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귀살모드 노강화 클리어 후기, 팁 및 각 보스별 특징
3회차 노강화 귀살모드 클리어를 끝냈습니다. 사이드퀘스트는 1개인가 2개만 하고 그냥 달렸기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네요.
앞으로 말씀드릴 내용은 뉴비분들이나 게임을 가볍게 즐기시는 분들이 아닌, 귀무자가 너무 재미있어서 조금 더 깊게 즐기시고 싶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어본 것이기에 뉴비분들과 라이트유저분들은 밑에 "각 보스별 특징"으로 바로 넘어가시면 될듯합니다 ;)
귀살모드 노강화 런을 했던 목적은 단순했습니다. 강자와의 재대결에서는 아무리 노강화로 해도, 보스몹들의 피통이
무사시의 강화 정도에 따라 어느정도 보정이 들어간 상태에서 진행이 되더군요. 그래서 풀강 무사시와 노강 무사시의
보스 클리어타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해봐야 20 ~ 30초 정도?
그래서 재미있는 보스전을 오래 즐기고자 3회차 들어갈때는 노강화 귀살모드로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요시츠네전에서 비사문검 사용 안하고,
풀강일때는 7분 ~ 8분 사이 걸리던 요시츠네가 바로 16분대로 클리어타임이 늘어나더군요.
보스몹들과 티키타카하면서 더 깊게 즐기기에 딱 이었습니다.
보스전은 너무 재미있기에 매우 즐겁게 했는데, 역시나 필드 및 쫄몹들이 문제더군요. 데미지는 낮고 후반 쫄몹들 조차 피통이 돼지피통이 되어버려
필드에서시간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기에, 특단의 조치로 필드에서는 '비사문검'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칼 데미지만 낮아지는것이기에 '활'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비사문검을 연쇄일섬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되어 쫄몹들 처리가 한결 쉬워집니다. 또한 짜증나는 원거리에서 활 날리던 놈들도
일섬으로 빠르게 반갈죽 내버리고 진행이 가능하죠.
사이드 퀘스트는 만약 하고싶으신 분들이라면 진행해도 노강화 런에는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기에 그대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검 강화만 안하고 달리면 되기에 쫄몹한테 1 - 2대 맞고 유다이 보기 싫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강화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는 보스몹전을 오래 즐기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사이드퀘는 거의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정리하자면,
- 장점 : 무사시 데미지가 모기데미지 이기 때문에, 본 게임 최대 장점인 보스전을 최대한 오래 하면서 사골국 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
- 단점 : 무사시 데미지가 모기데미지 이기 때문에, 필드 쫄몹처리할때도 괴로움. --> 해결책 : "비사문검"과 활을 최대한 사용하여 연쇄일섬 위주의 플레이로 필드를 정리하면 편하다.
- 선택사항 : 사이드퀘스트 해도되고 안해도 된다. 필자와 같이 귀찮은것 싫어하고 보스전만 좋아한다면, 그냥 달리자. 비사문검은 최대한 필드에서만 사용하는것을 추천. 보스전 비사문검 들고가면 노잼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취향차이임)
- 총평 : 3회차 귀살 할 정도 되신분들은 보스를 "잡느냐 마느냐" 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잡느냐"가 더 관심사이기 때문에, 최대한 보스전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하면서 즐기시는 것을 추천 (속도감 있게 진행 하면서 이것저것 섞어 보스전 진행하는맛이 참 좋다)
각 보스별 특징 (만나는 순서대로, 굉장히 주관적) 음슴체 주의!
1부: 초반부
- 사사키 간류 (1차전) : 튜토리얼 느낌의 보스. 뉴비분들이라면 공격보다는 패링의 느낌을 잡아가시면 앞으로 진행할때 기본기가 탄탄해짐.
- 다이다라 : 간류 1차전과 마찬가지로 튜토리얼 느낌. 벽 옆에 붙거나 벽 위에 올라가면 다이다라가 성큼성큼 올라와서 몽둥이 휘두르려다가 걸림. 이때 다리 갑옷 깨서 옷 벗겨버리자
- 라쇼간 : 뉴비 절단기 느낌. 앞의 보스들에서 패링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아놨다면, 사뿐히 즈려밟기 가능함. 기믹이 있는데, 손을 위로 들고 이상한 붉은 사슬같은걸로 물체들을 공중에 올렸다가 떨굼. 이때, 붉은사슬을 활로 쏘면 물체들이 보스몹 머리로 떨어짐
- 뱌쿠에 : 필드 지옥창에서 종종 나오는 준 보스 느낌. 쉽긴 하지만, 뱌쿠에가 소환되는 맵이 상당히 거슬릴때가 많다 (좁은 필드일때가 많음). 즉발 느낌의 패턴이 하나 있는데,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 인왕에서 고즈키 같은 느낌이다. 자주 보니, 친해지자
2부: 중반부
- 이후 : 오히려 라쇼간이나 뱌쿠에 보다 쉽다. 중간중간 진공청소기 같이 슈욱~ 하고 흡수한뒤 공중에 뛰어올라 쿵 찍는데, 뉴비분들이 일섬 연습하기 딱 좋은 패턴이다. 물론 이 패턴때 등에 메고있는 에어백 활로 쏴서 터뜨려도 된다.
