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최근 세키로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는 관계로 다른 게임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갑자기 블러드본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블러드본을 실행했습니다.
이번 3주차의 경우, 어촌 지역(+ 초대 교구장 로렌스, 최초의 사냥꾼 게르만, 달의 존재)만 클리어 하면 되는 상태였기 때문에 어촌 지역에 살고 있는 이런저런 몹들을 정리하면서 코스의 시신 있는 곳, 즉 코스의 버려진 자식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 가는 중, 가는 중 )
(곰이 예전에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오늘도 어김없이 선빵을 맞아 주는 것으로 코스의 버려진 자식과의 보스 전을 시작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코스의 버려진 자식의 강함의 정도를 가늠해 보기 위해 철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 반박 시 곰 삐칩니다 )
( 히히 )
( 사실 이걸 하려고 했는데 하는 법을 까먹은 것은 아닐까나, 까나 )
그리고 그 이후 코스의 버려진 자식 페이즈 1은 아래와 같이 진행됐습니다(각 GIF 참조).
( 1st 인터럽트 + 내장 공격 )
( 2nd 인터럽트 + 내장 공격 )
( 곰이 총을 쏘면 대충 인터럽트 당해 주는 게 국룰인 거 모르나요, 모르나요오오오, 모르면 맞아야죠 )
( 3rd 인터럽트 + 내장 공격 )
( 4th 인터럽트 + 내장 공격 )
( 번개로 때리라고 했지 번개에 맞으라고 한 적은 없... )
( 컷, 발광 모 야메롱다 )
부담스러운 보스몹인 코스의 버려진 자식도 클리어 했으니 이번 주말은 가벼운 마음으로 세키로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히히
( 즐주 + 즐본 )
블본은 패링을 잘 익히면 굉장히 쉬운 게임이 되는 거 같아요. 패링으로 코스도 엄청 쉽게 깨시던데. 패링을 잘하고픔. 아이라 하기엔 너무 쎄.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패링을 잘 하면 상당히 쉬워지는데 역설적으로 패링을 성공하는 건 어렵고 말이죠.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스윗 차일드 오브 코스, 히히.
코스의 애미뒤진 새끼 (딱히 틀린말 아님)...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지랄 발광...
햐.....페이즈 2 때에는 카메라 앵글도 함께 발광(?)을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요. 히히
오~ 이제 1페이즈 패링은 쉽게쉽게 하시네요 ㅎㅎ 이제 2페이즈 패링만 익히시면 코스가 더 쉬워질겁니다 화이팅!
페이즈 2에도 패링이 되나 보네요. 패링 안 되는 줄? 다음에 연습해 봐야 겠어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