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숭고한 목적과 심성을 지녔다 한들 n이들이 세운 집단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n과격한 행동과 그 조직은 그 본인들마저 갉아먹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만약에 평화로운 시대에 저 둘이 살았다면 의외로 좋은 사람이 되었을지도?뭐 카카치는 그냥 그게 토미노옹인건?
기렌 자비가 그렇게까지 숭고한지는 잘 모르겠음... 그리고 자비가가 권력 가지겠다는 야망이 없었다면, 그래서 암살을 안 했다면 어떻게 됐을지는 존나 궁금하네
뭐 숭고까진 아니더라도 그렇다 한들이란 정도의 가정임 기렌도 그렇고 카카치도 그렇고 결국엔 일그러진 인간들이니까 다만 이들이 젊은 시절엔 숭고한 인류를 위한단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이들이 택한 길은 결국 그들 자신도 타락시켰을거란 이야기를 저 짤 보고 떠오른거
기렌이 평범한 평화로운 세계에서 태어났다면 단물 다빨면 튀하고 버리는 타입의 기업사냥꾼이나 역성혁명가, 걸리지만 않으면 합법이라는 마인드의 경영자 같은게 되었을거 같은데
그정도까진 아닐지도 몰라 왜냐면 기렌의 목적은 찐으로 인류의 영속이라는 목적이라서 평화로운 시기라면 의외로 환경보호 단ㅊ..
애초에 지오니즘의 시작점과 지온의 상태가 모든걸 말해주고 있어
시작점은 왜 ㅋㅋㅋ 사실 따져보면 우주세기 0년, 지구연방 탄생과 우주 이민 시작부터 유니콩은 몰라도 우주세기선 제대로 진행되던게 절반정도 올라간 시기서 부패와 차별이 발생했다 하니 그동안 사람들은 그런 체제의 부정부패에 실망한걸지도
니가 말한대로 숭고한 이념에서 시작했는데 끝에는 타락한 집단이 된 케이스니까 이미 작중에 니가 생각했던 일의 결과가 공식적으로 존재하는것
뭐 그래도 지오니즘은 의외겠지만 주요 인물들은 주인공들을 포함해 다들 긍정하는 이야기기는 함 인류가 모두 우주에 나가야 한단것에 반대하는 케릭터는 거의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