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독보적인 PS3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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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PS3당시 느낌으로 진짜 존나비싸긴 했음.
+ 동세대 콘솔 중에서 유일하게 터무니 없는 단가의 블루레이 드라이브 탑재 + 게임기를 넘어서서 모든 전자 가전기기에 탑재시킬 목적으로 소니가 자체 제작한 독자 규격 프로세서 CELL을 탑재(게임 성능 가성비는 범용 부품들과 비교했을 때 구림) + 고가의 PS2 하위호환용 칩셋을 따로 개발해 탑재 = 3박자가 어우러진 환장할 가격으로 출시, 참고로 저렇게 팔고도 대당 수십만원씩 적자 보고 판매함
셀이 모든걸 집어삼킨 결과인가
초기참치는 호환용 칩 넣은거라 백프로 되고 개선형부터 에뮬형식이였을걸 (우리나라 정발판도 이쪽이였던가 그럴거야)
ps3->ps4로 넘어가면서 게임기 가격이 싸진것처럼 ps5 pro->ps6로 갈 때도 싸지지 않겠냐는 낙관론들이 보이지만 개인적으론 글쎄다 싶음 ps3->ps4는 온갖 전용 부품으로 점철되었던 특이한 게임기에서 완전히 범용 부품으로 갈아탄 다이어트 기종으로 넘어가던 가성비 혁신의 과도기였는데, ps5 pro->ps6는 양쪽 다 범용부품을 쓰는 제품이라서 딱히 가성비 면에서 혁신이 일어날 일은 없음 최대한 좋게 봐줘도 똑같은 110만원(디스크 버전은 130만원)으로 출시할거 같음 최악의 경우엔 더 비싸질수도 있고
그것도 보안 어쩌고 하면서 후에 막아버려서
대참치
대참치
셀이 모든걸 집어삼킨 결과인가
시터스
ㄹㅇ PS3당시 느낌으로 진짜 존나비싸긴 했음.
셀과 블루레이 디스크때문에 가격이 미쳐버림
저렇게 비싸게 팔고도 팔때마다 소니쪽에서 손해가 나는 미친 기기였음...
대체 2013년엔 뭔일이 있었던 건가
참치는 처음팔때 리눅스라도 깔렸지.. 5 Pro는…
CG구멍가게
그것도 보안 어쩌고 하면서 후에 막아버려서
초기 참치는 그래도 플스2 게임 돌아가잖아
그것도 안해주다가 해준거던가?
이루실선관위
초기참치는 호환용 칩 넣은거라 백프로 되고 개선형부터 에뮬형식이였을걸 (우리나라 정발판도 이쪽이였던가 그럴거야)
반대임. 하위호환이 저 초기형 가격의 원인 중 하나.
안해주다가 해줄 수가 없음. 하드웨어적으로 달아서 한거라 초기버전만 들어감
아니 플2호환 때문에 플2 CPU+GPU를 박느라 가격이 비쌌던 거임. 그거 생략하고선 가격을 내리고도 기기에서 이익이 났다는 걸 생각하면...
반대아냐? 초기형에서 해주다가 후기형에서 안해주는 순서 아닌가
더 무서운건 저렇게 팔고도 소니가 팔때마다 적자보는 구조였단거임
초기참치는 그냥 되니까 해봤다 수준으로 구조가 엉망이라서
기술개발 극초반기라 더럽게 비싼 블루레이를 집어넣어버림 오죽하면 저 가격임에도 블루레이 기계들보다는 많이 저렴해서 블루레이 볼려고 플3을 산 사람들도 있었음
초기참치는 슈퍼cd 리핑 머신이지
그래도 저건 저 미친 가격이 된 이유라도 납득이 가지 시발
ps2랑 ps4는 디자인이 기억이 있는데 ps3는 기억이 안나 보고 나서도 저랫던가 싶어...
라리뤠레로
암만봐도 설계미스. 진짜 레드링만 아니였으면 현시대 콘솔은 엑박이 주도하고 있었을듯.
라리뤠레로
이거 덕에 아직도 에뮬로도 ps3재대로 돌아가는 게임이 없는 독보적인 게임기
라리뤠레로
사실 플3도 노란불 빨간불 사태가 났음ㅋㅋㅋ 근데 삼돌보다 좀 더 설계목표온도가 낮았던 만큼 문제발생이 지연됐고 그 덕에 비교적 조용히 넘어간 거라더라 https://youtu.be/Za7WTNwAX0c?si=61uiFATCSNHHcTP3
라리뤠레로
... 그렇죠 ... 저때 pc됨 ...
