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가쪽은 대부분 다 고소득직종이거든?
학력도 화려하고
외과의사 형 하나, 치과의사 누나 하나
시리즈 a 받고 엑셀러레이터 투자 들어간 스타트업 이사 큰형있고
삼성 ds 부장단 형있고
영어학원 1타강사 강남 해서 연봉만 수억원대인 누난도 있고
해외에서 유명한 악단 들어가서 돈 엄청 받는 누나들도 있는데
외가쪽은 결혼 하나도 안함
이번에 나랑 동갑인 사촌형 하나는 한의대에서 바로 여친 만나서 결혼까지 쭉 꼴인해서 올해 12월 결혼 딱하나 함
근데 그거말고 아무도 안함
친가는(아버지쪽) 오히려 고소득 직종은 아니거든?
그냥 경찰, 소방관, 9급 공무원 일반 한분
그리고 시장에서 유통업 하는 사촌형 하나
그리고 크루즈 관광쪽 일하는 가이드 하는 누나
이정도 있는데
오히려 친가쪽은 9급공무원 누나뺴고는 다 결혼 했더라
이게 마냥 돈만으로 그건 또 아닌가봐
외가쪽은 대부분 워커홀릭이긴 하거든 대학도 다 인서울 나왔고
그래서 만날 시간이 없나? 싶을정도고 40대 다 꺾여가도 그냥 연애도 안하고
돈만 버는 재미로 사시고 전세사기당해서 막,, 힘들어하고 그랬어가지고
저 외과의사형 은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여친 바람 피는 거 들켜서 깨진 이후로 걍 이성이랑 연 끊었다고 들었고
그냥 마냥 잘번다고 결혼 하는건 또 아닌가봐 내 관점에선
준비물이 다 갖춰져있어도 결혼할 의지가 없거나 인연이 안맞으면 그냥 혼자인거지..
집안끼리 기울어서 못 하는 경우도 있고
준비물이 다 갖춰져있어도 결혼할 의지가 없거나 인연이 안맞으면 그냥 혼자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