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와 카에데, 한국어판 이름 서태웅(이하 '서태웅'이라 합니다)
곰이 만화 슬램덩크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북산고등학교(쇼호쿠) 농구부의 에이스인 서태웅(1학년)은 같은 지역 라이벌 팀 중 하나인 해남대 부속고등학교(카이난)와의 경기에서 무려 31득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교 농구 무대에 갓 데뷔한) 그에게는 아직 경기 시간 내내 폭발적인 득점 능력을 유지할 만한 체력이 없었다는 것.
서태웅이 해남대 부속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31득점 중 25득점은 그가 전반전에서 올린 것이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체력 저하로 인해) 6득점만 기록한 채 결국 다른 선수로 교체되고 말았죠.
그 후 치러진 능남고등학교(료난)와의 경기
전반전
서태웅은 침묵했습니다.
단 2득점만을 기록했을 뿐이었죠.
그리고 시작된 후반전
그는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최고의 선수인 윤대협(센도 아키라) 을 상대로 엄청난 플레이를 성공시키기까지 했어요.
그러자 모두가 이러한 킹리적 갓심을 하게 되었죠.
그렇습니다, 서태웅은 해남대 부속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체력 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능남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이른바 크런치 타임)을 위해 힘을 비축해 두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 히히 )
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난데없이 뭐가요? )
순교자 로가리우스(3주 차) 사냥에 나선 루키 사냥꾼 곰에게는 아직 로가리우스의 페이즈 1과 페이즈 2를 완벽하게 제압할 만한 힘과 집중력이 없었어요.
그래서 페이즈 1은 버렸습니다.
( 아무리 봐도 이 피격 범위는 억깐데... )
일부러 몇 대 맞아 줬습니다.
전략적으로.
맞습니다, 로가리우스의 방심을 유도한 것이죠.
( 이 곰탱이는 아무튼 입만 벌리면... )
그리고 시작된 페이즈 2
( 1st 인터럽트 + 내장 공격 )
4연속 득점 아니 인터럽트 + 내장 공격 성공
( 컷 )
히히
이상 (어느 운수 좋은 날에) 순교자 로가리우스 페이즈 1을 버린 곰태웅이었습니다.
사실 로가리우스 1페이즈는 꼼수가 있…..
..............................?????????????????
그냥 두세대 치면 뒤로 물러나는 성질을 이용해서 두세대 때리고 뒤로 물러나면 걸어서 쫓아가서 또 두 세대 때리고 반복하면 페이즈 넘어갑니다. https://youtu.be/r-L8jqDp7r8
아니, 이런 묘수가!!!!!!!!!!!!!!!!!!!!!!!!! 히히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는 저거 써야 겠어요. 히히
연속 인터럽트 멋지네요.
히히 레벨 1로 야남을 누비시는 분 앞에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히히.....부끄럽네요.
4연속 내장 뽑기!
갓직히 고백하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이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2번째는 ㅋㅋㅋㅋㅋㅋ 얻어걸린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로가리우스도 엇박공격이 있어서 패링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죠, 그래도 투메르의 후예 같은 건패링을 다 씹어먹는 듯한 놈보다는 나을지도
히히 투메르의 후예는...................그냥 루드비히의 성곰 변형 모드로 마구 패서 잡았습니다. 히히
와~블본 게시판 놀러왔다가1stAGENT님의 엄청난 꼼수 발견했네요~^.^오~ 저도 한가지 팁 드리자면 이건 아마 저레벨,무기1~2강 이신 분들이 하시기 좋은 건데....거미 룸 호수에서 물좀 떠서 로가리우스 움직이는 주변에 물 뿌려놓으면 미끄러져서 낙사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로가리우스 앞에서 저리 대범하게 패링을 하시다니....조던곰님도 고인물 다 되셨네요^^;ㅎㄷㄷ
곰이 다크 소울 3 기준으로는 망자에 가까운 곰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냥꾼으로서는 루키에요, 루키.
근데 로가리우스가 상대하기 힘들다 하시긴 해도 로가리우스도 보면 참 재밌는 보스에요... 천계의 사자나 위대한 실패작들 같은 이런 애들 빼면 블러드본이 원래 보스전이 상당히 재밌는편인지라... 다음번엔 대검 변형 모드로도 한번 패보세요 ㅎㅎㅎ 꽤 찰질겁니다
https://youtu.be/1PdjeIY9fiU 히히, 그건 곰이 이미 해 봤죠. (페이즈 2 때 로가리우스가 바닥에 꽂는 저거 제거할 수 있는 건 줄 모르고 진짜 고생했네요, 히히)
??? : 아아 웅담이여... 그대는 언제나 항상 내게 속삭였죠... ??? : 나를 항상 이끌어주는 고기... ‘개막, 웅담비히의 성곰... 칼날을 베일 삼아 야수성을 가린다. 달빛 아래 물든 고독한 사냥꾼처럼’
곰은 고기를 못 먹는 편식 곰인 건 함정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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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010739633
히히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