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토마토쥬스로 라면끓여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해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물 평소보다 절반만 넣고 면만 끓이다가
면 익고 물 줄어들기 시작하면 토마토쥬스 넣고 라면스프 전부 넣고 저으면서 끓여줌 (안저으면 바닥에 눌러붙음)
전부 다넣어도 되고 반만 넣어도 충분함
이때 연두 조금 넣고 (중요)
마치 스튜처럼 살짝 걸쭉해졌을 때 마늘 커피수저로 한스푼 후추를 후추후추 넣고 마무리하면 끝임
치즈같은거 있으면 올려서 남은 열로 녹여도 됨
그럼 라면인데도 양식 느낌남
연두가 치트키네
몇 년 전에 편의점 상품으로 나왔을 때 맛있게 먹었는데 유행을 늦게 타더라
그거 그냥 케첩으로하면 더 쉽게 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