덜하긴 했습니다
예정된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고문공주와 죽음에서 다시 태어난 주인공의 기묘한 동행의 종착역이 기대됩니다
5.레터스 배니싱-8/10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남에게 추천하기는 꺼려지는 작품이라고 할수있네요
우선 세계관 자체가 흔하게 쓰이는 소재가 아니라 친숙하지 않고 독특합니다
작가가 이공계 대학교를 나왔을거라는 추측을 하게 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언어를
마법같은 힘으로 로 개변한듯한 내용이 작품 의 주요한 설정이기때문에
관련 이야기나 설정이 자주 등장하는 이런류의 내용을 싫어 하는 독자가 읽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거기다 주요인물에 천재마법사이면서 동시에 사이코패스인 인물이 등장인물들을 잔뜩,
그것도 끔찍하게 죽여버리니 여기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겠군요
하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느껴졌네요
작품 전체의 키워드로 등장하는 옛날식의 b급 레트로트게임이 자극하는 감성도 좋았고
작품 초반부부터 끝날때까지 끊임없이 던져주는 '작은 반전'을 던져주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재미도 있었고
잠깐잠깐 다루는 철학적인 주제들(인간의 정신이나 마음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나 복제인간 윤리) 이나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살인자에 대한 주인공의 태도나 생각도 많은걸 생각하게끔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훈훈함도 주는 한편 씁쓸한 감정도 자극하는 마무리가 주는 불안감이 다음권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였습니다
6.물시계-8/10
아름답고 잔흑하며 환상적인 이야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행복한왕자의 왕자와 제비의 역할을 맡게되는 두사람의 안타까운 이야기도 정말 좋았고
여러 에피소드에서의 각양각색의 군상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도 하나하나 버릴게 없었습니다
7.여행을 떠나자 멸망해 가는 세계의 끝까지-8/10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세계의끝을 향해 오토바이 한대를 타고 소년과 소녀가 여행을 떠난다
라는 설정부터가 로망에 가득 차 있어서 좋네요
사람들 마저 한명씩 한명씩 사라져가는 조금씩 멸망해가는 세상 속에서
소년소녀가 여행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도, 사랑과 우정의 경계에서 새콤달콤한 이야기도, 정말 좋습니다
세상은 황폐해져만 가지만 만나는 사람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저마다의 꿈을 향해 발돋움해 나가는 모습도 좋고
또 만남뒤의 이별이주는 아쉬움과 애틋함도 정말 좋네요
아빠미소로 볼수 있는 훈훈한 이야기가 매력적입니다
8.타임리프-8/10
타임리프를 매일같이 하는것치고는 임팩트 있는 사건이 일어나는것은 아니지만
타임리프의 실체를 밝혀내려는 남자 주인공의 예리한 고찰같은걸 따라가면서
시간여행에대한 생각을 하게하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작가후기겸? 그려진 단편sf소설도 흥미진진하고요
9.나나코의 시나리오-8/10
추리적요소가 들어있는 라노벨
2권은 1권만큼 재미있진 않았지만
1권은 정말 흥미진진했네요
식물인간인 주인공(?)이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네요
10.블랙 블러드 브라더스-8/10
도쿄레이븐스로 더 유명해진 아자노 코우헤이 작품
적,아 관계없이 멋진 캐릭터들이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화끈하게 싸운다
굵직굵직한 중심 이야기는 볼만하지만 곁가지인 일상이야기는 좀 따분한 면모가 없진 않습니다
작가 특유의 화려한 액션묘사는 정말 좋음
11.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8/10
급전개인 마지막권은 아쉽지만 러브코미디란 이런것이다하고 무난히 잘읽히는 문체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신경전등 즐겁게 읽었습니다
12.전파녀와 청춘남 8/10
미군 마짱의 이루마 히토마의 작품
개인적으로는 1권의 "i can fly" 이 장면이 뇌리에 두고두고 남을정도로 명장면이라 생각하기에
이루마 히토마 작품중 가장 높이 치는 작품
에피소드 끝날때마다 청춘포인트? 하면서 주인공이 결산하는것도 재밌고 만담도 볼만했네요
단지 러브코미디물이라고 보기에 너무나 알콩달콩함이 떨어지는데
그냥 청춘물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여튼 드라이하지만 인간의 감성이 느껴지는 문장자체는 만족스러웠기에 작가의 차기작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작품입다
14.가든로스트-8/10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여 캐릭터들이 돌아가면서 일상 이야기를 헤나간다는 점에서는
'아다치와 시마무라'가 생각나는 작품입니다
마지막 전까지 엄청 몰입해 보다가 막판엔딩이 약간 아쉬웠다는 느낌도 주긴하지만
같은부에 속한 4명의 여고생들이 파트마다 자기 시점으로 이야기를 해 나가는데
위태롭고 위험한 심리묘사를 훌륭하게 그려내기때문에
엄청난 내용없이도 작은 사건과 사건 사이에서의 이야기에 몰입해 볼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15.이스케이프 스피드-8/10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고장난 로봇들이 인간들을 습격하는 암울한 세계관에서
힘껏 발버둥치는 인간들의 이애기라는 소재자체도 매력적이고
연출이나 등장인물들이 멋들어지고 저마다 개성넘치는 귀충들의 숨막히는 전투가 재미가 쏠쏠합니다
16.연옥공주-8/10
접근하는 자는 모두 죽게하는 특이채질의 유폐된 왕녀의 이야기
화려한 전투도 나쁘지 않고 연술이라는 저주 받은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빈민의 삶도 처참하게 잘 묘사해주고 아름답지만 불쌍한 왕녀와
그를 모시는 순진한듯 비밀을 숨기고 있는 연술사 소년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17.마녀의집-8/10
이 작품 덕분에 게임 마녀의집도 하게되었는데 2시간 분량의 게임이지만 재밌었고
그 앞 이야기인 이 소설도 무척 매력적이네요
단순한 마녀로만 그려졌던 엘렌의 이야기를 알수 있게 되서 좋았습니다
광기어린 묘사나 사랑을 갈구하는 주인공의 모습도 잘 그려져있습니다
단, 이 소설은 원작을 플레이하고 읽어야만 재미가 더해지는 작품같습니다
가능하면 원작인 게임을 플레이 한후에 소설을 읽는걸 추천합니다
데뷔작인 슈거다크에서 좋은 충격을 전해줬던 작가답게 이번 작품도 만족스럽습니다
전작인 슈거다크에서도 느낄수 있었던 훌륭한 묘사도 좋고
황량함 속에서 간간히 드러나는 인간애 같은 부분이 드러나는 면들도 좋고
로봇을 타고 싸우는 액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비인기작이라 그런지 2권으로 조기종결 한것만이 아쉽네요
22.엘리슨 8/10
요즘은 극우니 우익이니 하는 논란으로 더 유명한 시구사와 케이이치씨의 작품
하늘에 대한 로망이나 풍경에 대한 묘사같은것도 좋고
전쟁에 대한 이야기도 좋은 필력으로 잘 그려져있다
23.리리아와 트레이즈-8/10
전작의 등장인물들의 2세가 주인공인게 신기한작품
엘리슨처럼 무난히 재밌게 잘쓰여졌다
24.모여학생회의 부적절한 일상-8/10
25.하늘색 팬더믹-8/10
내용은 다 잊어버렸지만 공상병이니 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sf틱한 내용도 나오고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26.키리사키-8/10
살인마가 ts로 환생 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
재미있는 미스테리물
27.시나오시-8/10
키리사키랑 쌍을 이루는 작품
읽은지 오래되서 두작품 내용이 헷갈리는데 키리사키쪽이 약간더 재밌긴했지만
시나오시도 괜찮은 미스테리적요소가 있는 작품였다고 기억이 납니다
28.사이코패스-8/10
사실 원작이 따로있는 라노밸은 선호하지 않지만 작가의 전작인 우리학교 암살부를 재밌게 봐서 읽게됬네요
전체적인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똑같지만 작가 특유의 담담한 문체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알수없었던 자세한 심리묘사까지 볼수 있고 외전같은것도
서비스로 드문드문 들어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사이코패스라는 작품 자체가 시빌라 시스템의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끔 하는 작품이기에 즐겁게 읽을수 있었네요
29.나는 친구가 적다-8/10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술술 잘 읽히는 러브코미디물
작가가 클리셰를 따라가는걸 싫어하는건 좋은데 마지막엔 좀 너무 한다
싶을정도로 예상외의 러브라인으로 독자를 당황시킵니다
30.학살기관-9/10
문장을 읽을때 인물의 호흡이나 상념들이 눈앞에서 느껴지는듯한 느낌을 주는 문장의 질이 좋은편
31.공의 경계-8/10
작가가 초반부터 난해하게 내용을 풀어가기에 두어번 읽다가 접었습니다만
읽다보면 중반이후 점점 재밌어지는게 느껴지는 작품
문체는 답답하지만 작가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에서의 전투가 매력적
32.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 난 마짱-8/10
이루마히토마씨 특유의 만담으로 창조되는 독특한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곳곳에 즐거운 반전도 숨어있고
나름 생동감넘치는 고장난 사람들의 다툼이 참 재미있었네요
33.토라도라-8/10
주요 캐릭터들이 전부 매력적이고 사각관계를 위한 사랑의 동맹 이야기가 참신하고 재밌었고
34.우리들의 타무라-8/10
작가의 다른 작품인 토라도라만큼의 캐릭터성은 부족하지만
그야말로 주인공 소년이 두 소녀와 그리는 청춘 이야기가 잔잔하고도 부드럽게 그려지는게 볼만합니다
하지만 2권의 흐지부지한 마무리는 불만족 스럽습니다
35.학교의 계단-8/10
계단 달리기 시합이라는 소재는 끌리지않지만 뭔지모를 매력이있는 작품입니다
부드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뭔지모를 재미가 있네요
다 읽고나니 뭔가 훈훈한 느낌을 주는 책이네요
청춘의 느낌 물씬나는 소소한 일상에서의 잔잔한 재미가 저는 만족스러웠네요
36.차라투스트라로 가는 계단-8/10
역시 용두사미의 도바시 신지로의 작품
두뇌,심리 묘사가 좋아서 1권은 몰입해서 읽었지만 2권,3권으로 이어지는 마무리가 별로입니다
37.미니스커트 우주해적-8/10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이라는 스페이스 오페라 라는 스케일 커다란 장르에 비해 다소 가벼워 보이는 제목을 갖고 있어서 왠지 표지에 나오는 미소녀들이 서비스신을 일삼는 가벼운 하렘물 정도로 착각할수도 있지만 읽어보면 전혀 다른, 의외로 진지한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sf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수 있는 작품에서의 우주선과 우주여행에 관한 세심한 설정이 받쳐줍니다
단지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5년이 넘도록 후속권을 정발해주지 않는다는게 슬프네요 ㅠ
38.하트커넥트-8/10
매우 재밌게 보던 작품이지만 문연부끼리 서로 상처를 입고 또 극복해가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마지막권 즈음되니 스케일이 전교생으로 확대되고 난이후엔 사라져서 개인적으론 좀 아쉽네요
어쨋건 마지막 이야기가 좀 아쉬웠을뿐, 10권까지의 문연부 부원들이
온갖 현상을 겪어가며 희노애락과 다툼과 화해와 결합을 반복해오면서 그린 우정과 사랑이야기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39.사쿠라장의 애완그녀-8/10
다소 가벼워 보이는 제목과 달리 나친적류의 술술 읽히는 킬링타임군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일러스트와 함꼐 인물들간의 갈등과 성장 측면에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쿠라장의 스토리 자체는 언제나 뻔하다면 뻔할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꿈을향해 달려가는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풋풋한 사랑이야기는 훈훈하고 좋네요
단지 관심도 없는 게임제작이라는 소재에 대해 상당히 깊이 다루는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40.라피스의 심장-8/10
사실 작가도 잘 모르는 작가인데다가그 별로 유명한 작품이 아니라 큰기대는 없었는데
왠걸? 첫장부터 밀도있는 텍스트가 흥미를 끕니다
천애고아였던 주인공의 힘든 생활에 대한 묘사도 생생하게 다가오고 과장되지않은 담담한 텍스트 마저 마음에 들었네요
책 중간중간에 컬러 일러스트도 들어가있는것도 좋네요
단지 주인공이 안그런척 하면서 좀 심하게 먼치킨이라 엄청난 시련을 줄수있는 고난을 비교적 수월히 극복해버리는 부분이나
약간은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인듯하다가 '나는 라노벨이야'라고 주장하듯 튀어나오는
후반부의 러브코미디 노선으로의 분위기 전환은 그 자체로는 볼만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분위기가 아니라 조금은 아쉽습니다
여튼간에 생물의 고유한(인간포함) '휘석'이라는 보석을 깨버리면 그 누구던 죽어버리는 약점임과 동시에
그 보석으로 특수 능력도 쓸수있는 강점도 동시에 되는 특이한 세계관도 신선하고 이야기 자체도 수월히 읽힙니다
앞으로의 전개에 불안감은 있지만 1권만 놓고보자면 매력있는 작품임에는 분명하니 추후의 전개를 더 기대해봅니다'
41.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않는다(청춘돼지 시리즈)-8/10
전작인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도 재밌게 봤지만
사실 사쿠라장에서의 메인이되는 소재였던 게임제작에 관한 너무도 자세한 이야기는
그 분야에 관심이 없는지라 흥미를 반감시켰던 반면
청춘돼지는 기본이 되는 청춘물 베이스에'하트커넥트'처럼 이상현상? 이 주요소재인데 이게 우선 좋네요
주요인물들도 전작인 사쿠라장에 비해 만족스러운데요
여느 라이트노벨들 처럼 어딘가 답답한 남주인공이 아니라 자기주관 뚜렷하고 농담도 잘하고 고집도있는 센스있는 남주인공에
국민연애인에 학교선배인 누님이지만 어딘가 귀여운 여주인공까지 캐릭터 조형도 만족스럽네요
물론 메인이 되는 이야기의 전개자체는 '이런 이야기 어디에서 많이 본것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뻔할수 있는 전개를 그리지만
역시 여전히 작가분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감정과 감정의 부딪침이라던가
끊임없이 주고받는 센스있는 농담에 힘입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만 일상계 비일상물 특유의 에피소드에 따른 재미의 격차가 이 작품에서도 존재합니다
단지 완결권인 5권까지와서 중국이라는 나라의 10만 병력과 아이들4천명으로 된 용병단으로 싸우는 이야기는
너무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실감이 없어보이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자체는 매력이 충만했던 작품이네요
특히나 갓 용병술을 학습하고 실행해 나갔던 1권이 기억에 납니다
묘사도 구체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전쟁이야기가 매력적이였던 작품임에는 틀림없네요
43.너는 달밤에 빛나고-8/10
불치병 소녀와 주인공의 보이미츠걸 이라는 흔해빠진 이야기 라고 할수있는 작품이지만 뻔한 이야기 와중에서도
등장인물 한명한명의 마음이 슬며시 드러내는 작가의 능력이 좋아서 잘 읽힙니다
이야기 도처 '죽음'을 가까이서 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도 많이 와닿고 쉽사리 이어지지 않는 여러가지 감정들도 느껴지는게 좋았습니다
삶을 갈구하는 불치병 소녀와 죽음를 동경라는 소년이 만나서 그리는 이야기가 애틋하네요
44.낙원으로 향하는 깨끗하고 올바른 여정-8/10
판타지속성에 왕자와 공주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딱 작가가 좋아하는듯한 소재로 애정을 가지고 쓴 작품인게 읽는내내 느껴졌습니다
왕이된 남자주인공도, 왕에게 시집온 공주도 하는짓이 참 귀여워서 흐뭇한 미소로 한권을 볼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마지막의 다음화 예고페이지에서도 등장인물들이 귀여운그림과 함께 대화하는게 재밌었습니다
하렘물(?)답게 다음권에선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할것같은 느낌인데 새로운 히로인도 궁금하지만
츤츤거리는 왕비가 언제쯤 변심을 해서 주인공을 확실하게 좋아해줄지가 더 기대되네요
45.팡오브 언더독-8/10
도시락 전쟁 작가의 신작. 나름 오랫동안 활동하신 작가인데 이상하게 한번도 읽어본적 없었네요
마침 이번신작이 손이가서 집어봤는데 1인칭 주인공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무뚝뚝한편이라
약간은 불친절하고 투박한 문체가 느껴지는데 문장에 군더더기가 않은건 만족스럽네요
선택받은 사람들이 몇가지 문자의 힘을 쓸수있다는 독특한 세계관도 매력적이고 마법(진)을 습득하면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디 메리트가 있는점도 뭔가 작가가 철저히 설정을 짰다는 느낌을 주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뒷부분으로 가서 학원에서 자격시험을 하는 부분은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사람 좋은 캐릭터다보니 그런지
1권에선 정해진 룰안에서 싸우는거라 목숨걸고 싸우면서도 뭔가하나 부족한 느낌을 주는데
2권은 처절한 싸움도 흥미진진하고 라노벨에서 으례 볼수있는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이 아니라 씁쓸한 맛을 남기는 마무리도 만족스럽네요
무시우타작가의 신작 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잡았는데 역시나 물건이네요
전작처럼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이고 이능력 액션물이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템포가 느리면서 감성계열에 중점을 두었던 무시우타와는 달리
주인공이나 파트너의 정체도 밝혀져서 궁금증이 많이 풀린것도 좋았습니다
47.약캐 토모자키군-8/10
주요인물들이 게임 오타쿠인탓에 게임관련 토크나 에피소드가 많이 나오는 건 '게이머즈'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리얼충인 미소녀가 오타쿠인 주인공을 리얼충화 시킨다는 소재 자체는 '오타리얼'과 더 비슷한 느낌을 주는 작품
여튼간에 오타리얼쪽보단 이작품이 좀더 구체적인 리얼충 트레이닝 과정이나 묘사같은것도 더 상세하고
일러스트가 정말 좋은만큼 전체적으로 상위호환적인 느낌을 준다
하지만 긍정적인점만 있는건 아니고 너무나 먼치킨인 여주인공의 조력과 함께
게임같이 주인공의 사교노선이 너무나 술술 풀려나간다는 점이나
작가분의 열의가 느껴지는 상세한 대전게임토크들은 좀 취향밖이라 지루한면은 있었지만
권이 갈수록 주인공에서 주변인물에게로 초점이 옮겨지면서
살아서 생생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는게 좋습니다
거기다 6권 중후반부부터 히나미가 나오지 않으니 오글거리는 게임 대화도 없고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게 주인공을 이끌어주는
미즈사와가 활약하는게 재밌었습니다
48.부기팝시리즈-8/10
인간의 본성,인간을 위협하는 악은 무조건 나쁜것인지,
----------------------------------------------------48
1.보스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씨-7/10
전투에 위기상황따위는 없고 언제나 원사이드 라는점이 아쉬울때도 있지만
호쾌하기로는 엄청 호쾌하고 괴물주제에 불필요하게 인간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마음껏 잔인해 질수있는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먼치킨중의 먼치킨이라 할수있는 주인공이 혼자서 세상 전체와 싸울법한 포스가 엄청나기도 하고
덩치도 큰만큼 화려하게 박살내는게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2.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7/10
솔직히 초반권의 이 작품에 대한 평가는 '일러만 좋은 어설픈 두뇌물' 정도에 불과했는데
5권까지 와서 이야기가 '작위적인 어설픈 두뇌싸움'이 아닌 '캐릭터성'에 집중되니 확실히 재밌어지는군요
점점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과거의0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새로이 등장하는 캐릭터도 매력있네요
캐릭터가 매력적인만큼 굵직한 스토리보다는 캐릭터의 매력에 집중하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
3.칼이야기(카타나가타리)-7/10
한땐 니시오이신의 이야기 시리즈를 정말 좋아했지만 계속보다보니 만담이 너무 지겨워져 한동안 멀리했던 작가의 작품
만담좋아하는 아라라기씨가 주인공이 아니라 에도시대비스무리한 배경의 무사가 주인공이니만큼
만담은 그나마 덜하고 개성있는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존재감도 빛을 발한다
무사가 싸움을통해 칼12자루를 모으는 이야기가 전개될것 같지만서도 니시오 이신 답게 액션에 대한 집중보다는
캐릭터들의 대사들이 맛깔나게 펼쳐지는데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느낌
단지 아직 1권만 보고 2권부턴 아직 밀린 작품들이 많아서 못읽고있네요..
