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래 서브퀘스트 다 하고 나서 엔딩볼라고 했는데 챕터 9부터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서 못 참겠더라구요.
이번 파판15 문제 많긴 합니다.
게임만으로 스토리 이해가 어렵거나 게임내 설명이 불친절, 공기화된 일부 캐릭터 등등.
네, 점수로 치자면 8점이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하의 점수도 이해가 가구요.
그런데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스포도 다 당하고 했음에도
이 게임에 대한 저 개인적인 취향과 멋진 엔딩, 스탭롤을 다 보고 바뀐 타이틀 로고를 봤을때의
감정과 감동이 세간의 단점, 점수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저한테는 인생 최고의 게임입니다.
......이젠 스포글 맘대로 볼 수 있어서 다행..ㅋㅋㅋ
개인적으로 로고 바뀔때 소오름..
저두 중간에 어그로들 때문에 스포당했는데, 스토리텔링이 아쉬운 거 빼면 정말 재밌었습니다. ㅎㅎ
저도 보통 엔딩보면 손을 놓는데 이번 파판은 또 그렇지가 않네요 ㅎ 스토리로 지적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그냥 저냥 봐줄만 했었고 무엇보다 전투 시스템이 너무 재밌고 동료들과의 케미가 좋아서 아직도 재밌게 즐기고 있네요
스토리 진행이 정말 울트라 단점이지만 그거 말고 다 마음에 들더군요. 100%완벽한 게임은 없기에 제 개인적으로는 85점 주고 싶네요.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단점을 보완한다면 90이상 올라갈거 같습니다^^
저도 손에꼽는 플스타이틀이 되었네요. 특히 마지막엔 좀 여운이 상당히 길게 남네요. 영화, 애니를 보고 난 후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각각 인물들에 대해서 좀 더 애정이 가기도 했구요. 처음엔 호스트바같은 머리스타일이 극혐이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이드네요. 이그니스빼고... 이그니스 머리스타일은 아직도....
개인적으로 로고 바뀔때 소오름..
저도 엔딩보고 스포글 맘대로 볼수있어서 참 좋네욯ㅎ
저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특히 10년후는 갑자기 전개 됬지만 뭔가 찡하더군요. 그리고 수트 진짜 간지 나네요!
이겜은 왜 할수록 빠져드는지 모르겠어요
10점 만점중에 그래픽 -1, 스토리 -1, 로딩 -1.5 해서 저는 6.5 점정도 드립니다. 스토리는 원래 JRPG 오글거리는 거 이해해서 상관없는데 추가로 돈을 안쓴 유저는 게임스토리를 이해 안되게 만든게 괴씸해서 -1점, 그래픽은 요즘에 발매한게임치고는 지저분한 그래픽? 낮은해상도 때문에 -1점, 로딩은 -3점하고싶은데 그냥 타협해서 -1.5점 입니다. 게임은 할만한데 그할만한 마음을 자꾸 저 단점 3가지가 한숨나오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