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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안에서 타르가 뚝뚝 떨어지는 새하얀 정장
소매 안에서 타르가 뚝뚝 떨어지는 새하얀 정장
비슷하게 존재감은 계속 드러나는데 직접 나타나는 건 클라이막스에서만
도와주는척 큰 뒷통수 치면 됨
사자무리 속 유유히 걷는 토끼?
난 콘스탄틴에서 루시퍼가 주인공 여동생 그냥 천장 보고 잠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여동생 구하는 연출이 ㄹㅈㄷ였음
보통 현장에서 제일 덜떨어지고 어리버리한 경찰측 신입으로 위장해있어!
카라마조프가 형제들에서 이반의 섬망증에 나온 악마처럼 낡은 양복에 후줄그레한 차림으로 나타나서 본인이 악마라고 점잖히 밝히고 화자 듣고싶었던 바라마지않던 욕망의 논리를 건네주는거지
구마사제와 같은 얼굴과 체형 악의 평볌성을 드러내야지
누가봐도 비싸보이는 옷이랑 시계같은걸 걸치고 있거나... 아니면 정말 어디서나 볼듯한 일반인의 모습이겠지...
보잘것 없는 늙은 외모. 추레하기 그지 없는 낡은 정장. 허나 눈빛에서는 광기가 흘러나오고. 그의 입가에서는 달큰한 꿀내음이 풍겨오니.
평상시에는 직원들에게 친근하고 자상하면서 금융치료도 낭낭하게 해주는 젊은 ceo. 하지만 그 모든걸 악마의 속삭임처럼 활용하는 흑막 같은 느낌도 좋지.
좀 가물가물한데 인간은 야훼를 직접 마주하고 본다면 죽는다고 하지 않던가?
주인공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조언자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통수를 거하게 치는 거지. 악마란 그런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