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아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더 현대 먼저 도착해서 애니플러스 홀로라이브팝업에서 4기생 부채랑 4기생 글리터 4개 4기생 망토담요구매
시간이 마침 점심시간이라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대충 떼운뒤 ㄹㄹㅋㅍ가 있는 명동으로 출발
3번 출구에서 3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ㄹㄹㅋㅍ가 나온다 (솔직히 로제타 수녀님 겨드랑이 이미지 때문에 쉽진않음)
입간판으로 서있는 냐루비들 (두번째짤에서 살짝 보이지만 스쿨미즈기 냐루비도있다!)
귀여운 더블윙크중인 눈냐루비
오늘 총 3번 방문했고 방송에서 신메뉴라고 말했던 밀크티, 전날 눈냐루비의 최애메뉴라던 복숭아에이드, 마지막으로 눈냐루비의 첫번쨰날 추천음료인 카페라떼 총 3개를 먹었고 개인적인 평가로는 밀크티 > 카페라테 > 복숭아에이드 순이었음
가장먼저 먹어본 밀크티는 빨대로 한번 섞어서 마셨는데 시럽의 달달한 맛이 지배적인 가운데 홍차가 가진 특유의 향도 적당히 올라와서 계속 마시고싶었음
그리고 카페라테는 시럽 넣어달라는거 까먹어서 시럽없이 먹었는데 카페라테 향은 엄청 맛있는 커피우유, 맛은 커피와 우유의 좋은맛만 섞어서 뒷부분에 살짝 커피잔향이 남는느낌
마지막으로 복숭아 에이드는 다른 카페에서 보던것과 달리 살짝 붉은색이었는데 빨대로 좀 섞어서 마셨고 잘게썬 과육이 씹히면서 복숭아 향을 뿜어내서 복숭아가 있다는걸 잘 알려주는 에이드였음 근데 내 입맛에는 살짝 단맛이 부족한듯해서 3개중에선 가장 낮은 순위를줌
그리고 카페옆에 있는 굿즈샵에도 들어가봤는데
(입구에서 바로 왼쪽에 있는 장식장인데 여기 제일윗줄에 호시노 루리 넨드로이드 한줄로 쭉 있더라)
눈냐루비 방송을보면서 눈냐루비만날려고 처음으로 명동을 가본거고 생각이상으로 만족스러웠음
눈냐루비 방송만봐도 알수있겠지만 접객능력은 음료대기시간동안 잡담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음
대화를 하면서 느낀 편안함이라던가 냐루비를 실제로 보는듯한 감격스러움때문에 오히려 내가 긴장을 많이했음
그런데도 내가 어버버 하는말에도 좋게 반응해주면서 '사람하고 제대로 대화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음
솔직히 이정도로 대가리 깨진건 처음같음 한국 버튜버도 많이 보지만 이정도로 과몰입한건 처음인거 같음
언젠가 또 서울 갈 일이 있다면 냐루비보러 명동갈 수 있을정도
마지막으로 눈냐루비 화이팅 목금냐루 화이팅 아직 공개안된 주말냐루비 화이팅!
3번 방문 ㄷㄷㄷ
3번 방문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