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닥소 리마 부터 시작해서 프롬 소울겜 발매순으로 정주행 하는데,
오늘 데몬즈소울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드디어 엘든링 차례네요.
스콜라 빼고 다른 겜들은 모두 3회차씩은 플레이 했는데,
데몬즈소울도 스콜라와 마찬가지로 다회차는 안할것 같습니다.
2번 정도 그냥 접을까 싶었던거 꾸역꾸역 엔딩은 봤습니다만,
그래픽 좋은거 말고는 매력을 못느끼겠어요…
닥소1, 3, 블본, 세키로는 게임성이나 분위기나 아트웍에서 느껴지는
각자 게임의 개성에 감탄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데몬즈는 뭔가 확 느껴지는게 없더라구요. 화방녀도 파리같이 생겼고..
리메이크 작품이긴 하지만 소울류 첫 작품을 가장 마지막에 해서 그런가
뭔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엘든링으로 200시간은 그냥 갈겁니다 진짜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