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 세계관이지만
사실 설정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 강한 세계관은 아니다..
총기류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볼터 탄환의 구경은 40mm 유탄 수준이다
하지만 40000년도에 맞지 않게
추진은 단순한 화약 폭발로 인한 로켓 추진이며
볼터건을 너무 세게 장전하거나
불경한 행동을 하면 총의 기계령의 심기에 거스르게 되어 탄걸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테크프리스트 피셜)
단순히 관통력과 충격 에너지량만 비교해도 스타2 가우스 소총에 밀리는데
가우스 소총은 50구경 탄환을 화약 추진체 + 코일건 형태로 추진하며
탄환 끝부분에 열화 우라늄을 쳐발라
15센치의 미래 기술력으로 강화된 티타늄 합금을 꿰뚫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우주 함선 기술도 눈물이 나는데...
탑급 위력이라고 불리우는 노바캐논은 우주에 작은 블랙홀을 일시적으로 발생시켜
적 함선을 궤멸시키는 무시무시한 탄환이지만...
아...
장전에 한세월이 걸리고
투사체도 눈으로 보일만큼 느린 어뢰수준이라고 한다...
더더욱 눈물이 나는 부분은
항성간 여행을 하려면 워프를 통한 이동을 해야하는데...
워프내에서 길을 잃거나 끔찍한 워프속 괴물에 먹히면 말그대로 끔살당한다
그에 비해 스타2 세계관에서는 우주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빛보다 빠른 차원 도약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말그대로 ㅁㅊㄴ마냥 우주를 찍어서 다닐 수 있다...
40k의 우주를 정리할 정도라고 말했고 팬들도 나름 납득하는 분위기인데
헤일로 게임에 나오는 그 선각자는 정말 찌거기 수준이고
소설에서 설정 노름하는 선각자는 그냥 우주 전체를 정복한 개씹사기 종족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헤일로 4에 나오는 컴포저라는 장치가 나오는데
이는 생명체를 분자화하여 컴퓨터 정보로 저장, 현실세계에 재구축할 수 있다.
설정상 우주의 신경계를 사용한 기술로 과학보단 세계 전체의 힘을 쓰는 말도 안되는 기술이라고 한다...
사실 40k 세계관이 약한 이유가 있는데
이는 꿈도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를 기반으로
인류가 외계 생명체로부터 멸종할 위기감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세계관 vs 논쟁이 터져도
워해머 팬들은 그냥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게 40K의 의도한 맛이 아니기 때문일지도...
설정이고 나발이고 미니어처 발사대인데 깊게생각해봐야 부질없음 ㅋㅋ
5조각에 10만원짜리 미니어처 사서 5만원짜리 페인트로 칠하십쇼 휴먼ㅋㅋㅋ
아 ㅋㅋ 인터세서는 10마리 8만원이라고
어차피 밥줄 끊어지니까 인류제국이 멸망할일도 없고 카오스가 승리하는 일도 없음 ㅋㅋㅋ
젤나가 이상가는 문명 이미 한번 이룩했다가 지들이 만든 AI한테 개털린 븅1신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더니 그 뒤로는 사이언스포비아가 되어버린 쫄보 세계관이라고 하면 이해가 좀더 잘되지 않을까요!
"세계관 파워 설정 놀음이라면 그거 하라고 만들어 둔 네크론과 올드원이 있으니 걔들 갖고 노세요"
3만년대면 수초만에 행성 지표면을 싸그리 갈아버리는 무기들도 존재하는데 4만년대로 오면 그 시절에 벌목용으로 쓰던걸 병기로도 쓰고 있을 정도로 영락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