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작업에서는 오버코트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나 경험 미숙으로 인해
100%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LED를 삽입하여 완성도를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하였으나 그것 역시 대단한
작업은 아니었으며 지극히 기본적인 작업에 머물렀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다음은 이번 제작에 들어간 몇몇 디테일업 부분 입니다.
먼저 이제는 일반적이다 시피한 에칭와이퍼 입니다.
개인적으로 모형자동차의 전체적인 실루엣 중에서 와이퍼의 비중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한 제품은 슈퍼스케일 제품 입니다.^^;;
다음은 벤츠의 영문 이니셜 입니다.
0.1mm두께의 에칭으로 메탈 트랜스퍼 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슈퍼스케일 이벤트 제품으로서 붙이기가 다소 까다롭지만 완성후 느낌은 좋습니다.
역시 슈퍼스케일 이벤트 제품으로서 벤츠의 로고중 하나입니다.
설정과 관계없이 아까워서 붙여주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벤츠 엠블럼은 키트 내부에 들어있는 메탈 트랜스퍼를 사용하지않고 역시 슈퍼스케일
이벤트 상품에 포함되어진 에칭 엠블럼을 사용하였습니다.
근간에 운전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것 중에 하나가 타이어 판매소가 많이 생겼다는점입니다.
그래서 프라 각재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ㅡㅡ;; 타이어 보관 프레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1/24 스케일의 타이어 보관용 프레임 입니다.
왼편에 보이는건 에칭으로된 접이식 계단 입니다.
일반 타이어는 별루 보이지 않고 거~~의 대부분이 슬릭 타이어 이군요.
음...본인의 모형제작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1/20용 타이어 보관 프레임입니다.
1/20은 외줄로 하지않고 나름대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쌍줄??로 해 보았습니다.
1/20과 1/24에서 큰 차이를 발견할 수는없습니다.
1/24의 대부분 타이어들이 일반형이 아닌 경주용이고 1/20은 모두다 F-1 전용 타이어라...
특별출연에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에일턴 세나 입니다.
아마 세나가 생존해 있었다면 이런 모습을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너무 억진가요 ^^;
음..세나는 1/20 입니다.
레진 제품이구요..저모습으로 5년째 제 옆에 계신답니다 ㅡㅡ;;
어깨에 퍼티를 한덩어리 붙이고서 5년째.....
그래도 세나를 세워보니 1/24보다는 1/20이 더 크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앗!! 넌 누구냐..
생뚱맞은 포드 에스코트가 타이어를 바꾸러 들어왔나 봅니다.
그나저나 두녀석 세워놓고 보니 CLK 정말 낮네요..
타이어 뱅크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눈이 확떠지게 멋진 작품이군요. 깊이있는 차체의 빛깔에, 이게 녹색 배경의 리플렉션인지, 처음에 확실하게 구분을 못할정도였습니다. 연두와 빨강의 소화하기 힘든 그런 보색의 관계를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과 깊이있는 광택처리로 멋드러지게 소화하셨군요. ^^ 또한 남는 프라재질을 이용한 타이어 보관함의 경우도 아이디어가 넘쳐납니다. 에일턴씨의 피규어만 완성이 된다면, 작은 차고의 디오라마라고 해도 무난할듯 하네요. ^^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정말 과분한 평가에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획일적인 모형 작업이라도 제작자의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색다른 나만의 모형을 만들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지네요. 붕붕카 번호판 장착의 센스에 절로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