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살인데
고민이 많습니다.
지천명을 바라보고 인생을 걷고 있지만
삶이란 홀로 타오르는 촛불같은것.
격화일로하여 태우면서도 내 뒤를 구듭칠 사람을 찾아버립니다.
쓰면서도 다짐합니다.
나를 의지하자.
오로지 나를 의지하자.
제행무상을 깨닫자.
겉보매에 신경쓰지 않고
나의 내면을 바라보자.
안으로 굽자.
그러다보면 제 마음은 희비쌍곡선에 놓입니다.
취한사람처럼 매닥질하며 걷죠.
아! 모르겠습니다!
매욱한 저에게 생을 주시오리까!
현명한 유게이들이 제게 가르침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나는 방금 태어났어요
나 300살인데 너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