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 프리미엄 체험회 후기
안녕하세요 운 좋게(?) 프리미엄 체험회에 당첨되어 정말 기대하던 용과같이 8 외전의 프리미엄 체험회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체험회라서 서울 외 지역에 사는 저는 출발부터 멀었습니다. 게다가 전날 운동하다가 팔목을 살짝 다쳐서 팔목 보호대를 감고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했습니다. 팔목이 돌아가도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어서요.
행사는 강남 포탈 피시방에서 진행됐는데요. 시간당 15,000원이라고 블로그 글에서 봤는데 커플석만 그런가봅니다. 프리미엄 가격에 맞는 시설일 거라 기대했는데...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좌석이 생각보다 붙어있어서 불편했고, 컴퓨터 상태도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특히 제일 큰 문제는 인터넷 환경이었습니다.
세가에서 오셔서 게임 설치를 진행하셨는데, 40기가 정도 되는 체험판을 받는 데만 몇 시간이 걸렸어요. 인터넷이 대역폭 관리가 제대로 안 된건지 제가 체험해야 할 시점에 5대 정도만 겨우 설치가 완료됐더라고요. 대기 시간동안 피시방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유튜브 1080p 영상을 보는데도 끊길 정도로 인터넷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행사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원래는 후기 작성 후에 받을 수 있는 사은품도 바로 주시는 등 최선을 다해주셨어요.
이제 게임 얘기를 해볼까요? 전체적으로 게임은 기존 용과같이 8의 하와이 배경을 그대로 사용했고 맵 크기도 비슷했습니다. 용과같이 7 외전에서 봤던 것 같은 배 위의 카지노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섬이 추가됐는데, 그곳으로 가는 컷신을 보고 체험은 끝이 났어요.
그 전까지는 전투와 미니게임들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가라오케는 언제 해도 질리지 않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크레이지 델리버리도 용8에서 보여줬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래곤카트는 좀 아쉬웠는데요. 스피드감이 부족하고 조작이 불편한 카트라이더 같은 느낌이었고, 벽에 부딪히는 판정도 좀 너무 관대했습니다.
해상전 컨텐츠도 있을 것 같은데 체험판엔 없었고 본편에서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역시 전투 시스템이었습니다. 용7 외전에서 욘다이메 키류짱으로 싸우는 것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마지마 형님의 전투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칼을 이용한 기술도 있고 전반적으로 기술이 더 다양했으며, R2 변신도 실용적이어서 정말 호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약 30분 정도의 체험을 마쳤네요. 추후에 공개될 체험판도 비슷한 분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포탈 피시방은 인프라 좀 개선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