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장 큰 증거가 캡틴R이다.
클로린드로 재활용된 디자인으로 보이며,
서브 월드 퀘스트 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폰타인 해군 출신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었던듯하다.
그러나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클로린드로 바뀌고
그림자 사냥꾼으로 폰타인 뒷면에서 마물로부터
폰타인을 지키는 비밀결사로 설정이 바뀌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어깨 견장 장식과 해군 모자 등등
해군 시절 디자인 컨셉이 녹아있다.
초기 유출 정보로 내전 구도니 나비아도 전대신이라느니
거짓말로 끝나는듯했으나
내전, 최소한 대립 구도의 편린들이 너무나 많다.
이것과 더불어 메로피드 요새라는 흉흉한 설정의
해저 감옥.
마신 퀘스트에서는 거의 기숙사 수준으로 묘사된다.
원래는 굉장히 어두운 스토리를 전개하려고 했으나
원신이 현재 마신 임무에서 비교적 밝은 스토리를 전개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원안 스토리를 대규모로 갈아엎고 출시한 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리월의 물의 신 스파이 로데이아 설정이 붕떠버린 점,
아를레키노 설정 변경 등등 우인단의 갑작스런 선역화도
현 폰타인 마신 임무의 대대적 변경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사실 스토리도 다 뜯어놓고 보면 이것저것 잔뜩 뿌려놓은 떡밥 별 의미도 없이 대충 설명하고 끝낸 것도 많고 호요버스 특유의 특정 장면으로 뽕채우는 건 잘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서사가 중구난방인 특성이 그대로 나온 에피소드라서 호불호가 씨게 갈리지
솔직히 말해 5장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수메르 아래라고 봄. 여행자의 무지성 우인단 변호 부분이 특히. 원래 루미네 페이몬에 대한 애정으로 버텨왔는데, 그 이후로 두 사람 정 떨어져서 진짜 접을까 말까 많이 고민함
이나즈마 때도 이런거 같은데 ㅋㅋ
마무리는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메로피드 파트는 통째로 걷어내도 아무 문제 없을 정도
에게리아 - 푸리나는 아무리 봐도 룩카데바타 - 나히다의 노골적인 재탕이란 말이지. 이것도 급조설이 떠오르는 부분.
이외에도 인간과 기계의 대립구도도 그렇고, 분명히 흔적은 짚이는데 생각보다는 맹물 맛 나게 만든 구간이 많았지.
하지만 스토리는 개쩔었죠?
여행자가 주로 활약한게 아니라 관찰자 시점으로 변했다고 불만이신 분도 계시긴 하지만
에게리아 - 푸리나는 아무리 봐도 룩카데바타 - 나히다의 노골적인 재탕이란 말이지. 이것도 급조설이 떠오르는 부분.
로아아라
사실 스토리도 다 뜯어놓고 보면 이것저것 잔뜩 뿌려놓은 떡밥 별 의미도 없이 대충 설명하고 끝낸 것도 많고 호요버스 특유의 특정 장면으로 뽕채우는 건 잘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서사가 중구난방인 특성이 그대로 나온 에피소드라서 호불호가 씨게 갈리지
마무리는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메로피드 파트는 통째로 걷어내도 아무 문제 없을 정도
로아아라
솔직히 말해 5장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수메르 아래라고 봄. 여행자의 무지성 우인단 변호 부분이 특히. 원래 루미네 페이몬에 대한 애정으로 버텨왔는데, 그 이후로 두 사람 정 떨어져서 진짜 접을까 말까 많이 고민함
뽕맛 고점은 ㅇ니짜 좋았는데 뜯어보면 아쉬운게 한두개가 아니였던 스토리였다고 생각함
쿠보식 스토리네. 명장면은 쩔지만 스토리 라인을 두고 보면 별로인거.
이나즈마 때도 이런거 같은데 ㅋㅋ
이나즈마 때는 아예 공산당 검열설이 돌았을 정도지
마신임무도 다크하게 좀 가보지 빌키스의애가처럼
붕스 아릴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으로 바꾼것 같긴해 아님 반란군같은것 때문에 검열먹었거나
혹시 내전 묘사가 윗선의 비위에 안 맞았던 걸지도
이나즈마 폰타인이 유독 ㅇㅇ
진짜 로데이아 떡밥 오래 기다렸는데
클로린드 스토리 비중이 진짜....이거보면 그럴싸하네
상하층간 갈등은 월드퀘 스토리에서 에게리아때 하수도 재개발로 밀려난 사람들이 푸아송 마을까지 밀려서 공성전 벌였다는게 언급됨
이외에도 인간과 기계의 대립구도도 그렇고, 분명히 흔적은 짚이는데 생각보다는 맹물 맛 나게 만든 구간이 많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