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아는 자신을 받아주고 사랑해줄 사람을 찾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수 있는곳을 찾고 있었다
그것은 사상이니 뭐니 그런것은 의미가 없는 자신의 충족감을 위한것
많은 사람들은 에마의 시선에서 너는 잘못되었다 하지만 그러는 에마도 자신의 사상의 충족감을 위해 에우고로 전향했지
그리고 이 말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생각함
카미유에게는 뉴타입이라는 기대와 압박, 자신이 누군갈 죽여서 전쟁을 끝내야하는 의무감
그 어떤거에도 속박될 이유가 없이 버리고 휴식을 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할 입장이었음
그걸 온전히 기대는 기대대로 다 받아들이고 의무감에 절여져서 싸워봐야 자기 자신을 파멸시킬뿐
어떻게 보면 레코아는 마지막까지 카미유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이해해줬다고 볼수 있지 않나 싶음
아가마의 남자들은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이 말은 너무도 맞는 말이었고 레코아에겐 적어도 그런 자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찾을수 없었다
최소한 시로코의 진의는 몰라도 그에게선 어느정도 여성으로 충족감을 느꼈다
너도 자신을 괴롭히고 망가트리는 자리에 고지식하게 있을게 아니라
정말로 너를 위한일을 생각해서 떠나라는 너무도 정확한 지적이 아닐까 싶음
원래 악녀라는게 매번 틀린말만 하는건 아니잖아
아니 애초 레코아가 악녀인게 아니라 그리프스 전쟁 자체가 엉터리판 그 자체니까
애초에 나름 호감 가지고 있던 크와트로=샤아 부터 남이 사랑해주기를 바라지 남을 사랑할줄 모르는 인간였으니...
샤아는.. 모르겠다 애초 그런 감정 자체에 대해서 아무것도 이해를 못했기에 정말 빡대가리같이 -찾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 보고 아 정말 찾지 말라는거구나 하고 넘어갈 정도라서 눈치 못챈건지도 모르고 카미유에게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는데엔 그럴 자격이 필요하단 대사도 내가 레코아랑 그렇게 친한 관계였어?라는 뜬금없는 대사였으니까
쓰어레기가 자기맘 안알아주고 그틈을 하필 시롴오가 낚아버려쓰
시로코는 레코아나 사라에게서 뭔가를 진심으로 원한게 있었던게 아니냔 이야기도 있더라 레코아가 아내, 사라가 딸같은 포지션으로 가족놀이라도 하고 싶었던게 아니냔 분석도 봤음
악녀라면 저렇게 끌어안고 칼침정도는 놔줘야
카테지나는.. 어쩔수 없어 카테지나는 자신을 완전부정해버린 대상이 자신이 구하려 했던 애들 둘이라서 맛이 안갈수가 없었..
에마도 카미유에게 엄청난 부담감만 주고 죽었던거 생각하면..
에마는 카미유가 동경하던 여성이고 카미유를 어떻게 좋게는 대하고 싶지만 자신에 대한 애욕이나 그런게 좀 부담스러운.. 까놓고 말해 어쩔수 없긴 해도 좀 고지식한애구나 정도 그래도 카미유에게 있어 누나같은 존재고 카미유를 나쁜길로 몰아가기만 한 사람은 아님
어짜피 다 카테공 미만이잖아
카테지나 너무 나쁘게만 보지마... 그래도 최대한 막판 미치기 전까진 나름대로 정의가 있었..
어짜피 작중에서 죽는 것보다 심한 죗값을 치루게 됐는데 나쁘게 보지는 않고 그냥 세간의 인식을 생각해볼 때 카테지나 >>>>>>>>>>>>> 0083 니나 >>>>>>>>>>> 괜히 3명 채우려고 투닥투닥 느낌이라?
솔직히 그 죗값이란거... 타이어 전함 넣으란 말에 그거에 맞춰 극 바꾸느라 새로 넣은 케릭터가 카테지나란 설이 있는데 그 이야기 본 후론 바퀴 넣은 대가를 받으라는 이야기로 밖에 안보인단말이지 ㅋㅋㅋㅋㅋ 카테지나란 케릭터는 뭔가 샤아, 카미유, 퀘스, 제리드를 뒤섞어놓은듯한 케릭터라 그런 케릭터들에 대한 단죄의 의미도 있나 싶기도 하고
거기부터는 여캐릭터 많이 넣으라고 하니까 그래 넣을게 대신 다 죽일게~ 하는거 생각나서 너무 메타적적이고 그냥 엔딩에 매를 엄청 맞았는데 나까지 덩달아 욕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은 수준이라 나쁘게 안본다는거 마치 옆부서원 실수에 화를 내려다가 걔 상사가 뺨을 쳐버리면 내가 화낼 것도 없지 않나 싶은 느낌이라서
제타로 돌아가면 내가 최근 재밌게 보는 대화와 연출로 보는 해설 영상에서 로자미아에 대해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이라 평가하더라 성숙한 외모, 하지만 입을 열면 오빠라고 부르는 로리같은 행실 그리고 그런 케릭터에 붙는 잔혹한 운명과 최후 그야말로 그로테스크.. 그걸 보고 느끼는건 티탄즈 나쁜놈들이 아니라 할배 왜 이렇게까지 잔혹하게 하나요란 평가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