5.유녀전기-7/10
먼치킨,절대자(신)의간섭,이세계환생물 등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소재가 한데모여서 큰 기대는 하지 않은 작품인데
방대한 근현대 전쟁사와 군대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너무 과하다는 생각도 안드는건 아니지만..)
작가가 디테일한 이야기를 해주는 만큼 읽을거리는 충분합니다
단지 뭔지 알기 힘든 군사용어들이 많이 사용된다고 느껴졌는데
아예 이쪽(밀리터리)분야에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는 정말 불친절한 작품인것 같네요
거기다 특히 전쟁법 세계법을 합법적으로 뚫기위해서
여러가지 궁리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단순히 라이트노벨 답게 '싸우고 물리치자'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법을 어기지 않기 위해 선전포고를 하던가
합법적으로 여러가지를 하기 위해 철저히 복잡하고 돌아가는 행동을 많이 하게되는데
이런 부분이 현실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좀 피곤하고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여튼 자신을 상식인에 평화를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부하보다 자신의 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실적인 악마스러운 주인공은 확실히 개성넘치고 좋네요
6.도박사는 기도하지않아 -7/10
18세기말 런던이 배경인 작품인데 의외로 판타지성이 안들어간 역사계 픽션입니다
작가가 도박이나 영국 역사에 관심이 많은건지 조사를 열심히 한건진 모르겠으나
한권을 읽는내내 조금씩 18세기 런던의 배경이야기가 나오는게 재밌었네요
보통의 여타 라노벨과는 다르게 히로인이 까무잡잡한것도 참신하고
거기다 장애까지 가지고 있는 노에 소녀의 씁쓸하고 슬픈 설정마저도 작품에 대한 몰입에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블랙잭이니 포카니 하는 지금시점에서도 가장 유명한 도박의 초창기 역사 같은것도 언뜻 비춰져서 좋았고
이런 도박류 관련된 헐리우드 영화나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오버랩 되어서 신선하다면 신선했네요
하지만 그만큼 이런류 도박관련된 소설이나 영화를 몇번 접했다면 뻔할수 있는 전개와 방법이 사용되었지만
'라노벨'에서만큼은 이런류의 소재의 작품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참신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건의 절정부분에서의 해결이나 전개자체는 큰 매력은 못느꼈지만
겉으로만 무뚝뚝하고 다정한 츤데레 주인공과 안타까우면서도 귀여운 노예간의 독특한 유대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히로인이 진심으로 활짝 웃는 그 모습을 담아내는 이야기가 앞으로 비춰주길 기대해봅니다
7.너 따위랑 사귈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 무리! 좋아해! -7/10
제목이랑 표지만 보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러브코메디 라노벨일 것같아서 손이 안갔던 작품인데
의외로 평가가 좋아서 봤는데 읽어보니 이유가 있네요
초,중반부까진 걍 무난히 술술읽히는 라이트노벨이 맞습니다만
후반부의 진지한 이야기는 라노벨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요소기때문에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1권 자체의 완결성이 큰만큼 2권 3권이 재밌을지는 좀 우려되지만 한번쯤 읽어봄직한 작품이였네요
8.작안의 샤나-7/10
초중반까지는 그냥 뻔한 작품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지만
우유부단에 라노벨 주인공스럽기만하던 주인공이 중후반에 갑자기 주인공이 역변,
악의축(?)쪽으로 기울면서 흥미를 자아낸다
여주인공의 샤나를 둘러싼 과거나 현재의 여러형태의 사랑이야기는 매력적이다
9.화이트앨범2-7/10
원작에 충실한다고 그랬는진 모르겠으나 너무 장면전환이 빈번해서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또 소설이라는 장르 특성상 원작에서는 뛰어난 연출과함께 흘러나오는 노래가
중요한 장면에서 들을수 없으니 좀 허전한 느낌도 지울수 없었던 1권에 비해
본격적인 질척질척한 삼각관계가 전개되는 2권에서는 그런 아쉬움없이 재밌게 볼수 있었네요
원작을 아는 입장에선 원래 내용과 큰 차이는 없지만 상황에따른 삼각관계를 이루는
세명의 내면묘사는 충실히 되있어서 읽는 맛이 있었습니다
남녀 3명의 질척질척한 전개는 내용을 다 알고 있지만 마음 졸이며 보게하는 매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네요
거기다가 마지막 부분에서는 마치 비쥬얼노벨처럼 배경위에 글자를 삽입하는 기법도 좋았습니다
이제 더더욱 본격적인 전개로 넘어가서 라이트노벨에선 볼수 없었던 더더욱 질척질척한 전개를 보여줄 3권이 기대되지만
몇년째 정발 소식이 없어서 아쉬운 작품
10.창강의 모독자-7/10
하렘 판타지에 이세계물이라니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장르를 한데 모아뒀음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사카키 이치로씨인만큼 고민하다 덜컥 사봤는데 재미있군요
주인공이 이세계인 치고는 이세계인 행세를 많이 하지도 않는 편에다가 무엇보다도 액션묘사가 좋은편이라 술술 읽힙니다
거기다 작가분의 전작들처럼 첫권부터 시작되는 굴곡있어보이는 스토리도 쉬이 뒷전개를 예측하기 힘들게 하는것도 좋네요
11.어느날 폭탄이 떨어져서-7/10
뭔가 심각한 내용에 분량이 있을것 같은 느낌과 달리 책한권에 20~30장 분량의 단편들이 빼곡합니다
특별한 임팩트를 주는 작품까진 없지만 작가분의 기발한 상상력에 애틋하고 우스운 이야기들이 가볍게 책장을 넘길수 있게 해줍니다
12.강각의 레기오스-7/10
안드로메다로 커져버린 스케일에 비해 좀 아쉬움이 남는 광속으로 끝나버려 좀 허무한 결말은 좀 아쉽네요
뭔가 히로인들중 선택된 캐릭터가 독자 인기때문인것같은 느낌을 남기기도하고
(다른히로인들에 비해 주인공에게 선택될 당위성이 떨어지는느낌..)
일상파트는 정말정말 재미가 없었지만
24권이라는 완결에 이르는동안 볼만한 배틀을 보여준 괜찮은 작품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듀라라라로 더 유명한 작가의 작품
사실 바카노는 듀라라라와는 달리 재미있게 1권을 읽었지만 아직까지 2권을 볼 생각은 들지 않는 작품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활약하며 한권의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데 짜임새도 좋고 재미있었지만
읽을때는 재밌는데 책을 펴기가 힘든 작품이랄까..
여튼 밀린책들이 많아서 우선순위는 낮지만 언젠간 다시 읽으려 생각은 하고있는책
14.신이 없는 일요일-7/10
1권은 전체적인 이야기 자체는 드라마틱한데 전개가 급하달까
작가의 표현이랄까 연출이 뭔가 한부분 빠진듯한 느낌을 줘서 만족감보다 아쉬움이 큰 작품이였는데
오히려 극적인 전개가 덜한 2권은 재밌게 봤네요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4컷 만화 같다고 할까요 생각없이 페이지를 한장 두장 넘기는 맛이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내용이 굴곡이 없는건 아닌데 암울한 상황속에서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초를 겪어 정신적으로 조숙한 주인공 소녀의 순수하고도 강한 의지로 사물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해 나가는게 즐겁습니다
여튼간에 이번권에서도 삶과 죽음과 행복에 대한 여러 생각을 접해가면서
조금은 이상한 친구들과의 영혼의6 소통이랄까 훈훈한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아직 3권 이후는 밀린 책들도 많고해서 못보고있습니다
15.room no.1301-7/10
전체적인 이야기는 주인공이 이여자 저여자하고 다 자는 막장스러운 이야기지만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폭주와 청춘물적인 요소는 의외로 즐겁게 읽을수 있는 작품
하지만 작가의 다른 작품인 '하루히가 없다'에서도 그랬지만 마무리가 영 시원치 않은점이 아쉽다
17.아이젠 플뤼겔-7/10
fate/zero로 더 유명한 우로부치 겐의 작품
하늘에 대한 로망에 대한 뜨거운 이야기가 매력적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잠깐의 로망을 위해 모든걸 버리는 주인공에게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던게 아쉬웠습니다
소재도 우리나라 고유의 전래동화를 소재로 사용하는데 한권 전체로 한 동화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한권당 3~4개의 단편? 처럼 구성해서 사족을 최소화 하고 속도감 있게 전개 하는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작품 특유의 한국인만이 공감할수 있는 개그와 이야기를 활용한게 매력적
단지 결말이랄까 완결권은 소소한 재미가 덜하고 별 감흥이 없었네요
19.사일런트 러버즈-7/10
극속에서의 애틋한 사랑과 소소한 기쁨에 행복해질수 있는 좋은 메카물
단지 3권까지 재밌게보다가 4권의 결말을 보면 "이런 용두사미!"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작품
20.신메카이 로드그래스-7/10
1~2권까지는 평범한 학원청춘물인줄 알았늨데 3권에서 음?하는 전개가 나오더니
4권에선 뒤통수때리는 전개가 놀라웠던 재미가 쏠쏠했던 작품
21.전설의 용자의 전설-7/10
지금은 종말의 세라프로 더 유명한 카가미 타카야의 작품
적아 구분없이 저마다 신념을 가지고있는 캐릭터들이 세상을 위해 피터지게 싸워나가는게 매력적
1부까지만 보고 2부는 완결 되면 볼까 싶어서 대기중입니다
22.쿠레나이-7/10
이것도 화사한 표지와는 달리 의외로 어두침침한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작품
액션이건 스토리건 둘다 나쁘지않고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지만
작가가 쓰다말아서 후속권이 정말 오랫동안 나오지 않은 작품
23.하늘속/바다밑-7/10
하늘,바다에서 괴생물체가 사건을 일으키는 내용인것만 기억에 남는데 무난히 볼만했다는 정도만 기억에 남네요
24.내일 나는 죽고 너는 되살아난다-7/10
그냥 평범한 러브코미디인가 했는데 의외로 진지한 사랑이야기와 개그요소가 어울어져 있는 좋은 작품이네요
한몸 두 영혼의 기묘한 동거,사랑과 우정 이런 키워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매력적인 소재와 더블어 스토리적으로 유쾌하면서도 아련한 느낌도 주는게 만족스러웠네요
25.아리스트 크라이시-7/10
b.a.d작가의 작품답게 이 작품도 난해합니다
독자에 대한 친절한 설명 같은거랑은 거리가 멀고 작중 시간도 왔다갔다 하는 관계로 엥? 하는 순간들도 많았고요
이 작품도역시 암울한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b.a.d의 마유즈미에 비해서는 작중 주인공도 인간미가 넘치기때문에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간간히 느껴지는 가벼운 느낌은 마음에 드네요
거기다 은유가 많이 쓰인 작품답게 좀 시적이랄까요 텍스트도 만족스럽습니다
26.눈꽃날개의 프리지아-7/10
전작인 비오는 날의 아이리스에 비해 극적인 이야기는 줄어들었지만
전작과 달리 남녀 주인공이 생긴관계로 약간의 로맨스도 있고
남자건 여자건 가슴이 날개짓하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에 날기를 잘할수록 가슴이 크다는 설정같은것때문에
서비스신도 생겨 볼거리는 늘었습니다
무뚝뚝하지만 멋진 대장장이라던가 날개잃은 천사같은 귀엽고 가여운 여주인공의 이야기는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전작인 아이리스와 비교하자면 마지막에서의 극적인 임팩트같은게 많이 사라지고 너무 무난해진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충분히 볼만한 단편 라노벨이라는건 두말할 여지가 없네요
뜬금없이 앞으로 벌어질 세계대전을 막기위해 싸운다는 조금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 목표로 싸우는 주인공들에게
필사적임이 느껴지지 않아서 몰입이 저하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나름 두뇌써가며 싸워가는것도 볼만하고 주인공부터...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독특한 캐릭터라
마지막까지 깜짝깜짝 놀라는 재미도 있고 도라에몽의 마법의 도구같은 기상천외한 도구들의 설정은 하나같이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액션이 화려하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인간과 인간의 의지와 감정의 부딪침 같은 이야기적 요소는 충분히 재미있고 밝혀지않은 여러가지 비밀과 최종적으로 이 게임에서 우승해서 빌게될 멤버들의 소원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궁금합니다
31.나의 학교생활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7/10
평범한 러브코미디가 떠오르는 표지와 제목과는 다르게 정말 색다른 작품이였네요
장르는 막장 개그 청춘물? 이라 해야할지.. 여하튼 만능 먼치킨 캐릭터지만 성격 나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최악(나친적 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학생회장,유도부 부장,수많은 조연캐릭터까지 극단적으로 치우친 특색들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왁작지껄 사건을 일으키고 그걸 해결해나가는 이야기가 유쾌하고 즐거웠네요
모에요소 러브코미디 요소는 거의 없지만 판타지보다 더 말도 안되는 설정의 캐릭터들의 왁작지껄한 이야기가 매력적입니다
전체적인 플롯자체는 좋다고 할수있고
등장인물 대부분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있는 여느 라노벨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이야기란것도 플러스요소
공감하기 힘든 등장인물들의 행동원리도 남의 시선이나 평가를 가장많이 신경쓰는
질풍노도의 '중학생' 이라는 특수환경을 생각한다면
100번 양보해서 이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고요
모든 감정이 터져나오는 마지막 장면에서의 몰입을 유도하는 에피소드 하나둘 정도가 더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두번에 걸쳐 비춰주는 주인공이 보여주는 에필로그에서의 이야기도 차분히 읽어볼만한 부분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데뷔작이 이 작품같은데 아쉬운부분만큼 좋았던 점도 지니고있던 작품이니만큼 후속작을 기대해봅니다
주변인물의 사랑이야기 하나하나를 보여주는게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주인공의 사랑이야기의 비중이 너무 작은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맨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마지막까지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게 되는군요
여튼간에 작품에 녹아둔 특징들이 개인적으로는 장점인지 단점인지를 확연하게 나눌수 없는 점에서는 한줌의 아쉬움이 있을지언정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등장인물들보다 더 똑똑하고 귀여운 강아지의 활약은 흐뭇했고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주인공의 소원도 은은하게 마음에 드리우는 좋은 이야기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유부녀를 사랑하는 주인공'이라는 문구에서의 기대감을 가지기보단
가벼운 한편의 동화같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읽기에 좋은 작품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였네요
37.언젠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퀄리디아코드 시리즈)-7/10
데이트 어라이브 작가분이 맡은 퀄리디아 프로젝트 카나디아편
내용자체는 무난하지만 러브코미디도 재미있고 약간의 통수도 흥미진진하며
주인공도 멋있고 히메도 귀엽고
작가 특유의 유쾌한 개그노선이 즐거워서 웃으며 봤네요
다른 퀄리디아 시리즈는 다 실망스러웠는데 유일하게 볼만했던걸로 느껴집니다
38.마사무네의 리벤지-7/10
평범하게 재밌다라는 말이 나오는 작품
뚱보 소년이 여주인공에게 차인 충격으로 8년간 갈고닦아서 꽃미남이 되어 여주인공에게 복수(?)한다는
유치하다면 유치한 내용에다 캐릭터들의 사고도 1차원적이고 단순하지만 그런만큼 귀여운맛이 있습니다
주인공 엄마 여동생 부터 시작해서 여주인공,여주인공의 시녀들까지 주변인물들도 개성넘치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러브코미디
39.내가사는 의미-7/10
1권~2권/3권~5군/6권
이렇게 세파트로 나누면 완전 다른 작품이 아닐까 싶은 작품
여튼간에 완결권인 6권은 너무 막장이라는 생각이 한권내내 들더군요
40.고양이의 지구의-7/10
개인적으로 명작이라 생각하는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작가의 작품이지만 뭔가 난해합니다
고양이 인류의 로봇 액션도 나오지만 우주여행을 꿈꾸는 이야기도 나오고 고양이들과 로봇의 애틋한 우정이야기는 좋지만
등장인물 모두에게 말끔한 끝맺음이랑은 거리가 있다보니 허무하다 라는 마음이 차오르는 작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을때 폭풍처럼 이야기를 전개 시켜서인지 몰입이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권이 아니라 좀더 여러권의 책에 이야기를 풀었으면 더 좋았을법한 작품
41.늑대와 향신료-7/10
괜찮은 문장으로 잘 쓰여진 작품이라 볼때는 충분히 재미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경제쪽 이야기가 취향이 아니라서(이야기 중간중간에에 경제쪽 이야기를 설명하는게 너무 지루하더군요)
뒷권에대한 기대치가 낮아 5권까지 읽고 뒷권은 못읽고있습니다만
언젠가는 다시 도전해볼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42.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7/10
43.안녕 피아노 소나타-7/10
극우 작가 스기이 히카루의 음악을 소재로한 보이밋걸 소설
훈훈하고 볼만한데 그이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44.성계시리즈-7/10
이건 은하전기 라고 정말 옛날에 나왔었던 책을 읽어서 기억이 희미하긴한데
소년과 소녀의 우주에서 그리는 사랑이야기는 볼만했지만
역시 우주전쟁쪽 측면에서는 동시기에 읽었던 은하영웅전설이랑 비교해서 읽었기에 어딘가 좀 아쉬움이 있었네요
45.친구의 여자친구를 사랑하기 된 히로나기의 죄와벌-7/10
남자 독자들이 대부분인 라이트노벨 바닥에서 완전한 여성향을 노린것도 아닌데
남자2명 여자1명의 삼각관계 이야기라니 신기할 따름이였네요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약간은 아쉽습니다
꽁꽁 숨겨놓고 마지막에 풀어낸 과거의 이야기는 별것도 아니게 느껴지고
삼각관계 특유의 씁쓸한 뒤끝을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너무 깔끔한 마무리라는게 아쉬웠네요
그래도 남녀주인공이 만날때마다의 이성과 감성의 다툼 묘사정도는 괜찮고 볼만합니다
'
아쉬운점이랄까 약점도 많은 작품이지만 그걸 상쇄할만한 개성들이 넘치는 만큼 볼만한 라이트노벨이라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엄청난 먼치킨이라 전투에서의 긴장감은 제로에 가깝고
거기다 처녀를 밝히는 주인공의 너무나 빈번하게 반복되는 처녀드립도 거슬립니다
하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캐릭터들이 특정한 쪽으로 성적인 욕구가 강하다고 해야하나
하나같이 변태라 실제로 야한 장면은 많은것 까진 아니지만 성적인 개그랄까 그런 부분이 많고 유쾌하네요
거기다가 라노벨치고는 특이하게 비처녀 히로인이 다수를 차지해 주인공의 처녀에 대한 집착을 조금씩 무너뜨리는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47.타마코양과 카시와군-7/10
이루마 히토마 다운 폭주하는 러브코미디
이루마 히토마는 눈동자 페티쉬가 있는게 아닐까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게되는 책이네요(도마뱀의 왕에서도 그렇고..)
