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치도 뭔 의미가있나 싶지만 신화적+포켓몬 설정대로 해석하면 나름 직관적인 신화를 추측할수있음.
우선 가장 외륜, 이 외륜이 의미하는건 '생명'임.
루기아는 본래 극장판 오리지널을 겜 제작자들이 도입한것이기에 극장판 설정 꺼내온다면 '생명의 어미니' 임, 그리고 레지기가스는 직접 근원에서 생명을 창조했다고 했고 유출된 아르세우스의 신화를 보면 디펄의 재료를 재공한 거인의 일종이기도함, 그리고 칠색조는 사자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진화시키는 권능을 보유한 전설을 가지고있음.
대부분의 신화에서 심라만상을 창조할때 생명이 창시된것은 후일인것을 생각하면 외륜이 위치한것은 이때문임, 외계를 상징하는 테오키스도 안과 밖을 구별할수있어야지 의미를 가짐, 소원을 상징하는 지라치 역시 생명이 있어야하기에 그 의미를 가지며, 뮤는 모든 생명의 근원, 세레비 역시 여행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생명이 없는 이전 세계에는 의미가 없는 존재임.
그 다음 내륜은 생명이 사라갈 '자연'을 의미함.
다른 창조신화를 보았을때 생명 이전에 창조된것은 생명이 사라갈 장소임. 세계가 창조되었으니 강철과 같은 자원도 생겨났으니 메타그로스는 여기에 의미를 가진다고 볼수있음. 다른 용같은 경우에는 동양 신화에서는 신으로 여겨졌지만 창조신이라고 불리지는 않았기에 외륜에 배치했다고 볼수있음.
그 다음 삼각형은 '인식을' 의미함.
그리스나 다른 신화에서 '인식'을 했기에 세계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을 생각하면 신오 3 해파리의 작중 행적이나 위치, 설정을 생각하면 매우 직관적임.
마지막 정 중앙의 내륜은 '존재'를 의미함.
아무것도 없는 곳에 갑자기 생겨난 초월자, 그 초월자의 존재 했기에 창조신화가 설립됨.
이런거 생각하면 매우 직관적으로 신화를 짜내었는데 왜 설정 자세히 안푼거지...
그렇게안해도 팔리니까?ㅋㅋㅋ
나름 하골에도 집어넣은거보면 생각이 없진 않아 보이니까
애네는 알아서 찾아주기 원하는 타입인데. 저거를 누가 아냐고;
극장판에서나 보면 담당하는게 겹치는애들이 없어서 저런식인건 알수있긴하고 초기 루기아때가 그 속성이 강했고 그후는 그냥 상업적 목적이 더강해져서 설정만 두고 크게 어필할 필요를 못느낀듯
포켓몬 전설은 다음 세대 들어가면 의미가 없어지거든 애초에 8세대에 전설의 새 리전폼이 나오는 마당에
모든 전포가 하나로 묶이는 세계관이 있다는 거네
설정 놀이가 메인인 장르도 아니고, 그냥 고쳐 쓰기 쉬운 상태로 둔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