개발 난이도, 개발 비용 모두 정신나간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체 뭔 생각으로 설계한건지 궁금해지는 게임기
플3 산이유가 메기솔4 때문에...다른 플랫폼으로 안나오더라....마무리작이라 안 살 수가 없었어
초기 플스3는 진동도 없었다고
+ 동세대 콘솔 중에서 유일하게 터무니 없는 단가의 블루레이 드라이브 탑재 + 게임기를 넘어서서 모든 전자 가전기기에 탑재시킬 목적으로 소니가 자체 제작한 독자 규격 프로세서 CELL을 탑재(게임 성능 가성비는 범용 부품들과 비교했을 때 구림) + 고가의 PS2 하위호환용 칩셋을 따로 개발해 탑재 = 3박자가 어우러진 환장할 가격으로 출시, 참고로 저렇게 팔고도 대당 수십만원씩 적자 보고 판매함
+어려운 게임개발. 중후반쯤 되서 그나마 개발사들에게 노하우가 쌓여서 어느정도 감당을 했지 게임만들기 쥐랄같았던 게임기.
일본식 기술집약의 안 좋은점 ㅜ
루리웹-336996918
ps3->ps4로 넘어가면서 게임기 가격이 싸진것처럼 ps5 pro->ps6로 갈 때도 싸지지 않겠냐는 낙관론들이 보이지만 개인적으론 글쎄다 싶음 ps3->ps4는 온갖 전용 부품으로 점철되었던 특이한 게임기에서 완전히 범용 부품으로 갈아탄 다이어트 기종으로 넘어가던 가성비 혁신의 과도기였는데, ps5 pro->ps6는 양쪽 다 범용부품을 쓰는 제품이라서 딱히 가성비 면에서 혁신이 일어날 일은 없음 최대한 좋게 봐줘도 똑같은 110만원(디스크 버전은 130만원)으로 출시할거 같음 최악의 경우엔 더 비싸질수도 있고
ps6은 절대 5프로보다 안싸짐. 3은 소니에서 정줄 놓고 만든 게임기에서 플4와 같이 범용부품들로 넘어가서 가격대가 안정화된거지 너님 말처럼 지금은 범용 부품들로 제작하고 있는데 절대 안되지.
3가 그 모양이 낫던게 큐브랑 드케에 플2가 압승하면서 소니가 거치기 최전성기 때라 그런거 4는 엑박360이라는 초대형 경쟁자랑 박터지게 싸운게 이어질때라 좀 무리수 가격으로 던진거인데 엑박이 화려하게 자폭하면서 소니가 초반 압승한 결과가 나왔고 그 와중에도 서양은 엑박도 좀 나왔는데 플5는 거치기는 경쟁상대가 없고 스위치2가 거치기 하이스팩 경쟁에 어느정도 비빌지는 몰라도 6은 거치기 대항마가 전멸이 뻔하니까 3 재림 될거임
Ps2호환은 처음엔 그냥 ps2 칩셋을 박아놨음 그래서 호환이 아니라 그냥 ps2한대가 들어있는것이고 그때 ps2는 ps1 호환으로 해놔서 ps1게임도 돌아감. 내가 초기 제품을 지금도 가지고 있어서 알고있음 얼마전에 아코 신제품 나온 기념으로 아코1이랑 프로젝트 판타지마 다시 돌려보니 여전히 잘돌아감.
그래도 플3은 초기에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하나 사는거 보다 저게 싸다는 소릴 들을 정도라 블루레이때문에 그런가 하는 방어력이라도 있었음
내가 중고 구형참치를 15였나 20에 가져온거 같은데
엑박은 30만원대로 사는데 플삼 50만원대~70만원대라 어이없긴 했었지 베짱장사 하냐며 조롱당하고 엑박팬들 플스팬들 나뉘어서 서로 비방하고 난리났었음.
ㅋㅋㅋㅋ 물가상승 안넣어도 플4 400달라보다 비싼 플3 500달라 ㅋㅋㅋㅋ 그것도 20기가 모델이지 60기가 모델은 ㄹㅇ 반면 플4프로는 은근 혜자네 기본플4 발매당시랑 같은 가격임
근데 플3 참치는 가격비싸도 이거 뭔가 있어보인다 라는 느낌 강하긴 했음. 플5는....
내가 이걸 용산 런칭행사때 가서 삿지ㅋㅋㅋ 행사장이 그리 썰렁한건 진짜 처음봤음 ㅋㅋㅋㅋㅋㅋ
게임기라기보단 블루레이 재생기였짘ㅋㅋㅋㅋ
명분이 있었지. PS2 나 PS3나 DVD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란 비싼 이유가 존재했음. 근데 저거 보니까 왕관무게좌 말이 완전 틀린건 아니네ㅋㅋㅋㅋㅋㅋ
더 큰 패착으로 엑박보다 많이 늦게 출시
소음 발열장난 아니었지
신형기로써 미친 가격과 업그레이드 기계가 가격이 미쳐 버린건 쫌 급이 다름
플3 비싸게 산 기억때문에 안하면서도 누구 주거나 버리거나 하질 못하고 고이 모셔두고 있음 ㅋㅋ
ps3는 저렇게 팔아도 팔수록 손해라 ceo 쫓겨났죠.