여튼간에 염장커플이 수수깨끼의 게임들을 하며 염장질을 하는걸 보는 재미가 쏠쏠합합니다
48.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7/10
페이트 제로 이후 실망하기만했던 페이트류 작품들중 처음으로 볼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페이트라는 세계관 정도만 바꼈을뿐 바카노라는 기존의 작품에서 군상극을 능숙하게 써온 작가답게
특히 이번권에서는 이런류의 설정에 힘입어 싸우는 작품에서 가장 기대할만한
49.절대적인 고독자-7/10
검은색 라이더 슈츠를 입고 도시를 질주하는 여주인공은 정말 멋지네요
일본식 양판소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소아온 작가의 작품인데 불구하고
이작품에선 이 작가의 필력이 의외로 상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광기어린 악역들의 맛이간 심리묘사가 만족스럽습니다
특수능력을 여러모로 응용한 배틀도 재밌었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네요
상대적으로 게임세계라 안전한 소아온이나 액셀월드쪽보다 처참한 이야기가 매권 나오는데 그런 부분도 좋습니다
단지 일상파트는 무난한 느낌이라 좀 지루하네요
소아온이나 액셀월드에 비해 차분한 느낌의 작품이라 그런지 텍스트도 가장깔끔하고 묘사부분도 세밀한편
적당한 긴장감과 함께하는 주인공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마음에 듭니다
50.나를 좋아하는건 너뿐이냐-7/10
러브코미디 장르에서의 나름 충격적인 고백씬도 즐거웟고
여자캐릭터들이 남주인공에게 목매는 전개가 아니라 남주 친구를 좋아하는 전개가 마음에 듭니다
거기다 남자둘 여자셋의 얽히고 섥힌 5각관계라는 소재도 흥미롭네요
러브코미디의 필수요소라고도 할수있는 '둔감남'과 '둔감녀'도 이 작품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것도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위한 약간의 이기적임을 지니고있는 캐릭터들이 자신의 욕심을 위해 자신이나 남도 상처를 입히면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것도 좋고요
하지만 솔직히 1권의 중간까지 읽을때만해도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학생회장'과 '소꿉친구'에 대한 피로감도 느껴지고
친한 친구와 선배,그리고 소꿉친구라고 해도 결국은 '남'인데 너무나 '남'의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좀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야기가 거듭되면서 중반 이후에는 의외의 반전같은것도 평탄할수있는 이야기의 굴곡을 만들어서
볼만은 하지만 어디서 본듯한 라이트노벨에서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라이트노벨이 되어버리는게 1권은 만족스러웠네요
그러나 2권에선 좀 무난한 러브코메디 전개가 진행되는것같이느껴져서 1권에서 느꼈던 참신함이 느껴지지않아 아쉬웠네요
51.마녀의여행-7/10
짧지만 임팩트있는 동화같은 이야기들이 재미가 쏠쏠합니다
하지만 3권쯤 가니 이야기 패턴에 적응이 된건지 임팩트가 적어진건지 큰 재미를 못느꼈네요
뭔가 좀 스승님이나 마녀와 관련된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느낌인데 차라리 쌩판 남들만 있는 곳에서의
한편의 동화같은 짤막짤막한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51
1.단장의 그림-6/10
작가 특유의 괴물들이 인간들을 끔찍하게 죽여나가는 잔인한 묘사는 섬뜻하고
6권을 읽고있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특한 맛은 있지만 그뿐이였네요
2.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6/10
'귀엽고 훈훈하다'
딱 한문장으로 요약될만큼 특별한 내용이 있는 작품이 아니지만 주인공의 딸 포지션인 꼬마 마족이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덕분에 딸에대한 귀여움에 흠뻑빠져 팔불출아빠가된 주인공의 행동도 과하게 보이지 않는군요
딸인 라티나를 둘러싼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마음 좋은 캐릭터라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던 라티나가 치유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는 좋은 작품이지만 특히 2권에서는 별 사건이 없는만큼 좀 심심한 작품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라티나가 성장해나가며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만큼 그 천진난만했던 귀여움도 감소되는것 같아 섭섭하고
막상 뒷권에 가니 진지한 내용이 전개되지만 뭔가 좀 독기가 없는 느낌이기도하고 지루합니다
그래서 7권엔 손이 안가는군요
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6/10
이세계물이란 장르를 좋아하진 않는편이라 구매생각이 없었지만
개그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보게 됬는데
내용자체는 정말 별거 없는 이야기지만 엽기발랄한 등장인물들의 유쾌한 이야기는 즐겁습니다
근데 반대로 진지한 연애노선의 이야기를 할때는 별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작품이고
역시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 작품은 아니라 익숙해지니 조금씩 질려가는군요 11권까지보고 12권부터는 고민중입니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너무도 답답합니다
사랑이라는 목적지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캐릭터들이 굳이 쉬운길 놔두고 제스스로 험난한 길로 돌아가는게 아주 답답하군요
하지만 말도 안되지만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들도 있고 최종적으로 누구랑 누가 이어질지 기대되고 무난히 읽히는 작품
5.너의 이름은(본편)-6/10
작가가 원작이 뭔지는 애매하다고는 작가 스스로 말은 했지만 이 작품을 즐기기에 더 적합한 매체는 애니메이션.
소설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신카이 마코토의 장점은 애니메이션에서의 연출이지 소설작가로서는 좀 평범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소설이라기 보다는 살짝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집에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애니를 보지 않은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좀 무난할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네요
하지만 저처럼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본 팬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며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직접적으로 전해주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나
다루지 않은 내용을 아는재미에 무난히 즐겁게 볼수있는 작품이였네요
6.우로보로스 레코드-6/10
처음 시작부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장르인 이세계 환생으로 시작하길래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자신의 불로불사라는 욕망을 위해 연금술을 연구하면서 꺼리낌없이 수백의 사람들을 모르모트처럼 죽여나가는 악마같은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이보다 더 사악한 주인공이였던 라노벨이 여태껐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쓰레기네요..)
의 이야기라 나름 매력이있습니다
하지만 영주가되서 영지경영을 시작한 주인공이 하나같이 세뇌를 통해 인재등용을 하는 만큼
거기다가 주인공의 목적이 전혀 공감이 되지도 않는 불로불사 하나에만 집중되어있는것도 마음에 들진 않네요
평화롭게 살고있던 무리들이 주인공덕에 죽어나가는게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주인공이 어디까지 잔혹해 질수 있을지가 흥미진진합니다
7.악마공작 아즐란-6/10
작가가 자신의 작품의 악역보스로 전생한다는 특이한 소재도 좋고,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좋고
주인공이 소설속 지식을 활용해서 어떤 활약를 펼칠지도 흥미진진합니다
하지만 정발된 3권까지는 권이 갈수록 주요등장인물들이 죄다 여 캐릭터다보니
딱히 죽는 캐릭터도 잘안나오고 싸운다>이긴다>같은 편이 된다
이런 패턴이 점점 그려지는만큼 굴곡이 없어보이는게 뭔가 아쉽습니다
뒷권에서 이야기가 확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려오긴하는데 막상 4권엔 손이 가지 않네요
스토리 자체가 빼어난 작품은 전혀 아니지만
폭주하는 기관차인양 몇분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픽픽 죽어나가는 막장스러운 재미가 쏠쏠했던 작품입니다
뭔가 주요 캐릭터들이 이름을 외우고 애정을 주려하면 죽어나가기때문에
걍 머리를 비우고 불구경하듯이 1000명이 펼친 배틀로얄을 강넘어 불구경하듯이 지켜보았네요
'용두사미'의 도바시 신지로 작품이긴하지만 이작품은 의외로 초반부보다 결말이 좀더 메세지성도 있고 좋았네요
하지만 역시 도바시 신지로 특유의 극한 상황에 빠진 등장인물들 나름의 두뇌싸움이나
등장인물들간의 묘한 애착 관게 같은게 덜느껴진 작품이라 전체적으론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이세계물이지만 가볍지 않고 진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게 좋았습니다
작가후기에서 작가분이 했었던 말처럼 흔한 미소녀 히로인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났지만 아쉬움을 느낄수 없었는데요
우선 점수를 주고 싶은건 감각이 깊은편
겉으로 보이는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세심한편이기도 작가의 서술이 구석구석세밀하게 펼쳐지는 편이라
마무리도 상당히 김빠진채로 끝나버리고 앞으로도 점점 순탄하게 흘러갈것 같아서 다음권이 큰 기대는 안되서 2권에서 하차합니다
10.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6/10
소재가 권마다 바뀌는 비일상계 일상물
캐릭터 귀엽고 참신한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전개되면 재미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평범한 하렘물
11.도쿄황제 호죠렌카-6/10
개그계 라노벨 가볍게 웃으면서 볼수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후반권에서 의외로 진지해져서 놀라운 작품
개그도 취향이고 예상외의 진지한 전개도 마음에들지만
인기가 없는지 6년이 다되도록 후속권이 나오지 않는 작품ㅠ
12.마요치키-6/10
캐릭터들도 좋고 무난하게 재미있는 러브코미디
단지 작가가 낚시를 너무나 많이해서
권말부분에 임팩트 큰 사건을 실어서 다음권에 어떻게될까 궁금하게하고
막상 다음권을 기다렸는데 정작 다음권이 나오면 흐지부지하게 별일 아니였다 하는식으로
넘어가는 전개가 매번이라 매번 실망했었네요
13.b.a.d-6/10
잔흑한 이야기
한권이 통짜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다룰때도 있고 작은 에피소드 여러개로 이루어질때도 있는데
중심이 되는 본편은 흥미진진한데 곁다리가되는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는 재미가 덜합니다
14.기어와라 냐루코양-6/10
읽을때마다 작가의 엄청난 덕력에서 나오는 유쾌한 패러디의 향연은 너무나 많아서
재미를 깍아먹는 요소일수 있었지만
그 패러디를 해설해주시는 역자님 덕분에 패러디 알아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던 작품이네요
15.(모노가타리)이야기 시리즈-6/10
한때 이야기 시리즈 애니건 소설이건 캐릭터면 캐릭터 만담이면 만담
정말 즐겁게 읽었었지만 권이 쌓일수록 니시오 이신 특유의 빈번한 만담이 피곤해져서 안읽게되는군요
16.황혼색의 명영사-6/10
1권으로 완결되는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2권부터는 사족이라 생각될정도로 권이갈수록 점점 아쉬움이 느껴지더니 마지막권은 좀 별로였네요
17.원환소녀-6/10
설정많고 읽기 힘든 다른작품인 종말의 크로니클,경호라는 저리가라할정도로
설정이 넘쳐나고 비슷한 류의 작품인 경호라는 양반이라 느껴질정도로 가독성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암울한 분위기의 내용자체는 충분히 재미있어서..
언젠가는 봐야지하고 5권까지는 보고 언젠간 봐야지하고 생각은하고있지만
이 작품 읽을 생각할때마다 피곤해져서 6권을 평생 다시 펼 엄두는 있을지 의문입니다
18.인류는 쇠퇴했습니다-6/10
미연시쪽에선 유명한 다나카 로미오의 작품
요정들과 인간들의 이야기가 여주인고의 귀여운 시선으로 전개되는게 매력적
블랙코미디적 요소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정발텀이 너무 극악이던 작품이라 자체포기한 작품
뒷권을 읽자니 앞권이 기억 안나고 다시 읽을정도로는 재미있지는 않아서 포기한작품
19.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6/10
sf+학원물의요소를 가지고있는 작품
권마다 소재가 다른작품이 다들 그렇긴하지만
특히 스즈미야 하루히시리즈는 소재에따라 재미도가 천차만별입니다
정말 기발하다 하는 소재로 씅인 권은 정말 재미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저그런 학원물이라 느껴집니다
20.사신의 발라드-6/10
단편형태의 라노벨
좀 심심한게 흠이지만
착한 사신과 사신이 찾아간 인간이 그리는 인간적인 드라마가 매력적인 작품
1권 2권이 나올당시에만해도 델피니아 전기는 세계관,나름 치밀한 정략 전쟁 이런 요소들이 많아서 예전엔 가장 흥미진진하게 읽었었네요
하지만 10여년 지나서 지금 다시 읽어보니
여성작가 특유의 BL 성향코드나 전술이 전략을 띄어넘는 주인공의 먼치킨 무쌍 이런요소들때문에
재밌는 작품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고 다른 이 작가 작품을 더이상 보고싶지 않게 하더군요
여성작가 특유의 섬세한 의상묘사 같은것도 나쁘지 않았고 왕족에 대한 로망도 있고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와는 별개로 세세한 곳은 아쉬운 곳이 있는 작품입니다
인물들의 대사들이 좀 공감이 안된달까요 갑자기 열심히 치고받다가
24.그라운드의 하늘-6/10
작품의 구도도 '배터리'와 비슷한 점이 많더군요
도시에서 전학온 투수 전학생과 시골 토박이 포수 주인공의 만남,초반의 엇갈림과 점점 이해하게되는 이야기라는점이 '배터리'랑 많이 오버랩되더군요 (어느쪽이 주인공인지나 성격 주요등장인물등 세부사항은 다른점도 많지만)
야구라는 부분을 기대하거나 좀 정적인 작품보다 기복이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면 저처럼 좀 실망할수 있는 작품이지만
작가분의 글도 좋고 사춘기 중학생들의 미묘한 심리상태와 그 관계를 형성하는 이야기, 야구를 누구보다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를 지니고있는 등장인물들의 그런 청춘적인 요소를 기대하고 읽으신다면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25>리쿠와 치세-6/10
부잣집 소녀와 신문배달 소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문학소녀 작가분의 작품답게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일러스트와 잘 어울리는 문장은 아름답고 잘읽힙니다
다만 전개 자체가 너무 클래식한 사랑 이야기라 구분하는것도 우습지만 라이트노벨보다는 일반소설의 향기가 나는군요
여하튼 뻔한 이야기에 좀 답답할만큼 순정적인 두 소년 소녀가 주인공인만큼 좀 심심한 면도 있지만
작가분의 문장이나 심리묘사를 읽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26.나는 아직 사랑에 빠지지않았다-6/10
29>하카타 돈코츠 라멘즈-6/10
인구 3프로의 킬러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라는 특이한 소재에 비해서는 좀 평범하게 재밌었던 작품이네요
딱히 속고 속이는 두뇌싸움이 번뜩인다던가 하는것도 없고 예측가능한 전개를 밟아가는 작품이지만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교차하며 죽어나가는것은 물론 개성넘치는 특이한 성격의 캐릭터들의 이야기 자체도 볼만하고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유쾌하게 이어지는 이야기도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8권이라는 러브코미디치고 짧지않은 분량동안 즐겁게 볼수 있었던 작품임엔 틀림없네요
34.무직전생-6/10
36.크리스 크로스(혼돈의 마왕)-6/10
타임리프의 작가가 쓴 내용전개가 살짝 소아온 스러운 느낌을 주는 게임판타지
큰 재미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히 재미있는 내용+뭔가 씁쓸하면서도 여운이남는 결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37.은반 컬라이더 스코프-6/10
피겨스케이팅이라는 김연아때문에 조금은 알려졌지만 생소한 소재로 쓰인작품
개인적으로는 별로 흥미없는 소재지만 스포츠+유령과의 묘한 교감(사랑?)이라는 이야기는 만족스럽다
하지만 2권까지는 재밌었지만 유령이 사라지고 난 후 판타지적 요소가 없어진뒤는 권이 갈수록 루즈해진다
38.all you need is kill-6/10
헐리우드 영화화로 잠깐 유명해진 작품
뻔한내용의 sf 루프물이긴하나 무난히는 볼만하다
39.그와 그녀와 소환마법-6/10
그녀를 위해 모든것을 바친다 라는 말이 와닿는 작품
주인공이 사랑하는 그녀의 다리를 위해 무서움이라는것을 악마에게 바치는데
그로인해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는 매력적이였습니다
40.학생회 시리즈-6/10
특이하고 그만큼 재미는 있었던 작품
주인공이 여자와 관련된 쓰디쓴 과거때문에 하렘을 꿈꾸는 남잔데 겉으론 가벼워 보이지만
속은 상당히 개념충만한 남자라 매력있고 개성있는 학생회 멤버들의 캐릭터성도 좋고
주고 받는 만담도 볼만했네요
하지만 내용이 상대적으로 더 가벼운 외전은 별로였네요
41.네코시스-6/10
내여귀로 유명한 후지미 츠카사 칸자키 히로 콤비의 단편
등장인물들이 귀엽고 훈훈합니다
42.던전 디펜스-6/10
현실세계에서 게임세상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치트처럼 가지고 활용한다는 설정도 별로 취향이 아니고
전쟁통에 바둑두거나 피아노 연주를 하는등 겉멋을 부리는 장면은 별로라 생각하거니와
인물간의 좀 과장스러운 대사도 처음에만 신기할뿐 깔끔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아쉬움들을 고려하더라도
오랜만에 도전하는 한국라노벨이라 기대반 불안반으로 읽었는데 충분히 재밌네요
주인공 답지 않게 필요할때는 잔인하고 교활한 면모를 보이는것도 좋고
다른 미친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도 흥미진진 합니다
무난한 일상물 같은 표지를 하고 있지만 내용은 카오스의 연속인 작품
마치 미군마짱으로 유명한 이루마 히토마의 여성작가버전 같은 느낌을 주는
거기에 속지 일러스트도 최상급이거니와 한권이라는 분량안에서 쉴틈없이 폭주하는
소재는 언뜻 초인동맹이나 원펀맨같은데 물리쳐야할 악당이 부재한 관계로
연예인급으로 활약하는 화려한 이능력자가 아니면 주인공처럼 처량한 생활을 하게되는데
주변 인물(주로 여캐릭터)들이 쉴새없이 주인공을 농락하는 발언을 하며 갖고 노는거나
몰락한 여러 이능력자를 언급하며 술자리에서 한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친근하고 재밌었네요
암살자 본분의 일을 받게 되었을때의 주인공의 심경도 흥미진진했고
뭔가 강력한 악당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주인공이 신념을 위해 싸워나가는 모습도 좋네요
여튼 여러모로 라노벨 캐릭터 라기보단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신념과
주인공과 파트너의 가족이상 애인미만의 묘한 애정관계도 매력적인 작품
45.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6/10
읽는내내 킥킥대며 봤네요
처음 절반과 비밀을 알게된 중간이후 절반이 분위기가 살짝 바뀌지만 전체적으로는 개그노선의 가벼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라이트노벨하면 당연히 주인공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100이면 99작품인데
이 작품은 주인공은 조연캐릭터 포지션을 취하는반면주인공 친구만 하렘을 형성해서 주인공 분위기를 내는게 특이하더군요
물론 책중간이후엔 조연포지션의 주인공이 급작스럽게 중요한 포지션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다른 라이트노벨이랑 차별성이 사라지는점이 살짝 섭섭하긴 하지만
온갖 위기에 굴하지 않고 '조연 포지션'을 위해 뛰어다니는 주인고으의 모습은 여전히 인상적입니다(아무리봐도 주인공이 참 별종인듯..)
