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거 군주인 마칸은 은하계 중심으로 도망쳤지만 블랙홀 때문에 초공간 도약으로 진입하는게 불가능 하답니다.
하지만 소반 함장이 알아낸 정보로는 고대 유물 중 하나인 초공간 도약 게이트를 이용해 은하계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고
그동안 뿌려놨던 떡밥인 사주카도 은하계 중심에서 나타나나 봅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를 나긋나긋 읊으며 마칸은 은하계 중심으로 이동합니다.
초공간 도약을 적 함대랑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빠져나와 좀 의아했는데 마침 베이거군이 발코라 게이트를 파괴시키고 있어서
빨리 병력을 투입해 막아라 라는 의미로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나 봅니다.
이전 미션에서 폭격기 편대좀 빡시게 굴렸더니만 전부 전멸했네요
엘리트 폭격기 편대를 미션 끝까지 데리고 가보려했는데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
남아있는 세개의 출력 발생기 중 하나라도 건져야 하네요
재빨리 병력을 투입시킵니다.
자기 앞장서서 싸우는거 아니라고 막말 하네요 ㄷㄷㄷ
적 건조함이 배치된 함대를 공격해 괴멸시키면 출력 발생기 하나가 확보됩니다.
순식간에 나머지 두개의 출력 발생기가 파괴되었군요....
아슬 아슬 했네요
잠시 뒤 남아있는 베이거 함선들을 처리하다 보면 드레드너트로 발코라 게이트를 작동시키고 모선이 통과하며
미션이 종료됩니다.
확실히 전 미션의 전투가 치열했나 보군요. 유닛들이 확 줄었네요. 저는 전 미션에서 프리깃 함들을 대부분 잃고 폭격기 건쉽등 소형 유닛들만 많이 살아남았었는데 전 미션부터 다시 할생각으로 그냥 돌진시켰는데 소형유닛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 의외로 손쉽게 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종이[賢]// 이게 대형함들은 운용댓수가 적어서 별 활약을 못하더군요 순양함도 두척만 운용가능해서 잘못 들이댔다간 베이거 순양함 주포에 맞아서 비명횡사할ㅤㄸㅒㅤ가 많아서 == 되려 프리깃함이나 콜벳이나 전투기급 클래스로 더 많이 활약하게 되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