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로마제국
"스스로 신성 로마 제국이라 칭하였고 아직도 칭하고 있는 이 나라는 딱히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니다."
라고 한걸 어휴 유사제국 병`신들 ㅋㅋㅋ 이라고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제국도 아니다 (황제의 권위가 떨어지고 황권 자체가 약화됨)
= 왜 리즈시절이랑 다르게 정신못차리냐 잘 좀해봐라
애초에 볼테르가 살아있을때 신롬은 이미 건국한지 천년이 지난시대다
신라말기보고 새롭지도 않으면 새로운걸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유사국가라 욕하는급
애초에 볼테르 이새낀 원시고대 키워라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주댕이를 터는걸로 악명이 높았다
군주론 때문에 용병 이미지가 돈만 받고 설렁설렁 일하는 직종으로 오해되지만 사실 로마에 고용된 게르만 용병들은 본문처럼 ㅈㄴ 열심히 싸웠고, 스위스 용병들도 전장에서 부모나 자식을 만나도 물러서지 않고 싸웠다고 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은 로마를 칭하는 다른 나라들 중에서 비잔틴 제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정통성이 있는 국가였음ㅋㅋㅋㅋㅋ
서로마는 게르만계 장군이 역심만 품어줬어도 100년은 더갔을텐데 그 장군이 반란일으키느니 주군의 손에 죽겠다고 하던 서로마 이순신급 장군이었어서..
신성로마제국은 게르만 용병에게 외주를 줘서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게 되었구나!
쓰니 어디살아?
유럽 재통일에 가장 가까운 나라긴 했어서 대단한 나라긴 했지.
??? : 로마도 황제 직위도 모두 주겠다! 살려만 다오!
게르만이어서가 아니라 로마 장군으로서 걍 민속놀이한거거든 정체성 자체가 로마인임
군주론 때문에 용병 이미지가 돈만 받고 설렁설렁 일하는 직종으로 오해되지만 사실 로마에 고용된 게르만 용병들은 본문처럼 ㅈㄴ 열심히 싸웠고, 스위스 용병들도 전장에서 부모나 자식을 만나도 물러서지 않고 싸웠다고 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은 로마를 칭하는 다른 나라들 중에서 비잔틴 제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정통성이 있는 국가였음ㅋㅋㅋㅋㅋ
그리고 게르만인들은 '용병'이 아니었음. 이민온 필리핀 친구가 우리처럼 국적따고 입대했는데 그걸 '필리핀에서 사온 용병'이라고 부르는거나 마찬가지임.. 벌써 2세기동안 로마인이던 게르만계 시민들이 입대한걸 '용병'이라고...?
하긴 정통성이 있으니까 까였지 없으면 까일 이유도 없었겠네
용병조차 아닌데 뭔소리야 로마시민 그자체임
물론 진짜 의미의 '용병'도 썼지만 그게 군대의 주가 된 적은 서로마 망해버릴때까지 없었음. 게르만 '용병' 오도아케르가 서로마 멸망시켰단것도 해석미스인게 오도아케르는 로마 장교단의 일원이었음..
ㄹㅇ 애초에 용병이라는 말부터가 잘못된 표현이지만...
???: 게르만족이랑 거래하는 스틸리코는 게르만 첩자다! 라고 하면 되죠?
콘도티에리들은 고용주 통수치고 독자세력화하는 경우가 있었다지만 그건 당대 이탈리아 정세가 혼란스러운 탓이 크고
유럽 재통일에 가장 가까운 나라긴 했어서 대단한 나라긴 했지.
카를 5세가 여러가지 의미로 평가가 복잡한게 신성 로마 황제중에선 로마 제국 재건을 위해 실질적으로 행동했던 마지막 황제였기 때문일거임 반동군주랬던가
??? : 로마도 황제 직위도 모두 주겠다! 살려만 다오!
???: 제 3의 제국도 로마지?
그런 당신을 위해 제 4의 로마를 드리겠읍니다
진실 따윈 밈 앞에선 한 줌의 미풍일 뿐이지... 훗훗훗...
