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부터 시작하자면
tv 이게 게임 탬포 좀 많이 떨어트리는 느낌임, 퍼즐자체는 생각보다 그리 상관없었는데
이게 주인공이 중계/지시하는 컨샙을 살리고 싶다는건 알겠지만
가장 흥미 끌어야하는 초반에 느린 탬포의 tv파트 연출 때문에 좀 지루했음
스테미너 소모가 가능한 구간까지 진행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좀 길었던것도 있고
퀘스트에 가게명이 나오는게 하나인가 있는데 앞으로도 그럴거면 네비에도 가게의 종류만이 아니라 이름도 같이 표기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음
장점이면서 단점인 요소라면 역시 전투인데
전투 연출의 경우엔 잘만들었다 생각함, 모바일에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구성으로 어떻게 연출할지 고민을 많이 하긴한듯
그런데 이점이 반대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모바일에서도 가볍게 다룰정도의 구성이라 게임기나 pc로 오면 조작이 단조로움
30랩쯤부터 추가로 풀리는 전초기지 컨텐츠의 경우엔 적 데미지가 많이 올라서 기물로 사기치는게 아니면 잘 피해고 잘 때려야하긴 하지만
패턴이 단조로운덕분에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음,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 이렇다 저렇다 하긴 힘들긴한데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 게임은 조작보단 원신처럼 덱빌딩에 치중되어있다 보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계정랩 때문에 못하는 뒤에 있는 컨텐츠나 추가 컨텐츠를 어떻게 내놓을지 봐야할듯
장점을 말하자면
먼저 중간중간 컷씬연출이나 만화같은 연출이 좋았음, 전작들하고 다른분위기를 주는데 기여하는게 있는듯
스토리 같은 경우에도 원신이나 스타레일과 다른 스타일로 좀 더 무난하게 나온느낌인데
무난한 구성으로 이해하기도 좋았고 캐릭터에 대한 어필도 잘되는 느낌이라 좋았음 반대로 뭔가 뽕맛은 약한 느낌이긴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퀘가 쉬워서 좋음
일퀘가 쉬워서 일단 몇달 가볍게 해보긴할듯
처음에는 회피하면서 줘패는 액션게임인 느낌이겠지만 애들 스킬이랑 극한패링 효과들 보면 무조건 붕괴식 딸깍겜이야
ㅇㅇ 강제스왑 있는 이유도 덱빌딩쪽에 치중시켜서 그런거같음 몇일 해보니까 의도는 이해가는듯, 그런데 클베때 이게 왜 조작중심 액션겜인것처럼 후기가 나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