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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게만 끝내줘
뭐어때 어차피 난 겜껏는데!
죽는 판국에 어차피 난 죽으면 암것도 못느끼는데 그런거 알게 뭐람
보게 두어라! 모두가 내 심연을!
안아프게 죽는 대신 죽은자의 인터넷 기록이 까발려짐
난 어른인데도 아직 손주 걷는것도 못보고 죽기엔 무서워!
과연 꺼진걸까 과연
안아프게만 끝내줘
따뜻한 비
안아프게 죽는 대신 죽은자의 인터넷 기록이 까발려짐
滿空
뭐어때 어차피 난 겜껏는데!
따뜻한 비
과연 꺼진걸까 과연
滿空
보게 두어라! 모두가 내 심연을!
滿空
죽는 판국에 어차피 난 죽으면 암것도 못느끼는데 그런거 알게 뭐람
전설의 고향 저승사자가 그랬지 속세의 미련은 죽은자에겐 부질없는것 죽은뒤의 일을 걱정한다 한들
난 어른인데도 아직 손주 걷는것도 못보고 죽기엔 무서워!
치매나 암만 안 걸렸으면
ㅇㅇ 님말대로 치매가 가장무서움
죽는거에 초연해지는게 아니라 차라리 죽는게 낫다 라고 느낄 정도면 그냥 우울증 아니냐
커도 죽는게 두렵다 하지만 막을 방법도 늦출 방법도 없어서 그냥 포기하는거지 ㅋㅋ
세상 끝장나는거까지 보고 눈을 감고 싶어..
노숙자로죽기싫다 결혼해서 가정도 꾸린상태로 애도낳고 치매는 걸리지않고 죽고싶다
나의 죽음보다 부모님의 죽음이 두렵지
그건그래 ㅋ
안아프게만 죽으면 괜찮
죽음은 두렵지 않다 죽기까지의 과정이 두렵다
아프지만 않다면야
죽는 날이 현실감 있게 다가올 정도로 건강이 안좋거나 나이가 들면 또 공포스럽게 바뀜
흑흑 죽는다니 너무 무서워 -> 아잇식팔 뒤지면 뒤지는거지
저정도면 기회만 주어지면 자살할듯
죽는게 낫다 라고 생각하는건 어른이되면 당연해지는 변화가 아니라 그냥 우울증 증상인데 이걸 일반화하는 사람이 많음
난 지금도 불로불사가 꿈인데
나이가 먹을수록 나의 죽음보다 내주변사람들의 죽음이 더 두려워짐
테츠카 오사무의 불새를 보고 나니 안죽는게 정말 무서운 일이라는걸 알았음
몸 멀쩡할 때 푹 자는 중에 가면 그건 그거대로 행복이지
나이 들수록 내 죽음에 대해서는 초연해지고 부모님 죽음에 관해서는 점점 더 두려워짐 근데 그게 부모님 돌아가심에 대한 슬픔도 있지만 우리나라 장례문화 + 인맥 + 돈처리 + 유산상속등 뒷처리 이게 너무 버겁고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더 두려워지는 것도 많음
인생 존망겜 이제 끝이다
난 커도 무섭던디
지금 세상꼬라지 봐 오래 살고싶지도 않아 ㅠㅠ
더 슬픈거 아니냐? 어른이 될 수록 인생이 빨리 끝나길 기도 할 정도로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단 말인거잖아…..
가진게 많으면 위가 이어질 확률은 높음
나 죽는건 하나도 안무서운데 와이프 죽고 남겨지는건 무서움
후기에다가 평점 1/10점 짜리 겜이라고 적어줘야지 운영자 색히는 손 놓은 주제에 아포칼립스 이벤트랑 전쟁 이벤트만 존나 돌리는 싸이코라고
지금은 안된다 당장은 안되 아직 못본애동과 멋깻 게임들이 남아있다고
불로불사가 되고싶어
예나 지금이나 죽음은 여전히 두려워. 다른 점은 내가 죽는 것보다 이젠 내 가족이 죽는다는게 더 두려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