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글ㅠ ㅠ 약 두시간넘게 즐긴 소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엔드 오브 이터너티가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약 11년?10년전에 레조넌스 오브 페이트 라는 제목으로 PS3버전 영문판이 나왔었는데요.
실시간 턴제 전투가 정말 특이하면서도 몰입감 좋게 재미가 있어서 중간까지 대화집 보며 플레이 하다가
도저히 언압의 장벽때문에 포기를 한 게임이었는데 플스4버전으로 한글화가 되어 발매해서 간만에 한정판으로 질렀습니다.
우선 그래픽 해상도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리마스터라고 해서 반쯤 포기했는데...이게 내가 했던 게임이 맞나 할정도로 추억보정 이상의 그래픽을 자랑합니다.(제가 막눈이어서 그럴수도...)
팁을 드리자면 엔드 오브 이터너티는 꼭! 필수!제발!
투기장 투기장 투우기자아앙에서 튜토리얼을 꼭 접한뒤에 플레이 하셔야 합니다.
그냥 대충 하고 넘어가면 레조넌스 어택이나 차지시스템,인비시블 어택 게이지 체우는법
등등등 꼭 익히셔야 이게임의 전투의 재미를 알수 있어요.
특히 공중에 띄어 적을 공격해 추가 어택할때의 타격감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케릭 상태로 지역을 돌아다닐때
반짝이는 것 꼭 먹으세요. 구급약등 초반에 쓸만한 아이템 쏠쏠히 숨겨져있어요
프롤로그는 흰색 에너지 타일만 뚫을수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미션 클리어 하시면 됩니다.
전투로 무기 랩업하는 재미에 튜토리얼과 전투 그리고 프롤로그를 끝냈더니 벌써 새벽2시네요.
간만에 재미있는 게임 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자고 즐거운 주말을 즐겨야겠네요...
여보 제발 애들 데리고 친정좀....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