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높게 쳐도 최고신의 1/4힘만 개승한 에스카노르와 그 최고신과 동격인 최종보스 마신왕을 압도한 전개 자체가 설정집에서나 후속작에서라도 좀 해명했으면 하는 최악의 벨런스 붕괴라고 생각함.
에초에 내가 이 만화의 전투력 설정이나 잠재력 각성으로 생긴 파워 인플레 까지는 실드쳤는데 위 장면은 진짜 실드로 치고 싶을 정도로 말이 안되는 장면이라고 생각되는게.
에초에 에스카노르의 힘인 태양은 이미 고대부터 최종보스 세력과 적대하던 여신족 세력이 꾸준히 이용했던 힘이고 오히려 태양의 힘을 담을 그릇으로서는 인간인 에스카노르 보다 여신족인 마엘이 더 높을 뿐더라.
단순 태양을 사용하고 수명좀 소모했다고 수천년동안 대립한 최종보스인 마신왕을 압도한다면 그냥 적당한 인간 하나에게 태양의 힘 주고 목숨 소모시켜 자폭 돌격 시키면 이미 마신족과의 대립도 없어지기 때문에..
진짜 위 장면은 나머지 최고신의 힘들을 전부 사용해서 비슷하거나 +에스카노르의 목숨 겨우 소모해서 위 결과를 냈다 라는 추거 설정은 내야 할 정도로 말도안되는 전개라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해명했으면 하는 전개라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