단지 우려했던데로 2권에서 이미 주인공의 정체도 다 까발려지고 패턴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1권에선 뭔가 독특한 캐릭터라 보여주었던 주인공이 점점 평범한 하렘물 주인공 포지션으로 되어
(자기딴에는 서브캐릭터 되고싶다고 우기곤있지만..) 신선한 재미는 좀 떨어집니다
4권 이후엔 다시 차별화된 무언가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46.트집 잡을 수 없는 러브 코미디 -6/10
오빠사랑,니노미야군 같은 가벼운 러브코미디를 주로 쓰던 작가라 이번 작품도 그런류인가 싶었는데
왠걸 초반부엔 순탄하게 흘러갔는데 중간부터 세카이계 전개로 돌입하는군요
근데 이게 좀 너무나 뻔한 전개로 흘러가는 탓인지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로 흘러가지만 뒷이야기가 그려지면서
결국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받아서인지 1권 하나만 놓고봤을땐 크게 몰입이 되는 이야기가 아니였지만
2부(?)격인 2권 3권이 무난하게 재밌었습니다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가 반복되며 4권정도까지 오니 좀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는군요
노무라 미즈키 답게 일상파트는 특유의 소녀스러운 부드러운 문장이 나쁘지 않습니다
헌데 이 작가가 일상 파트 이외의 판타지적 요소의 이야기를 표현할때 아쉬움이 있어왔던것 처럼
주요 소재인 흡혈귀와 얽힌 이야기 만큼은 자연스럽게 읽히지가 않는군요
흡혈귀에 얽힌 캐릭터의 행동 하나하나가 초반부부터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흡혈귀라는 자극적인 소재덕분인지 색기라고는 요만큼도 없었던 작가님의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1권 한권에 자극적인 키스장면이 여러번 묘사되있는것도 플러스 요소인데다가 1권 자체의 완결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수수께끼의 흡혈귀 소녀에 대한 궁금증이나 작가특유의 소녀소녀 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들은 좋네요
거기다 2권은 1권보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재밌었네요
역시 노무라 미즈키 작가특유의 작품속의 다른 작품(피그말리온)을 연극을 통해 맛깔나게 이야기 하는부분도 좋습니다
하지만 4권쯤 봐오니 역시 레파토리도 비슷비슷하고 이야기가 뻔한감도 있어 무난하다고 느껴졌네요
다음권인 5권 완결이라니 생각보다 빨리 끝나는거 같은데 흡혈귀인 주인공의 사랑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하긴합니다
48.걸리 에어포스-6/10
작가후기에서 보여주듯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시작된 작가님의 전투기 덕력 때문인지
전투기에 대한 용어들도 자세하고 공중전에 빠질수 없는 과학적상식들도 충분해 보이기에 재미를 한층더합니다
거기다 a.i 히로인 캐릭터도 신선하고 시작부터 충격적인 프롤로그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단지 주인공의 자이에 대한 증오로 인한 갈등묘사부분이 좀 약하다는 측면이랑
나름 일본자위대도 나름 군대일텐데 일반인 고등학생에게 너무 느슨해보인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1권만 보면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작품인데 2권에서의 이야기가 1권에 비해 무난하다고 느껴져서 3권에 손이 가지 않는 상태입니다
49.회복술사의 재시작 -6/10
야릇한 표지 일러스트만보고 '다나카'처럼 좀 야한 작품인가 했는데 그 이상이더군요
언뜻보면 야설이나 야겜 수준의 내용전개가 펼쳐지는게 흥미진진합니다
단지 한페이지 전체를 스탯창으로 표시하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설정이 자주 등장하는것도 별로고
주인공의 스킬이 너무 먼치킨 적이라 복수가 너무 주인공 뜻대로 술술 풀려나가는게 한편으론 조금은 아쉽습니다
거기에 쓰레기인 주인공을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게 하기위해서인지 악행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변태적인 성벽을 가지고 있는것은 물론
주요인물부터 일개 병사 하나하나까지 양심적인 인물은 없고 자신의 쾌락을 위해 남을 해하는것에 주저함을 지닌 인물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막장인데 이런 평범하지 않은부분이 이 작품의 매력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물론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적인 스펙에다가 미래에서 온탓에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온갖 정보까지 지니고 있고
거기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허술한탓에 뭔가 고전하는 재미가 좀 덜한건 아쉽긴합니다만
'야설'치고는 재미있는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50.우리들의 리메이크-6/10
판타지 장르의 회귀물은 종종 봐왔지만 일상물쪽에서의 회귀물이라니 신선하네요
미연시의 '마루토 후미아키'라던가 애니메이션의 '쿄토애니메이션' 이라던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라던가 뭔가 친숙한 오덕토크가 벌어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1권만 떼어보자면 큰 위기도 없을뿐만 아니라 타임슬립해온 임팩트에 비해 내용이 좀 심심한감이 없지 않네요
그래도 라노벨에서 잘 다루는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교가 무대인점,그것도 예대 영상학과라는 특수한 학과의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전개되는데 청춘성장물의 느낌이 나쁘지 않네요
읽어본 라이트노벨이 많다보니 비슷한 작품이 있으면 머리속으로 비교가 되버리곤하는데
주요 등장인물들이 미래에 게임업계에 발을 담구던 모습을 얼핏 보여주는바람에 처음에는 대학교판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쪽인가 했던 이야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대학생판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쪽에 가깝게 느껴졌네요
하지만 1권에서는 단지 가능성만을 보여준것에 불과하다고 느껴졌기에 2권을 기대해봅니다
51.안녕 어리석은자 잘가 나의 세계-6/10
읽는 내내 '왜?,어떻게?' 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읽게 되는 매력이있네요
단지 이번 작품도 작가의 전작처럼 몰입을 이끌어내는 프롤로그, 독자에게 감질나게 진실을 보여주며 해답으로 이끄는
중반부 까지는 흥미진진하지만 좀 용두사미 스럽달까요
모든 진실이 다 밝혀지고 난후엔 뭔가 남는게 없는 느낌을 줍니다
52.내 여동생은 괴물입니다-6/10
평온함 속에 살짝 비춰주는 호러가 충격적인 프롤로그가 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인데요
정체불명의 적에대한 공포심 을 자극하는 전개도 나쁘지 않고 사랑하는 이를 자신의 손으로 잔인하게 죽여야 한다는
끔찍한 전개 정도는 흥미진진합니다만 전체적인 이야기 자체는 좀 미묘합니다
스토리가 자연스럽다기보단 '공포'라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좀 인위적으로 이리저리 만져댄 느낌을 주더군요
세계의 비밀이 풀리고 나서부터의 전개나 괴물이 주인공에게 접근하는 원인도 저는 좀 와닿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임팩트적으로는 처음부터끝까지 심심할일 없는 이야기를 그려내고있고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현실로부터의 씁쓸한 눈돌리기는 인상적입니다
53.돼지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어-6/10
대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전생,그것도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캐릭터로 전생했다는 소재가 신선한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무난하네요
거기다 작가의 필력이 뛰어난것도 아니라 전투묘사도 크게 박진감이 느껴지지않고 감정묘사도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좋아하는 여자주인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받쳐 노력하는 주인공이 뭔가 옆에서 응원해주고싶은 매력이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궁금하고 미래를 알고있던 주인공이 이야기를 어떻게 바꿔나갈지도 궁금하게하니
다음권도 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작품입니다
| 54.누구나 할 수 있는 몰래 돕는 마왕토벌-6/10 |
일단 이세계에서 전이해온 인물이 주인공이 아니라 이세계물이란 분위기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게 좋네요
거기다 주인공 캐릭터가 좋습니다
성직자 주제에 신에대한 악담도하고 술,담배,여자도 가까이 하지만 '일모드'로 들어가서는 철저하게 냉정해지는게 좋더군요
단지 아쉬운점이 없진 않은데
우선'레벨'이라는 개념으로 강함의 척도를 표시하며
'막타'를 친 캐릭터에게만 몰빵이 되는 시스템이라는 무척 '게임'을 연상케하는 설정 자체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또 국가나 교회에서 세계의 존망을 짊어진 용사에 대한 대접이나 지원 같은게
중요도에 비해 너무나 어설프다고 느껴지는것도 그렇고
세계존망의 위기에서 주인공을 제외하곤 하나같이 '필사적임'이 느껴지지 않는것이 좀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1권에선 용사 일행에게 팽당하면서 성격이건 실력이건 뭔가 한두군데 헛점을 가지고있는 등장인물들을
음으로 양으로 뒷바라지를 고군분투하며 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재미있었는데
2권은 살짝 미친 캐릭터가나오는걸 제외하면 무난합니다
3권을 볼지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55.여동생만 있으면 돼-6/10
후기에서도 작가가 언급하지만 제목과는 다르게 여동생의 비중이 없다시피 하는점은 제목낚시가 아닌가 싶은 작품
작가의 라노벨 업계에 관한 생각 같은것도 흥미롭고 등장 캐릭터들이 즐기는 trpg가 재미있었는데
굴곡이 없는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폭주하는 유쾌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특히 전작인 나친적과는 달리 남자 캐릭터가 주요 캐릭터로 나오기때문에 각진 관계가 나오는것도 좋습니다
작품속 등장인물들이 상업적인 라이트노벨을 옹호하거나 까는것도 신선하고
----------------------------------------55
1.더 브레이커-5/10
무난하게 재미있는 sf 두뇌물
별것 아닌듯한 학교 인질극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적인 전개를 통해 재미를 준다
단지 군데군데에 너무 작가편의적인게 아닌가 하는 장치가 눈에띄게 보이는건 마이너스요소
2권까진괜찮았는데 3권에선 너무 타이밍 좋게만 일이 해결된다는 느낌도 받고
몇수앞을 내다보았던 적도 허무하게 주인공에게 져버리는감도 있어서 좀 실망스러웠네요
3권이 실망스러웠기에 4권을 볼지는 고민이 됩니다
역시 데스게임 정말 좋아하기에 그냥 제목만 보고 구매함
근데 막상 내용은 작가의 망상덩어리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네요
좀비랑 사느냐 죽느냐를 놓고 싸우는데 예쁜 여자좀비는 안죽이고 못생긴 남자좀비는 단칼에 죽이는건 물론
강함을 스탯으로 묘사하는것도 작가가 편하기 위한 성의없는 장치가 아닌가 하고 생각되는데
하지만 똑똑하고 강한척 별의별 폼은 다잡던 캐릭터도 눈깜짝할사이에 죽어버리고
갑자기 조금씩 밝혀지는 세계의 비밀정도도 흥미진진하니 속는셈치고 3권까진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3.액셀월드-5/10
사실 상당히 찌질하고 외모도 별로인,동작가 작품 키리토랑 여러모로 상반되는 주인공 하루유키때문에
저도 초반에 답답했던적이 많았지만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게임내에서의 파티플레이 액션도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전투가 아닌 일상파트는 재미가 없네요
거기다 태생부터가 현실의 캐릭터들이 게임속에서 싸우는 이야기라
게임에서의 죽음=현실에서의 죽음 이 아닌만큼 죽으면 뭐 어때? 란 생각도 살포시 드는것도 어쩔수 없네요
5.소드 아트 온라인-5/10
1권짜리 단편 소설이라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뒷권은 별로인 측면이 많은 작품
아니 차라리 요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외전)분량을 1권 이전에 넣었으면 더 재밌었을법한데
SAO 던전 100층짜리를 단 한권만에 공략하는 바람에 결말을 다 알게되버린 프로그레시브도 재미가 덜합니다
또 2부 3부는 그냥 인기 있어서 별 재미도 없는 에피소드를 붙인듯한 느낌이랄까요
최종 에피소드인 4부에선 중간중간에 재밌어지는 에피소드(유지오편)도 있긴합니다만 4부도 전체적으로는 그저 그랬네요
1권이랑 유지오편인 14권 딱 두권만 떼어서보면 평가가 높을수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머지 대부분의 권들이 크게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더군요
6.용사님의 스승님-5/10
읽는내내 어딘가 어설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네요
반란분자들의 반란의 명분도 실리도 크게 와닿지않거니와 과정이나 결과마저도 어설프기 짝이 없고
그 반란을 이용하는 무리들의 계획이나 대처도 한숨이 나올지경입니다
게다가 남녀 주인공 모두 먼치킨에다가 여자주인공은 10살때 4년만에 마왕을 무찌르는
먼치킨of먼치킨이기때문에 함정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큰 위기감을 느낄수 없고 싸움도 별 재미가 없습니다만
치밀한 구성의 이야기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작품이지만
친근하고 능력있는 용사나 왕자나 공주들의 이야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인공과 여주인공들의 훈훈한 애정행각 정도는 흥미진진했네요
8.너의 이름은another side(외전)-5/10
이쪽은 작가가 신카이 마코토가 아니라 그런지 좀 애니 시나리오집 같았던 본편과는 달리 소설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지 볼륨도 작고 이 한권 자체로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애니팬이라면 분량상 다루지 않았던 미츠하 부모님의 이야기를 알수 있는거나
각종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알수 있는 점은 좋습니다
이것도 저처럼 원작 애니의팬이라면 볼만합니다
근데 그뿐 애니가 재미없었거나 보지 않았으면 추천하지는 못할 팬심 채우기용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뒤를 안닦은것같은 기분이드는 완결이였네요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본 독자들을 위한 팬서비스 그이상은 아닌 작품이라는 느낌입니다
10.s와 s의 발칙한 동맹 -5/10
노무라 미즈키하면 뭔가 내용이나 등장인물들이 보통 소녀스럽고 동화같은 느낌으로 먼저 다가오는데
새디스트 캐릭터라는 소재와는 좀 안어울리는게 아닌가 하는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등장인물들이 새디스틱한 망상을 할때도 색기가 느껴지질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안맞는 옷을 입은듯한 느낌을 읽는내내 받아서 그런지 몰입이 잘안되더군요
하지만 역시 작가 특유의 색채나 등장인물들의 외양이나 행동에 대한 묘사같은건 좋습니다
내용도 뒷부분에가서 4각관계가 시작되니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긴하니 다음권도 사볼지 좀 고민되긴합니다
14살 연하의 여고생과 아저씨가 사귀는 러브 코미디라니 뭔가 로망도 있고 신선하네요
단지 중간에 일본사람들만 알만한 추억배틀은 좀 한국인 입장에선 시큰둥했네요
캐릭터적으로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중생 여동생,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내 후배,
2권에서도 너무 대놓고 악당인 허술한 상사와의 정면승부 이야기를
너무도 사람좋은 직장인들과 라이벌 기업인들과의 도움으로 풀어내는게
뭔가좀 '현실감'은 떨어지고 '픽션'이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관계로 몰입이 저해되는군요
간단히 말하자면 캐릭터들의 인물상이나 사고방식이 너무도 단순합니다
거기다 히로인도 2권에서 확정되버리니 앞으로의 기대감이 줄어버리게 되는군요
3권부터는 보지 않을것 같네요
12.고블린 슬레이어-5/10
묘사부분의 간략화로 인해 기대했던것보다 크게 잔흑하거나 야하거나 한게 별로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약간은 '재와 환상의 그림갈'이 생각나는 '생각하고 욕망하며 살아있는 몬스터'와의 노련하지만 철저한 주인공과의 전투도 재미있고
처참하게 죽어나가는 초보 모험자들 덕에 형성되는 긴장감도 괜찮은 편이거니와
너무 먼치킨 주인공이 활약만 하는 전개가 아니라 더 강한 몬스터들이 차례로 등장해서 발생하는 힘든 전투들도 흥미진진합니다
1권의 완결성도 있는 편이라 1권단권으로서봐도 괜찮았던 작품이였지만
4권까지의 이야기는 권이갈수록 점점 무난해지는 느낌
점점 강력한 동료들과의 연계가 좋아지며 비교적 쉽게 풀어나가는게 흥미를 깍아먹습니다
거기다 무뚝뚝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애노선에는 큰 매력도 못느끼겠고요