서로마는 게르만계 장군이 역심만 품어줬어도 100년은 더갔을텐데 그 장군이 반란일으키느니 주군의 손에 죽겠다고 하던 서로마 이순신급 장군이었어서..
그러니 아틸라를 켜서 스틸리코를 황제로 옹립하고 제국의 영광을 되찾아야...
리키메르: 아! 내가 배신 때려주면 되겠구나!
반대로 스틸리코가 배신 때릴게 아니라 리키메르가 마요리아누스 배신 안때린게 더 오래갔을거라고 봄ㅋㅋㅋ
콘스탄티노스 11세는 오스만에게 굴복하지않았으며 끝까지 싸우다 산화했다...! ???:살려만다오스
게르만(외지인)때문에 망한건 결론적으로 맞지않음? 잘싸웠지만 결국 로마에서 반란일으키고...
게르만이어서가 아니라 로마 장군으로서 걍 민속놀이한거거든 정체성 자체가 로마인임
로마 특) 장군들에 의한 쿠데타와 황제 살해가 연례행사일 정도로 자주 일어남
진실보다 밈이 재밌어서 ....
포에데라티가 오해가 참 많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쟤들 입장에선 고향이 못 살 상황이라 국경 근처에서 허가 받고 살았으니 진짜 내 집 내 가족 지키려면 목숨 걸었을텐데
신성로마제국은 게르만 용병에게 외주를 줘서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게 되었구나!
쓰니 어디살아?
사형
???: 오스만은 로마계승자다!
첫번째는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편에서 그렇게 묘사한것도 지분 좀 있을듯 거기서 외국인이라 대충한다고 묘사해가지고 나도 그랬거든
볼테르의 중세까기 왜곡 땜시 야만스럽고 퇴보한 이미지가 박혀버려서 증말 거지같음
소위 계몽주의자들이란 놈들이 자기들 업적 과대포장하겠답시고 왜곡시켜 놓은 중세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고쳐지질 않음 역사학자들은 진작에 중세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는데 대중의 인식은 아직도 그대로니 원.....
게르만용병은 먼나라이웃나라에서 애매하게설명한게 크지 ㅋㅋㅋㅋ
그치만 볼테르..아가리 터는건 예술이었다고 무엇보다 저 발언을 한 볼테르는 신성로마제국의 제한 군주정을 오히려 프랑스 전제정보다 더 뛰어났다고 생각했음
대표적 사례: 스틸리코
까말 신롬은 오스만이랑 달리 지도층이 서로마랑 동일시하는걸 넘어서 정말로 진지하게 서로마 그 자체가 되고자 노력했고 그게 개같이 실패해 세계관이 뿌리째 흔들려 게르만 내셔널리즘과 신교가 그 틈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간건데, 오스만은 로마라고 뇌절하면서 신롬은 너무 무시됨
좀 다른이야기지만 유튜브나 심지어 TV프로그램도 뭔가의 역사적 사건의 원인을 한가지로 단정짓는 경우가 많은거같음 그게어그로가 잘끌려서 그런가
어떤 역사적 흐름으로 설명하는게 굉장히 위험한 발상인데 흔히 보임
밈을 밈으로 봐야되는데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나옴...
포이데라티가 로마편에서 목숨걸고 싸웠다라...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애내는 로마랑 계약관계라 같이 싸울때도있고 통수칠때도 있었음. 그리고 본문에서 묘사하는 건 게르만족 출신 로마 군인들이라고 보는게 더 적합함.
저 참는다 짤 가스라이팅 같음 오랫동안 유게하면서 느낀 걸로는 결국 지 재밌으니까 ㅈ까하는 마인드였는데 왜 내가 참아야하는 것이지? 지 재밌는 거 아니여도 그냥 집단 작으니까 ㅈ까하는 거고
로마도 황제직위도 모두 주겠다 살려만다오
스틸리코: 후...새드...
천년이면 오래 갔지... 물론 어느 시점부터 로마는 의미없어졌고 그냥 독일인의 나라가 되었지만
로마가 뭐드라
에브리띵!
볼테르는 파면 팔수록 이정도로 주댕이를 털어야 기리기리 남는구나 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