- 누에 : 보스전 하는 느낌이 안 들 정도로 노잼이다. 쉬운것과는 차이가 있음. 그냥 노잼이다. 패링보다는 회피를 사용하여 간파 게이지를 쌓아서 정리해주면 패링보다 빠르게 정리 가능. 2마리 나올때도 마찬가지
- 오오누에 : 누에전도 노잼이지만 오오누에도 그렇게 재미있지않다. 칼질하는 게임에서 연장 끼리 부딪히는 맛이 없는 보스전은 별로 안 좋아함. 머리통 부근에 둘러있는 갑옷을 빠르게 박살내서 후딱 정리가능.
- 도하츠텐 : 2번째 뉴비절단기 느낌. 처음 얘를 만났을때, 너무 재미있었다. 공격속도가 꽤나 빠른편인데 엇박이 없기에 받아내기(패링), 튕겨내기(쳐내기), 간파회피, 일섬 연습을 전부다 해볼 수 있다. 중 후반부 대비를 위핸 교과서 공부느낌
- 벤케이 : 도하츠텐을 충분히 맛보면서 기본기를 잡아놨다면 벤케이는 덩치큰 샌드백 수준으로 전락한다. 갑옷 먼저 벗기는것 잊지말자.
- 부라이 : 이후의 형(동생이었나..?)인데, 번개 사용. 이후보다는 속도감도있고 더 재미있다. 공중에 뛰어올랐다가 꽝 떨어지는데, 이때 회피해도 되지만, 바닥이 반짝일때 패링을 해보자. 우스운 꼴로 바닥에 툭 떨어짐.
3부: 후반부
- 사사키 간류 (2차전) : 등에 징그러운 몬생긴 뱀을 달고 등장. 3차전의 전초전 느낌이다. 이때, 패턴을 최대한 곱씹으면서 익혀두도록 하자. 3차전이 매우 편해짐.
- 슈텐도지 : 생긴것과 다르게 매우 허접하다. 일섬타이밍도 많고 2페이즈에서 죽으면 2페이즈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는 매우 예의바른 보스임.
- 이후 & 부라이 : 1대1로 안되니까 치사하게 2명이 동시에 덤빈다. 때리는맛은 좋은데, 피통이 꽤 많아져서 시간이 오래걸림. 2마리 나오는 보스들은 락온을 안하고 진행하는것을 추천함. 특히 귀살 3회차 하는분들은 더 조심해야함. 한방에 죽는 패턴들이 꽤 많다(갑옷 노강화일때)
- 사사키 간류 (3차전) : 마지막 간류전. 개인적으로 마지막 보스인 요시츠네 만큼 재미있다. 다른 보스들도 재미있지만, 간류와 요시츠네는 그 궤를 달리 할 정도로 재미있음. 특히 간류는 일섬 꼽아넣을 수 있는 패턴들이 정말 많고, 보스전 진행 속도가 꽤나 빠르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어 정말 재미있다.
4부: 종반부 및 최종장
- 도쿄 : 기믹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었다. 기믹만 잘 알면되는데, 뉴비분들은 유튜브를 참고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도록 해보자.
- 벤케이 (2차전) : 조금 더 쎄져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호구다. 받아내기, 튕겨내기, 간파회피, 일섬 잘 섞어서 요리해줍시다.
- 다이다라 / 누에 / 오오누에 / 도하츠텐 : 요시츠네 만나러 가는길에 다시 보는 수문장들. 게임 초반의 어버버대던 무사시가 아니라, 앞선 보스들을 다 후려잡은 금손유저의 무사시가 되었기때문에 초살내는건 시간문제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최종보스. 캡콤의 모든 진수가 녹아있는 걸작. 재미있다못해 아름답기까지 한 보스전이다. 긴말 필요없이 그냥 처음부터 깨져가면서 즐기는것을 추천함. 액션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티가 많이남. 3페이즈까지 있다.
영상은 요시츠네전 노강화 노비사문 스토리 최종 보스 영상입니다. 다들 즐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