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판금갑옷은 중세의 스포츠카, 성한채 가격이 같은 말이 있지만 사실이 아님
물론 장식 주렁주렁 달린 의장용이나 고급품이면 저런 비유가 틀린건 아니기도 하고 전신 판금갑옷을 입는건 기사들이나 할수있는 짓이긴 했음
다만 돈좀 만지는 맨앳암즈같은 용병들은 전신까진 못챙겨입더라도 어느정도는 맞춰입을수 있었고 평민들도 돈좀 들이면 싸구려 흉갑이랑 투구쯤은 사입기도 했음
거기에 사슬갑옷대비 양산성이 뛰어나서 제품따라 그렇게 비싸지 않은것도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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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14세기에는 ㅈ냉 비쌌고 세월이 지날수록 통짜로 찍어내는 기술이 나오면서 가격하락이 일어나 17세기에는 다들 판금 흉갑하나쯤은 맞출만큼 싸지는데, 그때쯤이면 어차피 흉갑 아니면 입지도 않아서 그럼 ㅇㅇ 전신 판금 갑옷은 맞춤형이라 비쌀 수밖에 없었음
글치ㅋㅋㅋ 거기에 17세기면 뭐 갑옷 잘 챙겨입어도 퀴레이스정도고ㅋㅋㅋ
오히려 사슬갑옷 만드는거보면 이거 손 졸라가겠다 싶던데. 판갑 대신 사슬갑 입는다는 설정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기술 보다는 노동력으로 엄청 믾은 공이 들어가는 사슬갑옷 만들기.
시기따라 다른데 처음엔 사슬갑옷이 조금 더 저렴하다가 나중엔 판금갑옷의 양산성이 뛰어나지며 역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