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의 판사 " 들은 코믹스 " 저지드레드 " 에 등장하는 언데드 세력이다
원래 인간이었다가 어두운 힘에 타락하고 물들어서 언데드가 된 부류인데 ,
육체가 파괴되어도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는데다가
( 애초에 이놈들은 육체를 갈아끼울 수 있는 부품처럼 취급한다 )
단신으로 대량 학살과 파괴를 자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경우가 많아서
이들이 한번 등장하면 어마어마한 사상자가 발생하곤 한다
처음 등장한 " 어둠의 판사 " 들은 모두 평행세계의 " 메가시티 원 " 에서 왔는데 ,
이 세계는 " 어둠의 판사 "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 저지 데스 " 가
" 어둠의 판사 " 들을 이끌고 학살과 파괴 , 고문과 처형을 일삼아서 멸망한 세계다
( 그래서 " 데드월드 " 라고 부르는데 ,
극소수의 저항군이 남아있다고는 해도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무기력하게 " 어둠의 판사 " 의 지배에 순응하여 노예처럼 살고 있다 )
그렇게 " 데드월드 " 에서 각자 영역을 차지하여 지내던 와중에 ,
주인공 " 드레드 " 가 있는 현재의 " 메가시티 - 원 " 이 있는 차원에 올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이들이 차원을 넘어서 침략하여 이 세계에 온 거라 보면 된다
이 " 어둠의 판사 " 들은 개개인의 능력이 전부 다른데 ,
상대방의 영혼 , 정신 , 의지를 조종 , 지배하거나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이라던가
지옥의 불길을 연상케 하는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생성하는 능력도 있고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려 죽게 만들거나 미쳐버리게 하는 능력이나
자신의 힘이 닿는 모든 것을 부패 , 부식시키는 능력도 있으며 ,
파리나 온갖 해충의 군세를 뿜어내어 상대방을 뜯어먹고 병들게 하는 능력이나
타락과 부패를 부르는 일식과 어둠을 일으키는 능력도 있는 식으로다가
개개인의 능력이나 힘 , 권능의 강도가 무지하게 다양하다
( 단순하게 괴력이나 신체 능력을 강화시키는 수준에서 그친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를 생성하여 주변에 살포하는 능력을 얻은 경우도 있다 )
이러한 능력이나 외형은
인간이었던 시절에 추구했던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
" 어둠의 판사 " 들은 이렇게 부여받은 능력을 마음껏 활용한다
이런 놈들인지라 , 단순히 화기로 박살내는 건 의미가 없고
오히려 화기를 쓰는 쪽이 더 불리한 경우가 많으며 ,
대신 " 사이킥 " 이나 " 마법 " 처럼 초자연적인 힘을 쓰는 판사들이 나서는 편이다
다만 , 역으로 이들의 능력을 압도하거나 잠식하여 상황이 악화되거나
이런 영적인 능력을 가진 판사들을 제물로 삼아 힘이나 권능을 늘리는 일도 있어놔서
( 자신이 사로잡은 " 사이킥 " 쓰는 판사의 영혼과 육체를 변형시켜서
자신의 명령에 따르는 하수인으로 만들어버린 경우도 있다 )
" 메가시티 원 " 의 상층부에서도 2차 , 3차 대책을 마련할만큼
이 " 어둠의 판사 " 들을 대단히 경계하는 편이다
참고로 , 이들 중에서는 인간 시절에 전투 기술이나 여러 방면에서
인성과는 별개로 상당히 뛰어났던 이들도 있는데 ,
그런 " 어둠의 판사 " 들은 자신을 잡으러 온 판사들이 어찌 행동할지 다 알아서
판사들을 역으로 함정에 몰아넣는 대목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