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작업한 보커스 2005년 최강조형 인마일체 용권참합도 입니다.
크기도 꽤 크고, 말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그 존재감이 상당하네요.
작업은 하지는 지난주지만 제가 디카가 없는 관계로 어제 친구가 놀러와서 찍어주었답니다.
작업기간은 총 3일...!!!
받자마자 작업에 들어갔구요... 하루에 15시간씩 했던거 같습니다. 일본에 가기전에 완성을 하겠다는 일념하나로...!!!
이렇게 하다보니 이틀날은 마스킹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작례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의 다리부분과 몸이 검정색 단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리부분에도 색이 서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하는거 제대로 한번 해보자해서 통자인 다리부분을 색을 4분할...
마스킹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끝내고 나서 보니 저걸 어떻게 했나싶더군요...^^;
도색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조금 무거운 느낌이 나면서 작례와는 조금 다른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왜냐하면 작례로 나와있는 사진을 보고 그대로 만들면 사진에서 본 그 모습 그대로이니 별로 재미도 없고 사진으로 받던걸 그대로 만드는거 같아서 전 싫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하면서 최대한 느낌을 살릴려고 노력했습니다.
말에 있는 방패같은 느낌의 원반을 보시면 은색의 부분도 그냥 단색 은색이 아니고 각도에 따라서 약간 붉은 느낌이 나도록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기 비교를 위해 부리바리제 다이젠가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말이 꽤 길었네요...
정말 멋지다 ㅜ_ㅜ 감동
예술의 경지..
신이다ㅜ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