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월 달이 지나고 11월 달이 되었습니다 어제가 10월 마지막이자 할로윈을 하는 날이었지요 이번에는 할로윈 때 있었던
일을 한 번 써봅니다 참고로 그냥 있었던 일만 적기 그래서 공략도 조금 써봤습니다 근데 거의 공략 위주로 썼어요;;
10월 31일 밤 6시가 지나고나서야 할로윈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전 이날을 위해 옷도 평소 입는게 아닌 다른 걸
입었습니다 일단 펌킹을 찾아봐야겠죠?
얘가 바로 할로윈의 주인공 펌킹 주황색 호박 모자를 쓰고 있는게 특징이죠
일단 하는 방법은 마스크를 쓰고 집에 가서 이웃을 겁줘서 사탕을 얻은 다음 펌킹에게 주는 겁니다 사탕을 주면 보상으로
가구나 마스크를 주게 됩니다
근데 나만 아니라 다른 이웃들도 사탕을 모으기 때문에 변장을 하지만 하필 펌킹이랑 비슷한 분장을 해가지고 이웃이랑 펌킹을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주황색 호박 모자를 쓴 애가 펌킹에이에요 이웃들도 사탕을 얻어야 해서 만일 플레이어
를 보면 쫒아오더니 사탕달라고 합니다 이 때 사탕줘도 되고 아니면 거절을 해도 되는데 거절하면 게임으로 사탕을 뺏을 수 있습니다
만일 지면 이웃들이 장난을 치게 됩니다
이웃들이 쫒아올 때 더 멀리 도망가면 쫒아오던 이웃은 멈추다가 저렇게 한숨을 쉽니다 어떻게든 사탕이
필요했나 봅니다 (위에 사진이랑 옷이 다른건 그냥 무시해주세요 하하;;;)
이젠 아예 둘이서 나를 잡을려 쫒아옴 무슨 스토커도 아니고;;
만일 사탕을 주면 그 사탕을 준 이웃은 다른 이웃들이 뭘 싫어하는지 말해주지만 얘들도 정확히 아는
게 아니라서 얘가 이거 무서워했나 아니면 저거 무서워했나면서 확실한 답을 얻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가끔 저렇게 정확한 답을 말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집에서 마스크 안 쓸 때 이웃에게 말걸면 자기가 안 무서운 걸 말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참고하면 좋죠
이제 본격적으로 이웃을 놀래켜 봅시다 일단 마스크를 슨 채로 이웃에게 말걸어 겁을 줍니다 릴리안 먼저 겁을 줘봤습니다 ㅋㅋ
근데 만일 이웃이 안무서워하는 마스크를 쓰고 말걸면 겁을 안내고 게임으로 사탕을 걸자고 합니다 역시 지면 장난을 당해요
릴리안에이어 레이라 놀라는 모습
택주 놀라는 모습
민트 놀라는 모습
푸아그라 놀라는 모습
아이다호 놀라는 모습
프랭크 놀라는 모습
햄둥 놀라는 모습
빌리 놀라는 모습
단무지 놀라는 모습을 끝으로 우리 마을 이웃들의 놀랜 모습을 전부 찍어뒀습니다 ㅋㅋ
이웃을 놀래켜서 받는 롤리팝은 펌킹이 제일 좋아해서 이걸 주면 특별한 할로윈 가구를 받게되요
사탕을 안주면 펌킹이 화를 내고 장난을 쳐서 옷을 바꾸거나 빈아이템창에 유료 수거 가구를 줘버립니다 이 때
그레이스 브랜드 옷이나 비매품 입은 사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순간포착 펌킹의 재주넘기]
펌킹에게 롤리팝을 줘서 얻는 가구들입니다 (일반 사탕은 웃는 호박있는 할로윈 가구줘요)
- 저주 받은 묘비
- 섬뜩한 묘비
- 마녀의 냄비
- 수상한 흉상
- 해골
- 공포의 관
- 불길한 수정
- 미치광이 시계
- 호러 벽지
- 호러 바닥
이번엔 장난을 당했을 때 얻는 가구들이에요
- 레드 호박 마스크
- 옐로 호박 마스크
- 그린 호박 마스크
- 퍼플 호박 마스크
- 깜짝 상자
- 낡은 모자
- 낡은 옷
- 낡은 바지
- 낡은 신발
- 낡은 벽지
- 낡은 바닥
그리고 모자 안 쓸 때 장난 당하면 받는 '호박 머리' 란 모자도 있는데 그걸 깜빡하고 스샷에 안찍어뒀네요 죄송합니다;;
생긴건 펌킹이 쓰는 호박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낡은 아이템은 카탈 등록이 안되나봐요
앗 제 앞에 웬 빛 덩어리 같은 게 있네요 이건 대체 뭐죠???
릴리안이랑 참참참 하고 있는 상황 '참!' 하면서 릴리안이 위를 바라 볼 때 귀여워서 찍어봤죠 ㅋㅋㅋ
12시가 되니까 할로윈 이벤트가 종료되었다며 대화창이 뜹니다 (그걸 또 안찍어뒀네요 에효) 그리고 애들 없는 부근
쪽에 있다가 와봤더니 아까까지 펌킹 분장을 하고 있던 이웃들이 평소 모습으로 돌아와있었습니다 펌킹도 없어졌음
할로윈 이벤트는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밤늦게 하는 줄 알았더니 하루 지나니까 끝나네요
결국 이벤트가 끝나서 못 준 롤리팝 한 개는 스승에게 줬습니다 참 맛있게 드셧죠 ㅋㅋㅋㅋ
이걸 펌킹이 알게 되면 후후후후
글을 여기까지고요 적다 보니 역시나 공략 위주로 많이 쓴 거 같습니다 그냥 있었던 일을 적을려 했는데;;; 구분을 공략으로 할까
고민했지만 너무 공략으로 하기에도 그래서 결국 스샷으로 했습니다 내년 할로윈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사탕은
미리 준비 안하셔도 되요 게임에서 이기기만 해도 사탕이 많이 넘쳐나거든요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이걸 진짜 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럼 모두 안녕히~
아 그리고 요새 게시판에 글이 잘 안 올라있던데 뭔가 썰렁하네요 유저 분들 자주 뵈주세요
할로윈 알차게 보내셨군요~ 매년하는 할로윈 이벤트라 전 이번해는 그냥 스킵했어요:) 제가 타동숲때부터 쓰던건 약 5:50분 부터 밖에 나와있는 주민들 주변에 전부 구덩이를 파서 할로윈 이벤트를 시작할때 장난을 당하지도 않고 펌킹도 수월하게 찾았었습니다! 쫓기는 재미가 없지만 그래도 가구 후딱 모을땐 그렇게 하니까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튀동숲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으로 경험하는 할로윈인데 여러 공략법(?)을 찾아보고 열심히 뛰어다닌 끝에, 모든 호러 가구와 모자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도 글 올릴께요! ㅎㅎ 튀동숲 시작한 후로 튀동게에 자주 들락거리는 지라 저도 글 올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