13.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1권-5/10
복수물이라 하니 회복술사의 재시작이 생각났는데 그것보단 별로였네요
먼치킨인건 둘다 똑같은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별 생각도 없이 충동적으로만 행동하는데도
다른 등장인물들이 워낙 멍청하고 약해서 너무 마음먹은데로 잘풀리는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스테이터스표시창이 너무 자주나오는것도 취향밖입니다
또 피폐해졌던 여주인공이 너무 빨리 주인공에게 빠져서 꼬리 흔드는 모습에 약간 의아한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딱하나 주인공이 복수상대인 왕녀를 잔인하게 괴롭히는 장면정도는 흥미진진했습니다
14.짐승사냥-5/10
1권자체의 완성도도 괜찮고 화려한 전투묘사도 좋은데
2권 이후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며 억지로 늘린듯한 메인스토리는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
15.어떤 마술의 금서목록-5/10
내용은 둘째치고 주인공 캐릭터들은 정말 매력적이다
40권이 훌쩍넘어버려서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짐 누가누군지 알기 힘들다
내용적으로도 몇몇 임팩트 있는 권들은 정말 재미있지만 그외엔 너무 무난함
16.이데올로그-5/10
묘하고 또 독특합니다
리얼충이니 비리얼충이니 하고 학교에서 투닥투닥 하는 이야기를 보면
바시소도 생각이 나는데 초자연적 존재도 등장하고 동아리 활동이랍시고 하는건 보통 러브코미디 같기도 하네요
단지 나름 완결성을 가지고 깔끔하게 마무리된 1권에서 좀 걱정했지만
우려대로 2권은 좀 잉여같은 느낌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이 반연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도 좀 시원찮아보이고
내용 자체도 너무 무난한 러브코미디형태가 되어버린느낌을 줘서 2권에서 하차합니다
17.퀄리디아코드(아무래도 좋아 이딴세계는)-5/10
애니메이션을 보기전에 나왔으면 좀더 재미있게 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먼저본 입장에선 주요캐릭터인 주인공과 여동생에게만 집중이 될수밖에 없었고
다른캐릭터들은 쩌리겠거니(?)라는 편견이 생겨버려서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전혀 집중이 되지않았네요
거기다가 배틀파트가 전혀 재미가 없었습니다
퀄리디아 시리즈 도쿄나 카나카와(맞나?)편은 싸우는 이야기가 주였다면
이번 치바편은 역내청 하치만 비스무리한 주인공이 회사원 같은 생활 하는 이야기가 주로 펼쳐지는데
차라리 일상물이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언뜻언쯕 펼쳐지는 총기 초능력 액션장면은 하품만 나왔네요
3권 후반부에서야 초점이 지크에게 집중되고 또 잭 더 리퍼라는 강력한 암살자가 멋지게 활약하는 통에
약간의 백합향기가 감도는 풋풋한 청춘물
작가가 이루마 히토마라 좀 맛이간 등장인물들이 등장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평범합니다
주인공 두소녀의 내면을 조곤조곤 이야기 해주는 작가특유의 문장은 매력적이라 생각하지만
내용은 심심하기 그지없네요
사랑에 두근거리는 사춘기 소녀들의 이야기는 좋지만
역시 백합적인 향기보다는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더 취향이라 그런지
차라리 그쪽이겼으면 하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네요
하지만 캐릭터들의 일희일비하는 내면묘사가 상세하기 때문에 나름의 재미는 있는 편
도바시신지로의 다른 작품들은 저마다의 광기를 가진 필사적인 게임을 보여주었던 반면
이번 작품은 너무 러브코미디 향기가 강해져서 도바시 신지로 특유의 광기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재미는 있는데 실망스러운 작품이였네요
특별한 이야기도 없고 마무리는 더더욱 허무하기만 하지만
서비스신도 많고 주인공을 비롯한 남자 고등학생들이 여친을 만들수있다는
이야기에 홀려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고생만하고 시무룩하는 모습이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네요
23..하나x하나5/10
주가되는 영화촬영 연극촬영에대한 이야기는 상세하고 미려한 수식어로 묘사되고있긴하지만
큰 매력을 못느끼겠고
역시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삼각관계라는 구도, 주요여캐릭터가 2명뿐이라는거였습니다
주인공이 빨리빨리 한명을 선택하지않아서 좀 답답하긴 했지만
결말도 흐지부지가 아니라 그부분은 만족스러웠네요
이 작품 재미있냐 라고 물으면 글쎄...라고 대답밖에 할수없겠고
삼각관계가 너무 소프트하다 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매력적인 두 여캐릭터들이 아옹다옹하는걸 보는맛은 쏠쏠했던 작품임엔 틀림없네요
작가분의 상상력에 항상 경악하면서 읽고있습니다
메인이 되는 이야기 자체보다는 곁다리로 쓰여진 섹드립만으로도 즐겁게 읽었던 작품이지만
역시 개그가 중심이 되는 작품은 권이 늘어나면서 패턴이 비슷하니 조금씩 질리긴합니다
27.푸른봄의 모든 것-5/10
와즈키 증후군이라는 설정부터가 전작인 하트커넥트의 독자를 그대로 붙잡으려는 듯한 소재로 이루어져있어서
결말이야 어찌됬건 전작인 하트커넥트를 재미있게 읽은 저로선 피해갈수 없는 책이군요
근데 막상 1권은 읽어보니 좀 미묘했습니다
전작에서의 작가분의 강점은 온갖 이상작인 세계에 둘러쌓여서 마음과 마음이 부딪치는 가운데
서로 싸우고 사랑하는 이야기가 매력적이였지만
이번 푸른봄 1권은 학생들이 선동에 넘어가 맹목적으로 능력자들을 박해하다가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해결되는 과정이 좀 유치해 보이기도 하고 공감이 좀 안되더군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활약하게 되는것도 뭔가 부자연스럽기도 하고..
여하튼 1권은 좀 실망스러웠지만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수 있는 소재는
나쁘지않거니와 기대되는 연애노선같은거라도 나와줄것 같은 다음 이야기는 기대해봅니다
28.반역기사의 성녀찬탈-5/10
읽으면서 어느정도 예상 할수있는 이야기였지만 여전히 끝난다 싶었을때 마지막에 살짝 터져나오는
통수전개로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맛은 괜찮습니다
무난한 이야기가 아닌 특별한 임팩트를 주려는 작가의 의도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만 큰 재미는 없었네요
그래도 반역기사란 작품은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많았고 나름 반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볼만했던 작품으로 기억할것 같네요
두번째 소환이라 그런지 세계 소환물 답지 않게 왠지 고향에 돌아온듯한 주인공의 활약은 통쾌하고
소년 한명과 소녀 한명의 단촐한 일행으로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두근거리는 고전 rpg같은 소재도 취향이거니와 무난한 이야기속에서 의외의 반전을 맛볼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단지 개연성,급전개 이런 아쉬운점들이 눈에 많이 밟히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마음에들고
많은 이야기가 전개되어 끝이나는것도 뭔가 책 여러권을 읽은듯한게 뭔가 이득본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32>RPF레드드래곤-5/10
소설인줄 알고샀는데 소설이 아니였네요 그냥6명이서 trpg하는걸 옆에서 타이핑한 느낌의 책입니다
(이런걸 trpg리플레이 북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작품내용에 집중하고 싶은데 fm:주사위를 던지세요 10면체 주사위로 60이상 나오면 격퇴성공입니다
우루부치:63 이네요 격퇴성공!
이런 작품외적인 플레이어들의 대사들이 자주나오니 집중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적응이 힘들어 초반부는 정말 이걸 왜샀을까 하는 생각을 드문드문 할정도로 읽기 힘들었지만
읽다보니 적응도 되고 이야기에 조금씩 빠져들어갈수 있었네요
다른 작가들의 캐릭터들은 좀 병풍스러운데 명불허전 우루부치 겐씨의 살인귀 료우 캐릭터가
여기저기서 활약해나가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단지 우루부치가 나오지 않는 분량의 경우는 재미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33.스트라이크 더 블러드-5/10
무언가 특출난 작품은 아닌데 무난히는 볼만한 작품
하지만 매권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되니 점점 질려서 뒷권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는군요
34.크로크로클락1/6 -5/10
개성넘치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독툭한 등장인물들의 정신세계 자체는 흥미롭지만
뭔가 다들 나사하나씩 빠진 등장인물이라 그런지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하는데도 별 긴장감같은건 느낄수도 없고
솔직히 어디서 재미를 찾아야 하나 할정도로 심심한 스토리네요
그래도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이 책을 썼는지가 궁금하기에
혹시나 포텐이 터질까 싶은 마음으로 3권까지는 사게 될것 같습니다
35.오오쿠의 사쿠라-5/10
좀 가벼운듯하명서도 피튀기는 자극적인 맛이 매력인 작품
36.3일간의 행복-5/10
성급한 수명거래,편지 하나에 마음이 달라진 소꿉친구,주인공의 재능개화 등
좀 부자연스럽다고 느낀 부분이 많아서 몰입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인생,생명,가치,돈,사랑 이런 주제에관하여 생각해 볼수있는 이야기란 점은 나쁘지 않습니다
40.몬스패닉-5/10
초반부의 개그나 하이텐션은 마음에 들지만(일러스트만 보고 빵터지긴 이 작품이 처음인듯)
중반부 넘어가면서 굵직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재미가 급감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되더군요
42.오버로드-5/10
46.두번째 여름, 두번다시 만날수 없는너-5/10
작가의 전작이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라는 섹드립 난무하던 작품이랑 동떨어진 작품이라 흥미가 갔던 작품인데 무난하게 읽을만은 했던 청춘물이였습니다
단지 한권이라는 짧은 분량안에서 너무나 많은걸 하려고 했던 욕심이 많이 보였던게 아쉽네요
차라리 두권,세권짜리 작품이라면 더 좋았을것 같은 작품입니다
47.매지컬 데스게임-5/10
데스게임물을 좋아하고 마녀의 정체를 찾는 '마피아 게임'이라는 소재자체는 매력적이지만 마지막까지 좀 실망스러웠네요
치밀한 두뇌게임 이런거 없이 트집 한번 잡히면 바로 투표에서 몰표 당해서 죽어버리는것도 한두번이지
끝까지 이 레파토리가 반복되고 범인이 사용한 여러가지 트릭이 뭘까 하고 궁금해했던것도
별다른 두뇌활동 없이 이능력이라는 편리한 요소로 처리하는건 물론
범인이 범행을 저지른 동기에 이르는 과정도 좀 억지스럽달까
여튼간에 읽는 내내 부자연스러운 전개와 싸우며 읽어야만 했던 작품입니다
범인이 과연 누구일까 라는 의문을 위해서 2권 완결까지 읽긴했지만 정말 남은게 없었던 작품이네요
48.우울한 빌런즈-5/10
1권은 동화에서 모티브를 따오는 부분이나 잔흑한 요소,이능력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서
단장의 그림이 많이 떠오르기도하고 대화의 캐치볼도 재미있어서 재밌게 봤는데
2권에서는 많은 등장인물도 헷갈리고 특수능력도 직관적인게 아니라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49.책벌레의 하극상-5/10
1권은 작가가 세심한 성격인지 디테일하고 생활감있는 묘사가 괜찮기도하고 해서
여성향임에도 불구하고 1권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2권에와선 별 고난도 없이 슬슬 승승장구 테크를타고,지병(?)은 앞으로의 해결책이 제시되어있고
주인공이 열심히 만드려는 책은 그래서(?)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책덕후인 주인공이
책을 열심히 만드는 행위에 대해 별 공감이 안간달까요..
딱히 연애요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극적인 내용도 없는게 취향밖이라 느껴지더군요
여튼간에 꼬마들의 흑백 일러스트가 정말 귀여운 작품이지만 3권은 못읽겠습니다
50.정령환상기-5/10
1권에선 주인공이 노력하는데도 보답받지못하고 욕만먹는 발암요소들이 재미의 한축이였다고 생각하는데
2권에선 발암요소도 없고
여자들이 한눈에 반해버리는 핸섬가이+정령마법 자유자재로 쓰는 먼치킨 of 먼치킨 다운 주인공의 활약기인데 주인공이 활약하고 주변에서 대단하다!고 떠받들여주고 이번권은 대리만족용 소설 그 이상의 이야기가 없고 평탄해서 좀 실망스러웠네요
51.그런세계는 부숴버려(퀄리디아코드시리즈)-5/10
변태왕자 콤비의 신작
캐릭터와 러브코미디,서비스신 정도는 볼만했는데
개그도 작가분의 다른작품인 변태왕자쪽보다 재미 없었고 액션쪽도 밋밋하고 내용은 무난 무난 합니다
52.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5/10
일단 초반부의 거미로 아둥바둥 생존기를 그려나가는건 볼만합니다
그런데 작품 묘사 스타일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게임 시스템의 레벨,스킬,스탯 으로 강해지는걸 표현해 나가는게 마음에 들지 않네요
옛날 양판소 한창볼때 게임판타지소설류에서 많이 나왔던
'띠딩 재봉 스킬을 배웠습니다'
'띠딩 레벨이 2로 올랐습니다'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강함 현재상태를 표현하는건 작가입장에선 편하고 좋겠지만 독자입장에선 꼼수라고밖에 안보이네요
거기다가 스킬 한두번 사용하거나 괴물 하나 먹을때나 한대 얻어맞을때마다 난무하는 스탯 상승 알림메시지는 정도가 있지
정말 읽는데 거슬릴 지경입니다
거기다 왕자님의 파트 이야기는 너무 재미가 없었네요
53.아빠 말좀 들어라-5/10
가족애가 훈훈한 러브코미디
훈훈한 가족애를 다루는건 나쁘지 않아서 초반엔 재미있게 읽던 작품인데
인기작이라 너무 권수만 늘린다는 느낌이 들고
러브코미디로서 진도가 너무 안나가는게 답답해서 7권 정도에 하차했는데
나중에보니18권에서야 완결된걸보니 빨리 하차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54.미소녀 게임의 세계에 어서오세요-5/10
이 작품 정말 재미있다 하기엔 뭔가 미묘하지만
권이 갈수록 빠져들게하는 뭔가가 있네요.. 흑막(?)도 궁금하기도하고
뭔가 특이한 소재에 특이한 전개,미묘하지만 뭔지모를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발매텀이 극악이라(4권~5권 사이 2년)전권 내용이 잘 기억은 안나고
한번더 읽을만큼 재미가 있는것도 아닌 애매함때문에 하차했던 씁쓸한 작품입니다
55.별의 목소리(오오바 와쿠 작가판)-5/10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의 소설판이지만 원작은 잘 모르겠네요
여튼간에 내용자체는 극적인데 분위기는 정말 심심합니다
외계인과의 싸움 ,8광년 떨어진 거리에서 8살 어린 연인에게서온 문자매세지,
연인을 생각하며 우주에서 일하게된 남주인공등 내용적으로는 극적인 요소는 많지만
작품분위기가 차분하기때문인지 극적인요소가 잘 살아나지 않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내용자체는 기대보다 실망스럽지만 몇광년 떨어진 우주사이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애틋한 남녀를 보는 재미는 쏠쏠한데 그이상의 무언가는 없어 아쉬운 작품
56.리버스엔드-5/10
반쪽달로 유명한 하시모토 츠무구의 sf소설
sf소설인데 sf쪽 내용이 정말 재미가 없다
하지만 작품내적으로 인간과 인간의 이야기는 볼만함
반쪽달 작가는 sf보다는 일상물쪽이 어울리는 작가라 생각합니다
57.우리들의 타무라-5/10
작가의 다른 작품인 토라도라만큼의 캐릭터성은 없지만
그야말로 주인공 소년이 두 소녀와 그리는 청춘 이야기가 잔잔하고도 부드럽게 그려지는건 좋네요
58.d크랙커즈-5/10
블랙블러드 브라더스,도쿄레이븐즈의 아자노쿄우헤이 작품
ㅁㅇ 비슼무리한것도 나오기때문에 좀 어두운느낌을 주는 작품
작가가 작가니만큼 묘사는 나쁘지 않지만
악마를 다루긴하지만 소재가 흡혈귀나 음양사에 비해 좀 심심한 불량소년들의 이야기라
bbb나 도쿄레이븐즈에 비해 심심한 느낌을준다
59.바보와 시험과 소환수-5/10
유쾌하고 참신한 학원물이지만
시리즈의 장기화로 인해 초반권의 참신했던 재미나
질질 끄는 삼각관계로인해 점점 재미가 떨어짐
60.종말의 크로니클-5/10
경계선의 호라이즌의 전작
작가가 설정덕후라 설정이 너무 많이나와 읽기가 너무나 피곤하다
그나마 경호라는 애니가 나와있기에 애니를 보고보면 좀더 편하게 볼수있지만
종말의 크로니클은 그런것도 아니라...
아예 재미가 없으면 단순한 문제지만
역시 읽기힘들뿐 작품자체의 재미는 있는편이라 더 계륵같은 작품
62.마법소녀육성계획restart-5/10
한권으로 된 전편에 비해 재미가 반감된 느낌
게임세계에서 마법소녀들끼리 협력해서 싸우는 이야기가 분량을 좀 차지하는데
그 부분이 별 재미가 없고 반전이랄까 마왕의 정체를 밝혀 내가는 과정도 결말도 독기가 약해서인지
김빠진 콜라같은 느낌이 좀 별로였네요
그래도 데스게임의 승자가 누구인지정도는 궁금한맛에 페이지는 잘 넘어갑니다
63.메탈기어 솔리드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5/10
작품 자체는 스토리,문장,무기나 배경설정들도 충실하고 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시리즈 4편의 이야기
'메탈기어 솔리드'의 팬에게는 재미있을것도 같은 작품이지만
저처럼 '메탈기어 솔리드'라는 작품을 전혀 모르고 시리즈의 4권인 이작품을 건드린다면
답답한 느낌을 읽는내내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학살기관쪽이 훨씬 좋았습니다
64.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 5/10
스기이 히카루의 정통 판타지류 소설
용두사미랄까 초반부보다 갈수록 재미없어지는 후반부를 지닌 작품
65.라푼젤의 날개-5/10
용두사미하면 도바시 신지로지만
이작품은 1권부터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거기다 결말까지가면..
