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도서정가제에 찬성하던 동네서점들'
저걸 찬성한 동네서점이 있었냐고 놀랄수도 있는데
리얼로 도서정가제 도입해야 동네 서점들 살린다고 찬성운동하던 동네서점들 꽤 있었음
근데 웃긴게 오래전 도서정가제 도입이야기 나올때부터 지적되었지만 법안 내용을 한번만 보면
저런 소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음
진짜 오프라인 매장은 거의 죽어나가고
상시 할인 혹은 포인트적립 및 이벤트가 가능한 인터넷 매장을 운용하는 몇몇 대형업체들만 살아남을거라는게 너무 보이는 법이였고
실제로 동네 중소형서점들은 거의 전멸하거나 그나마 학원가에서 문제집 판매점으로 전락해서 명맥만 이어가는 수준이 됨
본인들 스스로 '저 죽여주세요' 라고 외치던 그 모습 못 잊음
종부세 폐지 안하면 나라 망한다고 월세사는 사람들이 피켓들고 데모하는세상에서 그게 뭐 새삼스러울게있나?
종부세 폐지 안하면 나라 망한다고 월세사는 사람들이 피켓들고 데모하는세상에서 그게 뭐 새삼스러울게있나?
걍 자기네 체급이 대형서점급이구나! 라고 자위질 하다가 중요부위가 잘린 케이스
정가제를 하게 되면 책 가격이 올라가게 될 것이고 그게 그대로 자신들의 이익이 될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겠지
집 앞에 있던 서점도 일반 서적 안 팔고 앞에 학교 있어서 그런지 문제집만 파는 곳으로 바뀜 물어보니까 바로 도서정가제 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