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노 감독은 왠지 만들려고 하지 않을듯 하니.....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이 어떻게 끝났는지... 어떠했는지는 추측으로만 남긴 하는데.
사실 F91은 극장판으로 만든다면 프롤로그 개념 이야기도 너무 축약시켜서 만들어버리다 보니... 시북과 세실리가 어떻게 만났고.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이 어떻게 탄생을 한것이고.. 이들이 왜 전쟁을 벌일려고 했고. 악역인 카롯조와 마이처 로나의 관계 등등..
사실 이거 전부 알아볼려면 소설판을 봐야만 한다는 점이겠지. 물론 소설판도 카롯조 로나를 쓰러뜨리는 이야기 까지만 나와있다보니 그 뒷 이야기는 역시 추측만 해야하지만.
적어도 프롤로그 라는 관점에서 F91의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줬어야 했다고 보곤 함.
만약 다시 TVA를 만들어준다면 차라리 소설판을 어느정도 참고를 해서 극장판의 많이 빠진 부분을 보완해서 프롤로그라도 제대로 끝내줬으면 하긴 함.
또 사실 그 뒷이야기도 F91이 실패해서 그 뒷이야기를 만들지 못해서 였는지 후속작으로 크로스본 건담을 기획했을때... 그 시나리오를 정리한 메모에 대략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이 어떻게 끝났는지 나오기는 함. 물론 요약 방식이긴 하지만..
대략 카롯조 로나가 거대한 삽질 때문에 연방의 본대까지 움직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버렸고.. 결국 수장격인 마이처가 연방에게 전범재판을 받지 않는 조건을 내걸며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이 끝났다는 내용이 있기는 함.
마이처가 노환으로 죽고... 원래 다음 수장격을 자기 손녀로 점찍어서였는지 베라 로나이자.. 세실리가 인계를 받고 세실리가 사실상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을 해산시키면서 완벽하게 끝났다는 식으로 말이지.
다만 이것도 메모 내용이고... 만약 크로스본 건담이 애니화를 한다고 해도 이거까지 대략 이야기를 그려줄지는 모르것넹. 물론 이건 포뮬러 시리즈가 제대로 새롭게 애니화를 한다는 전제하지만.
후주세기 애니화는 수익등의 고려도 아니라 아예 기억에서 지운 것 마냥 관심 자체가 없어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