그래도 저처럼 도바시 신지로식 두뇌게임을 좋아한다면 볼만하다 정도는 되지않을까 싶은 작품
66.데타마카(분전기)-5/10
배경에는 유사점이 있지만
은하영웅전설 하위호환이라고 하기에 미안할정도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2부에선 재밌어진다는 이야기도 많던데 2부를 읽을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67.듀라라라-5/10
애니메이션은 꽤나 재밌게 봤지만 소설은 좀 취향이 아니네요
스토리가 나쁜건 아닌데 제 입장에선 매력적인 여캐도 안나오고(얼굴없는 세르티는 영..)끌리는 요소가 보이지 않습니다
2권에서 하차함
68.첫사랑 매지컬 블리츠-5/10
판타지 스러운 내용이지만 룸넘버처럼 야설저리가라 할정도로 야하다
단지 이작품은 야설스러운 부분 외엔 별 매력을 못느끼겠더군요
69.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5/10
얀데레끼가 있는 야야(아얀가?)나 다른 기교소녀 캐릭터들은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펼쳐지는 마왕이되기위한 배틀 이런 설정이 좀 유치해보이기도하고
내용도 보통 하렘판타지 비스무리하게 뻔해서 권이갈수록 점점 재미가 덜해지네요
70.단칸방의 침략자-5/10
미연시계에서 유명한 타카하야의 라노벨
초반부에는 도쿄황제 만큼 재미있게 읽었지만 점점 갈수록 정석적이랄까 무난해지고
단칸방의 매력이라 생각했던 유리카의 굴욕(난 마법소녀!)이 어느샌가 없어져서 하차했네요
71.마술사 오펜-5/10
이것도 나름 고전 취급받는 작품인데
최근에 읽은 개인적인 감상은 글쎄(...)요 라는 말부터 나온다
나온 시점이 10~20년 전 작품인만큼 나온 배경을 고려해야겠지만
배경고려 전혀없이 단순히 요즘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애니메이션은 재밌게 보았던 작품이지만 소설은 좀 실망스러웠네요
라노벨의 조상격에 요즘 라노벨의 기틀을 닦은 작품이기도 할테고
2천만부를 훌쩍넘게 판매한 초인기작이기도 하지만
그런 배경지식을 다 버리고 요즘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하다면
평범한 작품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력이 훌륭한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기발한것도 아니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는것정도 말고는 딱히 할말이 없는 작품
73.신화 전설이 된 이세계담-5/10
좀 진지한 작품이길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인 이고깽 먼치킨류에다
주인공이 활약할때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단어들(ex '데스퍼레이션(끝없는 절망)')이 쓰이는게
제 취향이랑은 거리가 있네요 (거기다 주인공도좀 중2병끼가 있고요..)
그냥 적당한 서비스신,주인공 무쌍 정도만 볼만했던 작품 그뿐이였네요
74.아레장 카레르-5/10
좋아하는 작가지만 전쟁같은 싸움의 이야기를 그리는 부분은 이번작품에도 재미가 덜했던 만큼
노무라 미즈키의 '판타지' 장르쪽 이야기는 앞으로도 기대가 될것같진 않네요
하지만 상권에서 공주와 주인공의 과거편인 '국가의 위기편'이 끝난만큼
하권에서 작가의 강점이라고 할수있는 일상파트의 이야기만 펼쳐진다면 충분히 볼만한 작품은 될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과자'라는 소재가 제겐 큰 흥미가 동하지 않는 소재이니만큼 하권은 읽지 않을것 같습니다
75.비공인 마법소녀 전선-5/10
과연 주인공이라 볼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남자주인공에 대한 비중이 낮고 여주인공에만 포커스가 맞춰져있지만
여튼간에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마법소녀라는 아주 특이한 소재를 지니고 있네요
최강 마법소녀 무쌍을 보는 맛은 쏠쏠하고 전체적인 이야기도 나쁘진 않지만 '소드아트온라인1권'처럼
1권이라는 적은 분량안에서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압축되어 순식간에 펼쳐지기 때문에 몰입감이 조금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거기다 스토리 자체는 한도끝도 없이 다크해질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피튀기는 묘사라던가
스토리 전개에 이야기가 집중되있는 나머지 세세한 묘사에대한 분량이 적은게 아쉽네요
76.한바다의 팔라스 아테나-5/10
묘한 작품
처음에 무인도에 조난당했을때만해도 로빈슨 크루소류 작품인가 했었는데 배를 타고 모험을 해나가는 작품에 가깝더군요
여러가지 위기와 슬픔을 겪어가는건 좋은데 뭔가 좀 어설픕니다
너무 문제해결에 우연스러운 행운이 작용하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뭔가 분위기가 들쑥날쑥 하기도 합니다
2권을 보고 판단하고 싶었는데 2권이 막상 나오니 손이 가지 않네요
77.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one day -5/10
분량이 정말 적네요
50페이지밖에 안되는데 절반이 일러스트입니다 그냥 반쪽달 팬용이랄까요
분량이 적어 내용보다는 일러스트 감상에 의의가 있는 작품
이세계물 이란것 자체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현실세계에서의 주인공의 기구한 죽음에는 딱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일단 주인공을 보좌하는 메이드가 사기적인 스펙이라 작중 긴장감을 깍아먹기도 하고
79.여동생을 귀여워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5/10
라이트노벨 편집자가 주인공이고 주인공 여동생이 라이트노벨 작가인데 1,2년 빨리 나왔으면 참신한 소재라 할수있겠지만 요즘 작가물이 많이 나온탓인지 주인공이 편집자긴해도 우선 소재에 있어서는 피로함이 느껴집니다
주인공이랑 여동생이 가족애라고는 하지만 첫페이지부터 너무 러브러브(?)하달까요 애정행각을 시도때도 없이 하니 보기가 힘들었네요
거기다 청춘물 장르를 잘쓰는 작가가 잘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못얻어 결국 유행에 편승해서 자신의 장점을 억누르고 이세계물을 쓰는 장면을 보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라노벨편집자라는 소재 자체도 저한텐 크게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고 내용도 좀 평탄한 편이라 보다가 하차할까라는 생각을 여러번했었는데 의외로 후반부는 볼만했네요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순위를 출판사나 작가들이 신경쓰는것 정도도 흥미로웠고요
하지만 다음권을 볼지 말지는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80.10살 최강 마도사 -5/10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주인공이 엄청난 먼치킨 캐릭터인데 덕분에 여러 사건이 벌어져도
별다른 긴장감을 느낄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이야기'가 주는 매력은 크게 와닿지 않지만
이쁜 일러스트와 더블어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알콩달콩한 귀여운 모습을 감상하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만으로는 권수가 늘어날수록 줄수있는 재미의 한계가 있다고 보기때문에
2권을 볼지 말지는 고민해봐야겠지만 뒷권에선 좀더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81.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5/10
복수물이라 하니 회복술사의 재시작이 생각났는데 그것보단 별로였네요
먼치킨인건 둘다 똑같은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별 생각도 없이 충동적으로만 행동하는데도
다른 등장인물들이 워낙 멍청하고 약해서 너무 마음먹은데로 잘풀리는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스테이터스표시창이 너무 자주나오는것도 취향밖입니다
또 피폐해졌던 여주인공이 너무 빨리 주인공에게 빠져서 꼬리 흔드는 모습에 약간 의아한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딱하나 주인공이 복수상대인 왕녀를 잔인하게 괴롭히는 장면정도는 흥미진진했습니다
1.이세계 미궁의 최심부로 향하자-4/10
개인적으로 이세계환생물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하필 더더욱 싫어하는,
문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기보단 상태표시 메시지, 스탯,레벨등을
이야기 내내 표시해주는 작품이라 처음 몇장 읽기가 참 힘들었네요
거기다 내용적으로도 뭔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작품의 조건에서 큰비중을 차지하는게 멋진 악역이라 생각하는데 최심부1권의 악역은 너무 합니다
마치 rpg게임에서의 존재이유가 주인공 레벨업을 위한 장치일뿐인 허술한 중간보스가 떠오르는 적이 떠오르더군요
여튼간에 필사적임이랑은 거리가 먼 죽으려고 작정한 적과의 싸움이 메인이다보니 재미가 없었네요
1권까지 본 바로는 소재적으로 닮은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던만추쪽이 좀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그나마 3권은 좀 괜찮았네요
이세계물의 주인공임을 상기시키는 주인공의 비중이 줄어들고 하인이나 라스티아라의 과거이야기가 나오는파트가 재밌었습니다
단지 뭔가 캐릭터들이 폭주하던 이야기가 너무 쉽게 정리된감이 있어서 마지막엔 좀 허탈했었네요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주인공이 또 고생하는 이야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거기다가 차원마법이니 스탯분석이니 하는 지닌 초사기적인 만능 스킬을 통해 뭐든 다하는데
4권에선 하루아침에 검술까지 배워버려서 검성의 실력을 넘어버리는 기염까지 보여주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먼치킨이란것도 취향밖이고
약간 사도적인 내용을 기대했는데 왕도적인 내용의 전개만 계속 되는군요
스토리까지 무난해지니 저에겐 읽기가 정말 힘든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5권에서 하차하게 될것 같군요
명영사 이후 실망을 많이했던 작가라 이번작도 끌리진 않았습니다만 표지가 너무 멋져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멋진 일러스트와 달리 책 내용은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먼치킨 남녀주인공의 전쟁,전투 중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이해할수 없는 행동은 넘긴다고 해도
전체적인 이야기의 플롯 자체는 흔해빠진 먼치킨물로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분명 오랜기간 글을쓴 작가일텐데 글이 갈수록 퇴화하는것처럼 느껴지는건
작가자신이 억지로 남성향 타겟으로 억지로 글을 쓰다가 그렇게 된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무난함' 그 이상은 느낄수 없는 작품이였습니다
3.라스트피닉스-4/10
특이한 능력때문에 사람들에게 꺼려져하는 공주와 호위기사라는 구도 자체는 '연오공주'가 떠오릅니다
단지 스토리라인 자체도 무난하고 무엇보다도 등장인물들의 사고수준이
일차원적이러고 할까 전체적으로 낮게 느껴지는게 좀 아쉽네요
4.칠성의 스바루-4/10
게임판타지라는 장르도 개인적으로는 죽음에대한 페널티도 약하고 좋아하지 않는 장르지만
6년전에 죽은 소꿉친구가 게임안에서 부활했다는 설정자체가 신기해서 보게되었네요
하지만 결국 1권에선 부활한 여주인공의 정체가 안밝혀져서 아쉬울뿐입니다
이야기 자체도 무난함을 벗어나지 않는 만큼 궁금하긴 하지만
언제 밝혀질지 모르는 비밀이라 이만 하차합니다
6.신비한 고서점과 사랑이야기-4/10
뭔가 비슷한 느낌의 제목인 비블리아 고서당을 생각하며 읽어서인지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습니다
일상물쪽인줄 알았는데 요괴가 나오거나 하면서 일상계 비일상물 쪽으로 커밍아웃 하는것도 별로고
제목의 '사랑이야기'답게 여주인공의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에 소설의 초점이 맞춰져있는것도 취향이 아니네요
7.여신의 용사를 무찌르는 비열한 방법 -4/10
무난합니다
주인공이 별로 똑똑한것 같진 않은데 똑똑하게 보이려고 반대로 다른 등장인물들을 너무 멍청하게 만든듯한느낌
마왕의 편을들어 용사를 무찌른다는 특이한 소재가 흥미를끄는것 정도는 좋았지만 내용적으로는 임팩트는 없는 작품이였습니다
글쎄요 이번이 3번째 시리즈긴한데 점점 눈에띄게 재미가 없어지는느낌입니다
첫시리즈때는 마법소녀의 데스게임이라는 참신한 충격정도라도 있었는데 3번째 시리즈가 되니
그렇다고 스토리가 빼어난것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비슷한 패턴의 반복같은 느낌입니다
2권은 구매를 안할것 같네요
9.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서-4/10
무난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전개도 왕도적이고 주인공이 반인반수, 파트너는 마녀라는 특이한 캐릭터를 제외하면
별다른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1권에서 하차합니다
10.개와 가위는 쓰기나름-4/10
특색있는 작품으로 기억하지만 전개나 결말이나 납득이 되지않고(자신의 생사가 별거 아닌 문제로 취급 하는 마음 좋은 주인공에게 공감이 가지않았던 기억이..) 취향밖인 이야기였네요
11.바케테로-4/10
그림갈,장미의 마리아로 유명한 쥬몬지 아오의 러브코미디
판타지를 쓸때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무난히 볼만은 했다
12.세상의 위기는 빙글빙글 4/10
세상을 구하는게 주요 내용인데
주인공의 특수능력이 치마들추기답게 개그적 요소가 있어서 피식피식 웃으며 볼수는 있었습니다만
내용 자체는 특별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13.성각의 용기사-4/10
평범한 하렘판타지
단지 촉수의 용기사라고 부를만큼 촉수가 빈번히 등장하는데 서비스신말고는 너무도 평범합니다
15.징크스게임-4/10
데스게임이란 장르를 참 좋아하기에 생각없이 보게된 책인데 결과론적으론 너무 실망스러웠네요
뭔가 즉사치트같은 능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데스게임을 한다는 거 자체는 흥미로웠을텐데
게임처럼 라이프가 있어서 죽여도 죽지 않아서 긴장감이 떨어지는건 물론이고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 자체도 뭔가 급전개 같은 느낌을 읽는내내 받았습니다
거기다 등장인물들이 나사하나 빠진 캐릭터라고는 하지만 딱히 행동원리가 이해되고 공감될만큼 묘사를 잘하지도 않았고요
작가후기뒤의 에필로그 같은 이야기는 참신했지만 이 책을 보고 남은건 딱 그거하나 뿐이였네요
16.일반공격이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엄마는 좋아하세요-4/10
진지한 이야기라곤 별로 찾아볼수 없고 시종일관 개그노선을 지향하는듯 보이는게 코스노바의 향기가 나는 작품
이 작품의 포인트라고 할수있는 '엄마'히로인 이라는 존재자체가 신선한 요소이긴하지만
그 신선함을 빼고보면 별 내용이 없기도 합니다
엄마랑 러브코미디 찍는게 '이뤄질수 없는 근친상간'적인 이야기도 아닌데
그렇다고 가족애가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것도 아니라
좀 애매하기도 하고 오히려 재미측면에선 마이너스가 아니였나 싶네요
결론적으로는 가족의 휴먼드라마가 넘치는 작품도 아니고 딱히 개그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고
먼치킨 엄마의 칼질 한두방에 다 정리가 되는 통에 전투묘사가 훌륭한 작품은 더더욱 아니고
제가 받은 전체적인 느낌은 '이도 저도 아닌 단지 특이한 소재가 신경쓰일뿐인 라이트노벨' 이였네요
2권은 보지 않을거 같습니다
17.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4/10
일러스트가 좋아서 사봤는데 역시 일러스트는 좋았습니다만 그뿐 내용적으로는 좀 아쉬웠네요
맨 앞에있는 컬러 일러스트 3장에 모든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러브코메디류에서 의외성을 찾는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내용이 그냥 예상했던 내용그대로 흘러가던데
이 책을 읽으실거면 차라리 맨앞의 컬러일러일러스트를 보지않고 읽는게
조금은 더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2권은 손이 가지 않습니다
18.미야마 씨 댁의 벨테인-4/10
냐루코양 작가의 작품인데 냐루코양과는 다르게 평범했네요
19.기브업-4/10
라노벨에서 얼마안되는 15세 작품이라
표지가 야했던걸로기억하는데
그냥 야한것 말고는 평범한 작품
20.로큐브-4/10
초등학생들이 주요 히로인인데 일러스트가 정말 귀엽다
하지만 주요소재인 농구하는 내용은 정말 재미가 없고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서비스신 정도만 기억에 남는 작품
21.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4/10
아빠말좀 들어라 작가의 작품
아빠말처럼 훈훈함이 들어간 러브코미디지만
아빠보다 재미가 덜하고 스토리가 무난합니다
22.mm!-4/10
작가가 작고하셔서 중단된 작품
m속성의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여러 속성의 변태들이 나오는 러브코미디
유쾌한 내용이지만 주인공의 m속성이 별로 와닿지 않아서 그런지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23.비탄의 아리아-4/10
캐릭터들은 매력적 근데 그이상은 아닌 평범한 하렘액션물
24.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4/10
일러스트가 좋아서 사봤는데 역시 일러스트는 좋았습니다만 그뿐 내용적으로는 좀 아쉬웠네요
맨 앞에있는 컬러 일러스트 3장에 모든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러브코메디류에서 의외성을 찾는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내용이 그냥 예상했던 내용그대로 흘러가던데
이 책을 읽으실거면 차라리 맨앞의 컬러일러일러스트를 보지않고 읽는게
