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은 목적지 찍으면 경로 뜨는게 없어서 되게 불편하다 싶었는데
마굿간이나 마을의 NPC들에게서 정보수집을 하고 직접 고생해서 찾아가는게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내비가 있으면 편하긴한데, 게임진행이 기계적으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야숨은 돌아다니는것 자체가 탐험이자 하나의 컨텐츠인 거 같네요.
설령 아무 정보 없이 마구잡이도 돌아다니다가도 운좋게 보물이나 사당, 코르그를 찾으면 괜히 기분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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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공감해요. 저 멀리 목적지에 스탬프 찍어놓고 찾아가는 길에 호기심이 발동되는 장소를 발견하면 샛길로 빠져서 "어? 이런데도 있었네?" 할만한 곳을 발견하는 재미가 엄청 크네요. 이 세계 자체에 푹 빠져서 모험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주변풍경을 둘러보고 관찰하고 표시하고.. 월드랑 상호작용한다는 느낌이 들죠
부제가 야생의 숨결이니 ㅋ
매우 공감해요. 저 멀리 목적지에 스탬프 찍어놓고 찾아가는 길에 호기심이 발동되는 장소를 발견하면 샛길로 빠져서 "어? 이런데도 있었네?" 할만한 곳을 발견하는 재미가 엄청 크네요. 이 세계 자체에 푹 빠져서 모험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헤이! 리슨!
목적지 어느방향이다 그러면 걍 절벽 기어가매 막 가는 재미도 있뜸
코르그 시스템이 신의 한수 인것같아요 막상 저기 올라가고 싶어서 힘들게 올라가면, 타 오픈월드는 그냥 구경만하다가 내려오는데... 이건 코르그가 숨겨져 있을것같은 기대감이 생겨요
쉬운만큼 희열이 덜 하고, 어려운 만큼 희열도 강하게 오는법이죠. 물론 어려움이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