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월
3막이 타르탈리아전 + 군옥각에서의 전투
4막이 심연교단과 데인슬레이프 설정 첫 공개
이나즈마 : 뭐 이거는 불호여도 이해가 간다
3막이 시뇨라 최종전과 라이덴
4막이 층암거연에서 데인슬레이프와 츄츄족의 비밀
수메르
3막이 도토레와 첫 만남, 아루마을로 시점 변경
4막이 룩카데바타와 적왕관계의 실체, 신의 항아리 지식의 실체
폰타인 : 설정 변경이 진하게 느껴지는 스토리여서 불호여도 이해가 감
3~4막이 메로피드요새에서 타르탈리아 행방 조사, 원시모태바다의 위협이 시작
나타
3막 : 카피타노, 시틀라리, 올로룬의 첫만남, 카피타노와 올로룬이 같이 다닌이유
4막 : 심연과의 전면전, 밤의 신과 선령의 정체, 거짓된 하늘의 실체
나타(5장) 4막은 호평 받을만 한데,
나타 3막은 다른 1~4장 3막에 비해 그렇게 좋았나는 글쎄?
나타 3막도 리월 2막, 이나즈마 2막, 수메르 3막, 폰타인 3막처럼 미호요 특유의 빌드업 단계
(대부분 미호요 게임들 모두 스토리가 중간에 지루할 수 있어도 차곡차곡 쌓아서 끝에 한번에 터뜨림)
중 하나여서 내가 생각하기엔 수메르,폰타인 3막과 비교해서 나타 3막이 좋다고 하는 의견에 대해 크게 와닿지 않다고 할까?
근데다가 수메르와 폰타인과 다르게 리월, 이나즈마쪽의 3막은 클라이막스였고,
4막가서 데인슬레이프가 나오는 구조여서
나타 3~4막과 직접적으로 구별지어서 평가하기엔 애매해보여
그냥 3,4막이 같이 나오다보니 둘을 셋트로 쳐서 그럼. 거기다 4막이 별로면 보통 3막에 대한 기억도 안좋아지고ㅋㅋ 심지어 1,2막은 또 잘뽑힌 경우가 대다수라 더 비교되버림. 3,4막 반응이 나빳다기 보단 마지막장 바로 이전에 나오는 막들이 하나같이 별로였다는 의견이 많더라가 맞을듯. 그래서 이번 나타가 의외소리 듣는거고
3~4막이 같이 나왔다는것도 수메르가서 시작한거고, 리월은 3버전이 지난 1.4버전, 이나즈마는 무려 5버전이 지난 2.6버전이어서 직접적으로 3~4막을 묶는것도 말이 안됨
그 버전이 몇년전에 나온건지 상기해봐...아마 리월이랑 이나즈마가 그렇게 짧았던거 기억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걸ㅋㅋ 그리고 실제로 마지막장 이전 장이 대부분 별로라는 평 들었던것도 사실이고.
마지막장 이전장이 별로인것은 사실 미호요 스토리 특유의 고질병이더라 붕괴3, 스타레일도 스토리를 뜯어보면 마지막 가서 빵빵터지는데, 정작 중간 빌드업은 혹평 많이 들어 붕괴3도 1부 마지막에 단편 애니로 클라이막스로 터뜨리지만, 스토리 중간은 특유의 샤오지식 전개로 이해 못하는 사람이 널렸어 1.5부 부터는 그조차 없어서 망한거지만.. 스타레일은 선주 나부 마지막에서도 망하니 혹평을 들었고, 페나코니는 샤오지가 스토리작가에 투입하여 붕괴3시절 문제점까지 고쳐서, 나온거라 호평인거지 전부 마지막장 이전장이 별로라고 이야기 나오는것은 똑같아 젠레스 존제로 이전에 나왔던 미호요게임은 이런 나쁜점을 고치기 힘들껄? 그나마 상하이 본사가 아닌 다른 지사의 개발팀 처음 나온 젠레스 존 제로의 스토리 전개방식이 이전게임과 확연히 달라서 기대해야겠지만
그래도 이번 나타는 그걸 의식한건지 캐릭터 바이럴이나 설정풀이는 3막에 밀어넣고 4막은 진지하게 힘줬긴하더만ㅋ 폰타인때는 진짜 방주에 대한거랑 아를레키노면담+워터봉인 빼고 다 덜어내도 스토리 진행에 지장없을 수준이었으니... 이나즈마 코코미파트 보는줄 알았음ㅋㅋ 이게 맵 추가된거랑 캐릭터 바이럴을 억지로 쑤셔넣고 길게 진행시키니 그런것같은데 나타엔 그래서 그런지 아예 맵추가도 제껴버리고 캐릭터 바이럴이랑 설정풀이도 한챕터에 넣으니 확실히 훨 나아지긴함. 캐릭 뽑고 탐사 즐기는 입장에선 맵추가 없는건 좀 빡치지만..
난 이나즈마, 폰타인 둘 다 설정변경때문에 이해가 안가는 전개가 많이 나왔다고 봐 특유의 없어도 되는 전개, 행자의 행적이 있어야 하는데 날라간 느낌? 이나즈마, 폰타인 둘 다 해당되거든
정확히 따지면 데인 이야기는 중간장이라 .5장 취급해야 한다고 봐요 이나즈마까진 3막 구성이고 수메르부터 5막 구성이다 보니 이나즈마까진 3,4막 취급할게 없다 봐야겠죠
사실 명확하게 말하자면 공식에서의 데인은 중간장이 아님 중간장은 아예 다른지역(이나즈마에서는 리월, 수메르에서는 이나즈마) 스토리를 전개하는 중간장 1~3막이었지 데인슬레이프는 엄연히 기존 스토리 뒤에 덧붙여서 나오는 심연교단 스토리라 중간장과는 명백히 구분지어야 해
데인 임무들 전부 여행자의 장 아니었나요? 기존 지역 마신임무와는 장이 다를텐데
그래도 중간장이라고 취급하면 안되지.. 중간장은 아예 여행자의 장도 리월, 이나즈마, 수메르, 폰타인 이런 취급도 아닌걸?
3,4막이라고 진짜 3,4막으로 대입되는게 아니지 않나 대충 각 지역 마신임무 마지막장 직전 빌드업 구간이라고 이해하는게 맞는듯 리월, 이나즈마 마신임무는 3막 완결이니 대충 2막으로 치환해야 말이 되지
처음부터 3~4막으로 퉁치는것부터가 말이 안되서 글로써 언급하는거임 그냥 중간 빌드업이 이상했다로 끝나면 되는걸 초반의 예외사항이 있는데, 감각적으로 퉁치는 경향이 있음 요새 엄밀히 취급도, 공식으로도 중간장이 아닌데 데인임무를 중간장으로 언급하는 사람이 많아진것 마냥..
최근 2~3년이 5막 엔딩이라서 그런 식으로 퉁치려는거겠지 뭐 찐으로 중간장 여행자의 장 까지 다 뭉뚱그리는거 아니면 대충 아 그거 이야기하는 갑다~ 하고 넘어가는게 속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