조금은 더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2권은 손이 가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인상적인 나레이션으로 재미있게 봤지만
라노벨은 그냥 그런 평범한 작품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네요
26.아수라 크라잉-4/10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작가의 작품
여주인공이 유령이란게 독특한정도
약간 독특한 맛은 있었지만 무난하다는 틀을 벗어나는 작품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7.렌탈마법사-4/10
1권읽고 크게 흥미가 생기지 않아서 하차했기에
무난했다고 밖에 할말은 없네요
28.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4/10
여주인공이 덕후라는점은 참신했는데
서비스신 정도만 기억에 남고
무난한 러브코미디를 벗어나는 작품은 아니였네요
29.대디페이스-4/10
주인공이 8살때 애를 가졌다는 정말 충격적인 소설
덕분에 여주인공인 딸이랑 같이 활약한다
충격적인 초기설정이 주는 호기심때문에 처음에는 몰입이 잘되지만
그것말고는 딱히 임팩트있는 작품은 아니였습니다
30.레이디X버틀러-4/10
아가씨학교X주인공 집사 소재의 전형적인 하렘물
서비스신정도는 볼만한데 그뿐입니다
31.인피니트 스트라토스-4/10
애니메이션에서 히로인들의 매력은 있는 작품이라 소설도 한번 손을대봤는데
작가의 필력이 아쉽습니다
미연시쪽 일을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대사 사이사이의 설명이랄까 너무 부족하고
그냥 상황을 던져주고 독자에게 알아서 상상하라는 식의 묘사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32.런앤샷-4/10
훈련소에서 주인공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1권정도는 볼만했는데
그뿐 평범합니다
33.캄피오네-4/10
더 나중에 나온 스더블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은 작품이지만 상대적으로 필력이 아쉬워서 그런지
스더블에 비해 별 재미는 못느끼겠고 열렬한 키스신정도는 인상깊었습니다
34.엔딩이후의 세계-4/10
엔딩이후의 세계를 다룬다는 소재가 특이함
외전의 판타지 사이드 이야기는 괜찮았던것 같은데
본편의 러브코미디는 점점 취향이 아닌작품
35.강철의 흰토끼 기사단-4/10
남캐가 없고 여자천국인 특이한 작품,
주인공의 번득이는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소설인데 이것도 레파토리가 고착화 되서 점점 미묘해지는 작품
36.사사미양@노력하지 않아-4/10
소재에 권마다 바뀌는 작품답게 권마다 재미가 천차만별인 작품
주인공인줄알았던 남자가 비중이 없다는것도 놀라움
독특한 소재와 독특한 내용이 눈길을 끌지만 후반에가면 비슷한 내용만 계속되서 아쉬움
37.방과후 아포칼립스-4/10
사실 스기이 히카루라는 작가는 우익논란 전에도 썩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였기에
이번신작도 별로 사고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이번작품은
소재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데스게임이라고 하니 속는셈치고 살수밖에 없었네요
방과후 천사들과 ♡죽음의 게임 이라는 띠지를 봤을땐 무늬만 데스게임 이고
사실 럽코색깔이 강한 작품이 아닐까 싶었고 초반엔 가벼운 분위 불안했지만
점점 천사가 날개만 천사지 그로테스하게 생긴괴물에 게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끔찍하게 죽어나갑니다
따돌림을 넘어 괴롭힘 당하는 학생a의 데스게임에서의 처참한 복수도 눈길을 끌고
뭔가 미스테리어스한 주인공의 정체도 궁금하게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단지 한권을 꿰뚫는 이야기 자체는 큰 감흥을 주지 못했고
액션부분의 묘사도 박진감이 떨어지고 좀 뻔하지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거기다 2권은 재미가 떨어지네요
40.오버이미지-4/10
일러스트도 좋고 술술 읽힌다 뭔가 전형적인 이야기같지만 복잡한 주인공의 소원과
그에 반하는 저마다의 소원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어쩔수 없는 대립구도는 나쁘지 않지만
3년만에 완결권이 나오니 지난 이야기들이 잘 기억도 안나고해서 몰입이 저해되더군요
연애노선이라도 뭔가 보여줬으면했는데 결말이 만족스럽진 않았네요
41.창해걸즈-4/10
개그물인데 안어울리게 중반부부터 진지해지면서 좋은점수를 주지 못할것 같지만
여장한 주인공은 귀여웠네요
42>운디네 스트라이크-4/10
여주인공들의 주인공에게의 대쉬이유가 전작들보다 속물적일수 있지만
현실적인(군제대를 위해 남자를 꼬시는..)이유도 좀 와닿고
적당한 서비스신과 세계의 80퍼를 점령한 마물과의 가혹한 싸움이라는 이야기자체도 나쁘지 않은데
러브코미디라는 장르에 물려서인지 특별한 반전같은게 없으니 크게 감흥도없고 무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43.소드걸스3 스쿨-4/10
전작인 몬스패닉에도 그랬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절반까지의 개그와 하이텐션은 재밌는데
절반부터 끝부분까지는 별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1권읽고 하차한것 같네요
주인공이랑 세이버의 성별이 바뀐버전이래서 여성향이 강한게 아닐까
싶어서 읽기전엔 좀 걱정되긴했지만 신경쓸정도는 아니였고
과하게 미려하게 표현하려는 느낌도 없지않지만 문장자체는 나쁘지않지만
1권을 읽고 난뒤에도 다음권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겠지 2권을 읽고난뒤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3권까지 읽고보니 제 착각이였던것 같네요
그냥 단순히 이작품은 옴니버스, 비시간순으로 여러 인물들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뭔가 팟하고 터뜨리는 이야기를 기대했던 저에게는 너무 겉멋만 추구한다고 해야할까
화려한 외양,멋들어진 문장에만 치장되어 정작 실속은 없어보이는 이 작품에 좀 실망스러울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역시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대한 작가분의 집착덕분인지 매력있는 캐릭터들은 좋습니다
오타리얼때부터 느꼈지만 작가가 여자작가라는걸 믿기 힘들정도로 서비스신도 많고 유쾌한 러브코미디긴한데
너무 가볍기만해서 그런지 좀 물리네요1권에선 그나마 갈등같은것도 있고해서 볼만했는데 2권에선 그마저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이야기가 뻔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46.마장학원hxh-4/10
일러스트만 보고 샀는데 근데 내용을 보니 이게 왠걸 is짝퉁 정도가 아니라 완전 야설수준입니다
마도장갑을 끼고 싸우는 히로인은 특이체질인 주인공과 야한짓(?)을 할수록 강해지고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엄청나게 편의적인 설정의 작품인만큼 다른 라노벨이랑 비교가 힘들정도로 대놓고 야한행위를 해대는군요^^
거기다 일러스트도 내용에 뒤지지 않을만큼 야하고요
하지만 내용이 재밌진 않으니 일러랑 몇분 안되는 서비스신 만으로 구매하기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2권에서 하차한것 같습니다
2권은 소재가 익숙해지고 초중반부는 별 이야기도 없고 해서 읽는내내 지루했습니다
마지막에서야 비인간적인 캐릭터들이 벌이는 또 꿈도 희망도 없는 잔흑한 이야기로 훙미를 돋우긴하지만
그부분만 빼면 어디에서 재미를 느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49>여름의 끝과 리셋 그녀-4/10
주인공의 그녀가 기억을 잃었다 라는 설정자체가 흥미롭기도 하고 일러스트는 좋습니다만
글쎄요 좀 애매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주인공이 너무나 찌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대 라이트노벨 주인공중에 이런 주인공이 있었나 싶을정도더군요..
타인을 너무 의식하고 무서워하기때문이긴하지만 하는짓보면 좀 많이 답답했네요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긴한데 뭔가좀 장치가 아쉽달까요
주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사건(?)이 해결되는 이야기긴한데 특히 주인공의 심리변화에 대한 묘사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왜 이렇게 안어울리는 두명이 사귀게 됬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이라
그 점을 상상하며 읽을수 있다는 점이나 다채로운 여주인공의 표정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50.알바뛰는 마왕님-4/10
다시금 이세계로 넘어가서 천사니 악마니 싸우는 전개에서
52.오다 노부나의 야망-4/10
성별역전 일본 역사물
캐릭터귀엽고 서비스신 볼만한 정도지
전국시대의 역사에 대해 아는게 많지않기도하고
이쁜 캐릭터가 더 늘어난건 좋은데 주가 되는 전쟁이야기가 큰 재미를 주지 못하는군요
누가 죽어나가도 별 긴장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역사적으로 죽을 캐릭터도 살리는등 작가가 등장인물들을 너무 아끼는 면이 보여서 전쟁물로서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3권 정도까지 본것 같네요
53.그녀는 태클당하는걸 좋아해-4/10
문어의 존재자체가 정말 거슬리고 태클개그 자체는 괜찮았지만
보면 볼수록 정말 무난한 작품
54.앨리스랑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4/10
정말 귀여웠던 엘리스가 성장후 귀염도가 낮아짐...
급완결이란 느낌을 주는게 아쉬움
55.문제아들이 이세계에 온다는 모양인데요 -4/10
소재나 설정은 마음에 드는 작품이지만 너무 레일위를 달려가는듯한 정석적인 전개나 묘사력이 좀 아쉬운 작품입니다
캐릭터중 주인공들에게 당하는 포지션인 흑토끼는 귀여웠네요^^
56.싸우는 빵집 주인과 기계장치 종업원-4/10
그냥 장르가 일상계 라이트노벨이면 더 볼만했을텐데 중반부터 살짝 배틀물스러워지면서 좀 애매해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극적인 이야기가 이야기 내내 툭툭 튀어나오지만 그걸 극적으로 느끼게 해줄 작가의 능력이 약간 아쉬운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도 귀여운 캐릭터들 정도는 좋습니다
57.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4/10
글쎄요 역내청 작가 변태왕자 작가 둘다 나쁘지 않은 작가의 협업 신작이라기에 기대했지만 기대만큼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주인공들이 특이하고 시점이 바뀌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것도 특이한데 그뿐 내용상으로는 크게 굴곡이 있는것도 아니고 개그가 재밌는것도 대사가 매력적인지도 모르겠고 재미의 포인트를 찾지 못했네요
무난하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58.기관귀신 아카츠키-4/10
무난하게 글을 잘쓴다고 생각하는 사카키 이치로씨의 작품+제가 좋아하는 tony씨가 일러를 맡아서 생각도 안하고 질렀네요
대체로 액션계 작품에서 암울한 향기를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답게
주요인물은 아니지만 잔인하게 죽어가는 인간들이 많이 나옵니다
사랑라는 여인을 잃고 복수를 위해 방랑하는 주인공이란 설정답게
주인공도 좀 어둡고 거기다 여주인공도 자기부정적이며 어두침침하기때문에
관희챠이카나 스크랩트프린세스처럼 감초캐릭터가 없어거 어딘가 활기찬 분위기의 파티는 없고
캐릭터성을 느끼기 힘들만큼 진지하네요
여튼간에 1권 자체는 커다란 사건도 없고 큰 재미를 못느 꼈지만
떡밥도 많고 라노벨로선 좀 드문 로봇을 타고 싸우는 메카액션물이니 뒷권을를 기대해봅니다
59.천공감옥의 미술회랑-4/10
전연령이지만 야한걸로만 따지면 최상급 수위를 자랑한다
서비스신도 많고 수위도 높은편이고 일러도 좋다
하지만 그뿐 내용적 측면에서는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감옥이라는 긴장감 넘칠수 있는 공간에서의 이야기도 단순하고 이야기 전체에서의 위기 상황에서도
단순하게 주인공의 먼치킨 능력을 통한 해결,
단순 한 하렘물 특유의 등장,
여캐릭터들의 주인공을 향한 이해가 가지않는 애정,
전투에서도 큰 재미를 주지 않는 단순함
너무도 뻔한 전형적인 이야기를 지닌 작품
60.감옥학교에서 문지기를-4/10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지는 1권 마지막 부분만 살짝 볼만했지 2권까지 정말 재미가 없었던 작품이네요
학생들이 문지기를 공격하는 이유도 공감힘들고 허술한 악당에 무난한 작품이라고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61.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1권-4/10
이세계 넘어가자마자 여왕님이랑 결혼하고 자신의 숨겨진 마법사이자 황족의 핏줄(?)덕에
다른 여자들도 자신의 씨를 노린다는 설정이나
거의 만나자마자 밤일도하고 단2권만에 아들이 태어난다는 설정자체는 라노벨에서 보기 힘든만큼
참신하다면 참신하다 할수 있겠네요
하지만 사실 이세계로 넘어가는 장르 자체가 취향이 아닌데다가 넘어갔다기
현실에 다시 넘어와서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온다는 설정 자체가 무척 마음에 들지 않네요
뭔 온갖 현실의 물품들을 이세계에 가져와서 써먹는게 좀 많이 취향이 아니라서 2권에서 하차했네요
62.시작되지 않은 종말전쟁과 끝나버린 우리들의 청춘활극-4/10
여러 패러디가 난무하는만큼 일본문화에 관한 이해가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이해가 힘들어 재미를 놓치는 부분도 많고 한게 좀 아쉬웠네요
다른 패러디물인 '기어와라 냐루코양' 같은 경우엔 역자분이 주석달아주시기도하고 그냥 한번 언급하고 넘어가는정도라 괜찮았는데
이 작품은 그냥 한번 언급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열띤 토론을 하거나 그들만의 동작과 대사를 작품내에서 날려줘서 좀더 힘들더군요
미연시쪽에서는 나름 날리던 오작손씨 작품이라 개인적으론 기대했었는데 별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별 생각없이 스토리에 휩쓸려 가는 느낌,
얼핏 소드 아트온라인이 생각나는 일러스트는 좋지만 그뿐
64.중고라도 사랑이 하고싶어-4/10
무난합니다 거기다 너무 유치하네요
주인공이 2차원 오타쿠에 처녀를 신봉하는 처녀충(?)이라는건 넘어간다쳐도
너무 처녀냐 아니냐 하는 멘트나 내용이 지겹게 나옵니다
거기다 등장인물의 사고도 저차원적이고 단순하고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반하는 과정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메인 이야기가 되는 어설픈 불량배들의 여러번의 여주인공 ㄱㄱ시도(?)하는것도
왜 이런 내용이 전개되는건가 할 정도로 이해하기 힘들거니와 다른 조역캐릭터들의 행동원리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뭔가 단점만 한움큼 썼는데 일러스트면에서는 만족스럽고 서비스신 정도는 볼만합니다
(일러가 엄청 좋다는 느낌보다는 캐릭터들의 홍조(?)를띤 표정이 뭔가 좋네요)
--------------------64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3위라는 높은 순위에 든 작품이라 속는셈치고 읽어봤는데
나중에 세계의 비밀 같은 떡밥들이 풀리면 재밌어질 여지는 있어보이지만 내용도 무난해서
2.목숨이 걸린 게임에 휘말려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을 기꺼이 다 죽이기로 했다 -3/10
딱 제목에서 느껴지는게 두뇌게임+데스게임이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기대 만발이였습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읽으면서 느낀건 단순한 개인의 망상수준의 글인데 출판된게 아닌가 하는 실망감이 더 많았습니다
휙휙하고 넘어가버리는 듯한 이야기라 몰입할 기회도 적고
장면에 대한 묘사도 생략되있는것도 아쉬울뿐더러
이야기 전개마저 작가편의적이라고 할만큼 주인공에게 유리하게 설정되어있습니다
두뇌게임이라는 관점에서 봤을때는 별로 좋은 작품이란걸 못느꼈는데
그렇다고 캐릭터성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만큼은 2권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과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만큼
2권이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는 기대되어 2권까진 사봤는데 첫페이지를 넘기자 마자 '괜히샀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거없이 평범하게 또다시 게임에 참가하는게 제 기대를 한참 배반하는 전개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게 고역이였습니다
게임도 반쯤 어거지같은 게임과 풀이법으로 싸울뿐더러 2권에서도 너무 막나가는 전개가 되풀이되니 읽는내내
3.오늘부터 나는 로리네 밥벌레-3/10
주인공이 밥벌레라는 소재에 대한 거부감은 크게 없었지만
주인공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내용 자체에 별 재미를 못느꼈네요
그냥 여캐릭터들의 모에 말고는 남는게 없는 내용인데다가 별다른 에피소드도 없이 주인공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니다
긴장감같은것도 전혀 없고 별로였지만 일러스트 하나는 좋습니다 2권은 못볼거 같네요
4.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3/10
그래도 일러 하나는 같은 일러레라도 조금 개그캐릭터가 많은 코스노바에 비해 더 좋은느낌을주지만 그뿐이였네요
양산형이란 이런것이다를 외치는듯한내용의 라노벨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딱히 내용자체에서 코멘트할 거리가 느껴지질 않습니다
1권에서 하차했네요
5.헤비 오브젝트-3/10
어마금보단 캐릭터성이 약해서 그런지 볼만은하지만 딱 그정도인듯..