6-7년마다 번호가 바뀌니 6는 26-27년인가...
플5pro 욕하던 나도 플3 는 샀었구나... 이렇게 보니까 또 묘하네...
나도 용산가서 샀었는데 ㅋㅋㅋ
사람들은 플스3를 사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
난 일판 이모션엔진들어간 플3 45만에 삿는데 난 졸라 잘산거엿네 ㅋㅋ
슈패 스파2나 파판6같은거 저의 20만에 샀는데 지금 가치로 따지면 살벌한 가격이였고 중딩때 어떻게 샀는지... 처절하게 용돈 모았음 그와중에 네오지오 가지고 있는 애도 있었네..
그때는 즐길거리가 딱히 없었으니 거기에 올인한거고 요즘은 너무 많죠. 최신폰이나 직구하기도 편하고 뭐
오 이거보고 다시 PS5 PRO 가격 생각해보니까 선녀는 ㅈㄹ 존나 비싸 ㅅㅂ
참치는 나름 돈값을 했지만 플5프로는 글쎄임
대참치 아직도 보유중인데 잘돌아감 ㅋㅋㅋㅋㅋ
ps2 첨나왔을때 용산에서 100,110정도 했었는데... 게임사러갔다가 옆에서 젋은 아저씨가 ps2 백넘는거 사는거 보고 깜작놀라면서 부럽기도 하고 했었지.
PS3가 게임기 치고는 내부하드웨어가 상당히 복잡하고 비싼 구조로 만들게 된데에는, 게이밍뿐만이 아니라 블루레이 규격의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위한 측면이 크게 반영된 부분도 매우컸음.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PS3 가 막 출시될 시점까지만 해도 블루레이급 고화질 1080P 영상물은 생각보다 굉장히 하드웨어 처리 요구 사양이 높았다. 당시 최고사양 게임인 크라이시스 돌릴 PC사양으로도 고화질 H264 AVCHD 1080P 동영상은 부드럽게 재생하기 어렵거나, 버벅거리거나 CPU 사용량 100% 가까이 찍을 정도였음) 단순하게 말해서, 기기 하나에 게임기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당시 기준 최정상급 영상매체 가전으로서의 가치도 담겠다는 소니의 의지였던것. 이러한일이 생긴 배경엔 저 시기때 최신 광매체였던 블루레이와 HD-DVD가 이제 막 세상에 나와서 차기 광매체 시장을 놓고 대립중이였고, (더 자세한건 "HD-DVD vs Bluray" 로 검색하면나옴. 영문 위키백과에선 심지어 이걸 "전쟁 / War" 라고 칭할 정도임. 이 부분도 당연히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15년전 그때는 광매체 및 그것과 관련된 분야가 전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전 산업이였고, 이러한 광매체의 차기 규격 자리를 놓고 당시 영상가전 대기업인 소니뿐만 아니라 삼성,LG같은 세계 유명 대기업들도 중요하게 여겼던 시장이였음. 한번 차기 매체로 선정되면 최소 10년간 그 방향으로 시장성,사업성이 판가름나는건 당연지사였고..) 그래서, 소니는 본업이였던 영상가전 산업분야에서도 자사가 개발한 차기 매체인 블루레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자사의 차기 게임기에 그런 블루레이를 집어넣어서 XBOX360 뿐만 아니라 HD-DVD와의 경쟁에서도 이기겠다는 통 큰 결정을 떡하니 내려버렸고 그 결과물이 바로 PS3였음. 그래서 당연히 제조단가와 가격이 크게 폭등할수밖에 없는 구조였음. (게임은 커녕 영화만 볼수 있었던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저 시절엔 자그마치 백만원 단위로 나갔던 시절이였음. 그걸 생각하면 PS3가 얼마나 혜자였는지 알수 있음. 지금도 블루레이 재생용 영상가전들의 가격은 여전히 꽤 비싼편이며, PC용으로 나와있는 ODD조차도 시대가 그렇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10만원대 밑으로는 보기어려움..) 그럼에도 저런 가격에 판매하고도 PS3는 초기엔 1대당 무려 200달러 가까이 손해를 보고 판매하는 수준이였다는게 경악스러울 정도임.
엄청 비쌌었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