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술 마시고 해장 하러 국밥집에 갔는데
옆자리 여2 남1 테이블에서 나를 보더니
홍대에도 혼밥하는 사람이 있네
나는 절대 혼자 못 먹어 ㅋㅋ
이러는 소리 들림
가게 안에 혼자 있는 거 나 뿐이라 나한테 하는 말인 게 명백해서
진짜 기분 ㅈ같았는데 술도 취했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먹고 나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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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애들이 있더라 몰려다니면서 그런걸로 자존감 채우나
딱 그런 느낌이었음..
어린애색희들이겠지 잊어버려 그런것들
여럿이 안모이면 밥도 못먹는 사람들인가보네
친구들 멀리 여행 가면 굶어죽겠네 ㅎㅎㅎ
에그.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