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충 등장 인물 절반 정도가 의미없음
작중에서 의미 없는 인물 중 대표적인 캐릭터가 선조인데
정서불안 맥스를 넘어 정신병 걸린듯한 선조 연기력은 대단하지만
그런 캐릭터 설정은 작품 흐름에 아무런 영향이 없음
2. 중간에 7년 스킵
이거 때문에 전란 조연 캐릭터 깊이가 싹 날아감
7년 스킵 덕분에 작중에 나오는 범동이라는 여자 의병이 있는데
얘가 급발진해서 청주 목사 때려 죽임으로
(해당 청주 목사가 임진왜란 동안 일본군에게 협조하긴 함)
주인공이 속해있는 의병이 반역자 집단이 되는데
7년 스킵하니 얘가 급발진 개트롤링한 미.친년이 되어버림
3. 이 작품은 중심이 없음
같은 집 안에서
양반, 천민간에 갈등인가
하늘 아래에서
왕과 백성간에 갈등인가
땅 위에서
일본과 조선의 갈등인가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가 3개나 있고 이걸 조율도 못하니깐
이제 주연들까지도 붕 떠버림
전,란 영화를 보면 군도 민란의 시대가 떠오르는 부분이 많은데
10년이나 더 된 영화보다 모든 부분에서 떨어지는 하위호환 영화임
이거 만들 돈으로 킹덤이나 만들지
전형적인 때깔은 좋지만 스토리가 뭉개져버린 넷플 오리지널 영화임
이걸 볼 시간에 군도 보는걸 추천
심지어 선조는 궁궐 재건 자제하는 쪽이고 광해군이 ㄹㅇ 미친 궁궐병자였는데 이렇게 대놓고 반대로 나와도 되나 싶드라 ㅋㅋ
조선을 다루는 매체들은 신분제 사회라는 그 특성 싹다 무시하고 너무 막무가내로 현대적 가치관을 주입하는 느낌이 강해.
요즘엔 각본이 저러니까 스크린으로 못가고 넷플릭스에서 보여주지 싶은 물건들이 자주 보여
군도도 솔직히 강동원만 쩔었지 영화 자체는 ㅈㄴ 구렸다
저 영화는 그런 의견 따지는게 무의미할 조차로 망가짐
하지만 강동원 개쩔었죠?
ㅇㅇ 맞음. 선조는 그냥 저기서 궁궐무새 그이상 이하도 아님. 오히려 일벌이는건 박정민 캐릭터지.
아무런 영향이 있음은 뭐임 ㅋㅋ
오타
요즘엔 각본이 저러니까 스크린으로 못가고 넷플릭스에서 보여주지 싶은 물건들이 자주 보여
ㅇㅇ 맞음. 선조는 그냥 저기서 궁궐무새 그이상 이하도 아님. 오히려 일벌이는건 박정민 캐릭터지.
심지어 선조는 궁궐 재건 자제하는 쪽이고 광해군이 ㄹㅇ 미친 궁궐병자였는데 이렇게 대놓고 반대로 나와도 되나 싶드라 ㅋㅋ
21세기 들어 광해군 재평가 기조가 어떤 이유로 시작됐나 랑 충무로 성향 생각하면 광해군 실정을 다루는건 힘들지
군도도 솔직히 강동원만 쩔었지 영화 자체는 ㅈㄴ 구렸다
지정생존자
하지만 강동원 개쩔었죠?
액션씬은 괜찮던데
순양 고명딸?
조선을 다루는 매체들은 신분제 사회라는 그 특성 싹다 무시하고 너무 막무가내로 현대적 가치관을 주입하는 느낌이 강해.
저 영화는 그런 의견 따지는게 무의미할 조차로 망가짐
대충 리들리 스콧 영화들은 죄다 민주주의 투사들이 된다는 어쩌고
군도는 비주얼플러스 서자 스토리 강동원에 집중된 기억이남
김충선 후손들이 그닥 좋아할건 같진 않았음
근데 7년 스킵한거 빼고는 이정도면 넷플영화중 그럭저럭 아닌가? 하고 봤음
개인적으로 저 시대 배경 액션 영화로는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이 가장 좋았음 ㅇㅇ
동원이형 칼쓰는건 치트키 인데 대려 군도보다 캐릭터성이 더 떨어져 버림 재미 없는건 아닌데 여러모로 스토리 구멍이 너무많음 게다가 그 일본 무사도 전쟁끝나고 갑툭튀 해서 저색기 왜왔지 했는데 끝에서 이유가 나오니 좀 뻥진 느낌
이몽학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김덕령이야기를하고 싶은건지 정여립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사극이라기연 역사 이야기를 너무안하고 검술 액션이라기엔 액션이 너무 어설프고 마지막 해변에세 슬로우 액션은 개콘이나 웃찾사에서 슬로우 개그 보는 느낌 아무리 박찬욱이라도 사극액션 시나리오는 영 아닌다 싶음
사무라이 캐릭터도 애매하데 쓰고 그냥 영화 자체가 좀 애매함
도저히 못보겟더라 중간에 하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