6.하즈키 리온의 제국-3/10
애들 부루마블하듯이 돈을 버는게 별로네요
애들용돈으로 기업을넘어 국가를 건설한다던데..경제쪽 소재를 쓴 라노벨이라는점은 참신했는데 그뿐이였네요
7.이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3/10
처음엔 여동생 찾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단순한 러브코메디
8.언젠가 천마의 검은토끼-3/10
전용전,종말의 세라프 작가의 작품이이지만
내용은 특별히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 별 재미는 없었네요
9.돌연 기사가 되어 므훗한 내가 있다-3/10
평범한 하렘물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듯
10.전략 고양이와 천사와 동거 시작했습니다-3/10
일러만 좋은 평작
고양이들과 여주인공은 귀엽다
하지만 전개는 부자연스럽고 뻔함
11.우리 회장은 난폭한 줄무늬 고양이를 닮았다-3/10
무난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작품
12.마왕학교에 나만 용자-3/10
IS나 정령검무처럼 왕도적인 하렘스토리의 평작
13.나와 천사의 세계창조-3/10
무난했다는 기억만있네요
14.사쿠라 패밀리어-3/10
역시 무난했습니다
15.7인의 무기상-3/10
1권보고 하차
평범하고 별 재미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6.라노벨부-3/10
나친적 작가의 데뷔작인듯한데 나친적과는 다르게 캐릭터성도 별로고
내용도 무난했네요
17.레비아탄의 연인-3/10
작가분의 처녀작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최고라고 생각하는 비공사 시리즈와 다르게
평범한 이능판타지라고 밖에 못느꼈습니다
18.이것은 좀비입니까?-3/10
독특한 캐릭터 미쳐날뛰는 스토리 때문에 애니는 괜찮게 봤지만
라이트노벨쪽은 작가 필력이 아쉬워서 그런지 내용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군요
개인적으로 IS,왕게임과 함께 소재에비해 필력이 아쉬운 3대장(?)중 하나라 생각함
19.RIGHTXLIGHT-3/10
오른손에 특수능력이 있다는점은 어마금이랑 비슷한데 캐릭터성이 그에 못미쳐서 그런지
별다른 재미는 못느꼈습니다
20.방과후괴담-3/10
괴담을 소재로 하는 작품인데
그냥 미소녀나오는 평범한 작품 그이상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1.시큐브-3/10
의외로 잔인한 묘사가 들어가있는 하렘물
서비스신이라던가 잔인한 장면이라던가 자극적인 장면들은 종종 나오지만
스토리상으로 큰 매력은 못느꼈네요
22.이코노 클라스트-3/10
관희 챠이카,스크랩트프린세스 작가의 작품
이고깽 스러운 스토리가 별로라 1권읽고 하차했는데
뒷이야기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듯해서 다시 읽어볼까 하는 생각은 드는 작품
23.마모루 군에게 여신의 축복을-3/10
연애물 인데 큰 재미를 못느꼈네요 무난합니다
차라리 작가의 최신작인 하나x하나 쪽이 재밌었네요
25.니노미야군에게 애도를-3/10
러브코미디,무난,별재미를 못느낌
차라리 작가의 차기작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쪽이 더 재미있었네요
26.발키리 웍스-3/10
표지보고 단순한 하렘판타지일듯해서 패스했었지만 작가가 냐루코양의 작가라 구매한 작품이네요
역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전작에서의 성희롱담당 냐루코와 태클담당인 마히로의 위치를 바꾼듯한 작품인데
남주인공이 육식계 초식동물(?)이라는 묘한 포지션으로
주위 여캐릭터들에게 끊임없는 섹드립을 날리는 점은 좀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거기다 냐루코양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수많은 패러디를 알아가는 맛도 여전하군요
(역자님께서 후기에 친절히 패러디 해설을 해주심)
하지만 중심이 되는 이야기 자체는 평범하다고 생각되는게 좀 아쉽네요
약간 중심이야기에서 벗어나 딴곳으로 끊임없이 새나가는 이야기를 보여주었던 전작에 비해
중심이야기의 비중이 커진만큼 작품자체의 매력이 약간 감소한 느낌이 없진않습니다
27.쓰르라미 울적에-3/10
애니메이션으로 다 아는 내용이기도 하고
무난히 볼만했지만 특별함까지는 못느꼈네요
1권은 좀 진지한 이야기 같아서 볼만했는데 2권은 무난하네요
29>방과후 사중주-3/10
자살하는 소녀와의 독특한 만남이라는 다소 색다른 스타트로 이야기를 끊는것도 흥미롭고 좋았지만
주요히로인 4인과의 전광속화같은 만남이나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이 너무 급전개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거니와
전작인 '나는 아직 사랑에 빠지지않았다'에서 느꼈던 클래식한 청춘이야기 느낌도 덜하고 아쉬웠네요
아직은 무난한 러브코미디라는 느낌이였습니다
33)세계제일의 여동생님-3/10
1권 2권은 서비신도 맘에들고 개그도 볼만했던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19금 사건으로 4권 급완결의 휴유증인지
3권 4권은 정말 무난 그자체였네요
35.소드걸스다크-3/10
1권은 그래도 재밌게 읽었었지만 2권에선 너무 무난해진느낌을 주네요
36)열등용사의 귀축미학-3/10
수위높은건 좋은데 야하다는것만 빼면 캐릭터성이 그리 좋은편이 아닌만큼
본격적인 액션파트는 볼만하지만 일상중심의 파트에선 큰 재미가 없는게 약점
39.소심한 복수 사무소-3/10
'복수'라는 소재는 좋아하지만 "소심한"이란게 제 취향이 아니네요(전연령노선의 착한이야기..)
좀 더 무거운분위기로 연령층을 끌어 올리면 제 취향일텐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40.정령사의 검무 -3/10
mf식 하렘 판타지,더이상 쓸말은 없네요
41.기생여친 사나-3/10
급작스런 막장전개는 가볍게는 볼만했네요
특이한 소재에 적응되고 특별히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은 2권에서는 평범함 이상의 무언가는 느낄수 없었습니다
기존 넵튠 팬들에게 팬서비스 측면으로 발행되는 책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네요
47.엔드리엔드-3/10
글쎄요...미연시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어서 숨겨진 메인히로인을 찾아내 공략한다!
라는 평범한 러브코미디와는 다른노선의 이야기이긴하지만 러브코미디가 주요소인데
주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도 별로 좋은것같지않고 그렇다고 중심이 되는 이야기에 커다란 매력이 있지도 않네요
그냥 소재가 특이할뿐 무난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전작인 오컬트 로직이 몇안되는 스니커 대상 수상작들가운데 유일하게 재미없게 읽은 작품이라
의아했기에 차기작을 도전해봤는데 이것도 좀 제 취향은 아니군요
48.위저드 워리어 위드 머니-/10
뭔가 카드게임 듀얼을 하는것같은 콜로세움이랄까 배틀 시스템은 흥미롭지만 이야기는 무난하다
이야기 전개가 무난해서 뒷이야기가 쉽게 그려지면서 액션 자체도 별 박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49>소드 아트 온라인 건게일 온라인-3/10
시구사와 케이이치가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작품을 쓰게된다면 과연 레키와 비교해서 어떨지가 궁금해서 사보게됬네요
서술자가 존댓말로 상황을 서술해주는데 뭔가 오글거림이 느껴지는건 아쉬웠고 뭔가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했지만
단순히 건게일 온라인의 무대에서 안전하게 게임하는 이야기에 무난함만을 느꼈네요
미남 미녀들이 넘쳐났던 소아온과는 다르게 꼬맹이(?) 주인공을 제외하면
우락부락한 근육남 근육녀들이 등장하는것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글쎄요... 현실도 아니고 게임인데 차라리 미남 미녀를 등장시켜
독자서비스라도 해주는게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용이 심심했네요
물론 펼쳐지는 전투는 소아온 이상으로 본격적이고
총기에 대한 지식이 많은지 상세한 총기에 대한 설명도 관심없는 저한텐 사족같아 보였습니다
죽지않는 총기배틀물이 써보고싶다고 해서 소아온 작가한테 허락받아 썼다는것 같은데
딱히 소아온의 캐릭터들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것도 아니고 꼭 소아온이란 배경에서 작품을 썼어야 했을까 싶은느낌
그냥 소아온의 인기에 편승해서 낸 양산형 소설 그 이상은 못느꼈습니다
50.아웃브레이크 컴퍼니-3/10
유쾌한 킬링타임물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읽어봄직도 한 작품이라 봅니다
54)풀메탈 패닉 어나더 -3/10
작가가 다르긴하지만 명작 소리를 달고 다니던 본편과는 달리 전체적으로는 평범한 작품이라 느껴졌지만
as(로봇)이 활약하는 전개 만큼은 흥미로왔습니다
55)은톨이 그녀는 신입니다-3/10
페이지는 넘어갔지만 남는건 없었던 무난한 이능배틀물,장르가 이능배틀이 아니라 러브코메디같은 일상계 였다면 더 재밌을지도..
글쎄요..미묘하다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는 작품이네요
뭔가 적이건 아군이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않거니와
전투에서도 별다른 박진감을 못느끼겠고 내용전개나 결말도 살짝 허탈하다고 할까
뭔가 불완전 연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너무 많은게 베일에 쌓여있어서 선악도 모르겠고 숙명의 적인 소꿉친구도 하는짓이 어설프거니와
2권에서의 주요인물들의 심리변화도 공감이 힘드네요
전작인 작안의 샤나처럼 후반부에 역변할 가능성은 높아보이긴하지만
언제 재밌어질지 모르는 작품을 참으면서 계속 보고싶지는 않네요
57>뇌장작렬걸 3/10
데스게임+두뇌게임이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가 다 들어있는 작품이지만 재미는 없었네요
일본어를 소재로 하는 게임은 뭐 그렇다 치고 자동총 트랩도 너무 허무하게 클리어 하는건 물론
필사적이여야하는 상황을 묘사하는 묘사력도 아쉽고
주인공을 비롯하여 등장인물 대부분이 생각이 없고 머리좋은 이나사와에 의존하며
수동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느낌도 별로입니다
마치 '왕게임' 소설을 읽었을때처럼 결말은 궁금하지만 과정의 재미가 없었던 작품이네요
58)애스트로 노토 -3/10
별로인 일러스트를 커버할만한 재미나 매력은 좀 부족하지만
훈훈한 결말이 읽고 후회할 정도는 아니였네요
62)소드걸스-3/10
끌리는 요소 전무하네요
평범한 러브코메디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 작품
63.강철의 누이들-3/10
64)R-15-3/10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 무난한 작품이지만 주인공의 망상소설만큼은(300페이지중 20여쪽?)
볼만했는데 2권에선 bl,백합같은 취향외 장르로 바껴서 아쉬움만 남았던 작품이네요
65.드래곤카르타-3/10
어딘가 '테메레르'를 연상시키는 용이 각국의 병기로 활약한다는 설정자체는 흥미로웠으나
주인공에 대한 공감도 힘들었고 별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66.퀸즈나이트 카엘-3/10
표지-속지 일러의 갭이 좀 있더군요 ㅠ
뭔가 많이 읽어본 양판소 느낌이 커서 취향이 아니네요
67)기신전기 던브링어-3/10점-
휘긴경의 판타지소설들 좋아했기에 기대가 컸지만 기존의 작품에 철철 넘치던 독기가 빠져서 그런지
기대만큼의 재미는 없네요 평작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작품
한 3권정도까지 보고 하차한것 같습니다
69)마왕용사-3점
소설이라기보단 대사집이였고
페이지 절반을 잡아먹는 주석들이 너무나 거슬리더군요
70)반달화랑가의 기적-3점
잔잔하고 좋은 작품 분위기는 났던것 같기도한데 썩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71)빙결경계의 에덴-3점
문체가 화려하고 이뻐서 초중반까지는 좋았는데 역시 간결한 문체가 아니라 금방 질리네요
캐릭터건 스토리건 무난합니다
3권을 읽겠다는 의지가 생기진 않네요
72)첫체험에 안성맞춤인 그녀 -3/10
마요치키에서 우사미와 스즈츠키를 뺀느낌이랄까
캐릭터 라노벨인데,캐릭터성이 약하다고 느껴지니 말다한듯
73)농림3/10
차기작인 용왕은 정말 재밌게 보고있지만
대놓고 개그물인데 별로 웃기지가 않네요 나름 패러디물은 재밌게 보는 편인데
농림의 패러디 개그는 덕력이 부족해서인지 재미가 없네요
84>성단죄 도로시-3/10
장미의 마리아라는 좋은 작품을 쓴 작가의 신작이라 기대가 컸지만 그만큼 실망스러웠네요
우선 등장인물들이 생각을 안하는것같이 느껴질만큼 행동패턴이 단순합니다
특히 여주인공의 자신의 처지를 잊고 정의를 위해 뛰어드는 모습은 발암덩어리였네요..
거기다 진지해질때쯤 터지는 거유드립은 몰입을 방해하고 살인을 스스로 금지시키는 주인공들때문에
치열함이 덜느껴지는건 물론 뜬금없이 숨겨진 힘을 각성하고 먼치킨화 되는전개는 취향은 아니네요
여튼 많은 요소들이 제 취향밖인 작품이였지만
주인공 일행이 생존이 확실시 됬을때 어떤걸 목표로 행동할지도 궁금하고
러브코미디 그려내는 주인공커플은 보는맛은 있습니다
장마 작가전작(장마,그림갈) 특유의 진지한 색깔을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가벼운 양산형 작품이 나온것같아 아쉽네요
85)1학년 10반의 분투1권-3/10
장미의 마리아,그림갈 작가의 청춘 러브코미디
소재 자체는'바시소'의 이능력자 버전같은 느낌인데 개그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클래스 대항전도 이능력에 끼워맞춰 전개되는 느낌에다 좀 뻔한감이 없지않아서 큰 재미는 없네요
딱 킬링타임정도는 되는 느낌이라 2권을 사볼지는 좀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역시 이 작가 작품은 좀 진지한 판타지류 말고는 평범한듯
86.컬라이더 메이즈-3/10
무난하지만 순진한 왕녀와 주인공의 러브코미디 정도는 볼만했네요
1.청춘 래리어트-2/10
청춘물로써도 미묘 개그물로써도 미묘한 청춘 개그물, 그래도 페이지는 잘넘어가네요
2>대영웅이 무직인게 뭐가나빠-2/10
제목부터가 뻔한 이세계물같은 제목이라 영 마음에 들지도 않았지만 작가가 쥬몬지 아오라 속는셈치고 구매했습니다
동 작가의 재와환상의 그림갈이랑 세계관은 똑같지만 주인공 성격이 180도 다른만큼 스타일도 전혀 다르네요
작가후기에도 나와있지만 재와 환상의 그림갈쪽은 견실하고 약간은 소심한 주인공이 차근차근 계단을따라 레벨을 올려가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주인공이 중2병끼도 보이고(내가 위기에 처하면 숨겨진힘이 나타날거야 하고 자포자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강적이랑 싸우는등)이세계 시스템의 레일위를 따라가는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나아가는 만큼 죽을고비도 많이 겪지만
기연과 우연의 힘으로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하렘형의 양판소 느낌이 물씬 나는 가벼운 작품
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2/10
죽었을때 시작포인트(?)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수 있는 주인공의 특수능력이라는
소재자체는 매력적인데 이야기는 죽음의 이야기를 너무 가볍게 묘사하는건 물론
이세계로 간 현대인인 주인공이 현대 오타쿠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세계가
이세계 소환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몰입하기가 정말 힘들군요
(이세계 넘어가서 주인공이 외치는 엘프 모에~동물귀 모에~이런대사는 텍스트로 진짜 안읽히는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한장한장읽는게 고문이였네요
4)나와 그녀의 절대영역-2/10
1권은 비슷한 소재의 슈타게를 먼저 접해서 그런지 그림만 좋은 평작이라 느껴졌고
2권은 평이한 러브코로밖에 안느껴지네요
5)나의 주인님-2점/10
시공간을 초월하는 성전환(?!)물...소재빼고는 평범했습니다
6)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2/10
일러스트는 좋았지만 호흡이 너무 짧고,
하렘왕국의 여자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너무 순진하다못해 답답해서 2권을 읽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습니다
무난한 하렘액션물이라 어디서 재미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쪽 장르를 좋아하진 않지만 작가가 2명이라는게 흥미로워 구매했는데 저랑은 맞지 않는 작품이라 끝까지 읽는게 고역이였네요
이쁜 미소녀 캐릭터 한명이 주인공앞에 떨어지며 펼쳐지는 식상한 전개의 하렘액션물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는군요
라노벨에선 본적없던 공동집필작품이라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완전히 같이 집필한것은 아니라 한명이 플롯을 짠 이야기에 다른 한명이 집필을 한것 자체가 특이할뿐
분업화 한것치고 특별할것 없는 이야기와 특별할것 없는 글이 만나니 무난하다고 밖에 느껴지지않습니다
옛날에 열심히 봤던 양판소...가 생각나는 이야기였네요
드래곤의 환생이니 대천사의 강림이니 하는 화려한 멤버가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유희하둣
놀면서 싸우는데 내힘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느니 천계최강이라느니 하는 손발 오그라드는 대사가 잔뜩 나와서
읽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작가분이 원래 가지고있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전작들에서 볼수있었던 1:1구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안보였고
그냥 전형적인 mf문고 하렘형 판타지라고 생각되는 작품이였습니다
15.온리센스 온라인-2/10
옛날 한국에서 한참 유행했던 겜판소 보느느낌만 주고 별 매력을 못느꼈습니다
크게 갈등이나 위기가 있는것도 아니라 제 취향 밖인 작품이네요
16.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2/10
이세곈지 게임세계에 전이해서 강력한 먼치킨능력으로 활약한다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전개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낄수도 없어서 지루했네요
17.백마의 주인-2/10
표지가 뭔가 옛날 작품(?)틱해서 낙인의 문장같은 정통판타지류가 아닐까 하고 기대하고 샀는데 이게 왠걸 이세계 . 환생물이네요;;
현실에선 불쌍했던 주인공이 이세계가서 엄청 막강 먼치킨이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인데
전개가 잘 짜여졌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너무 편의적이고 등장인물들의 사고도 1차원적입니다
18)나와 남자와 사춘기 망상의 그녀들-2점
주인공이 여고생인데 여고생의 순수한 망상이 따라가기 힘들었다는 기억만 나는군요
19)귀 자르는 네루리님의 입학 만세 만세 만만세 -2/10
할말없음...어디가 재미를 주는 포인트인지 이해(?)를 못한작품
요리라는 라노벨에서 쉽게 찾기 힘든 소재를 사용했지만
평범한 러브코메디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 작품
21)용과 용자와 귀염성 없는나-(2/10)
무난하네요..
24.은의 십자가와 드라큐리아-2/10
표지 일러스트가 좋은거, 그거 하나때문에 읽게됬는데
역시 끌리지도 않는 작품 일러때문에 읽으면 고생한다는 걸 다시금 깨우쳐준 작품
글내용도 전형적이고 매력이 느껴지지 않네요
첫 5~6페이지 읽으면 뒷이야기가 다 그려지는 내용에 문장이 좋은것도 아니네요
전형적인 하렘형 판타지.더 할말은 없습니다
29)루와 요이코의 악당가업-2/10점
그냥 무난하고 재미없었습니다
30.마법사라면 미소를 먹어라2/10
화려한 PV를 보고 관심이생겨 구매했지만
pv가 다였네요..무난합니다
34.덜떨어진 마수연마사-2/10
사역마(?)인 슬라임이 귀엽다는것만 빼면 너무나 무난한 전개와 이야기
끝까지 읽는게 고역이였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전개와 이야기의 연속인 전형적인 하렘형 판타지라노벨
서비스신 많은 작품인만큼 일러 감상하기엔 좋은데 내용적인 측면이 역시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
-----
1.린그라드의 학사에서-1/10
대화나 사건이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서술자가되어 온갖 생각을 들려주는데
너무 사족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꼬박꼬박 달려있으니 읽기가 지치네요
이걸 참고 끝까지 읽어야 하나 하는 번민이 읽는내내 들어 힘들어서 1권을 반도 못읽고 하차했네요
2.단죄의 익시드-1/10
흔하디 흔한 설정은 둘째치고 몰입이 전혀 안되서 차마 끝까지 읽지를 못한 작품..재미가없었네요
------------------------
1)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0/10
라이트노벨 입문하고 처음으로 만난 강적(?)
페이지를 넘기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던 작품이네요
색골할아버지 정도는 기억에 남는데..
이게 한자를 활용한 라노벨이라 일본어랑 언어가 다른 한국어로 읽어서 그런진 몰라도 정말 별로였습니다
나만 집에 가는 학급전이-평가불가
이세계 전이물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거기다 주인공이 현실을 왕래하는 능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