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에 예약을 시작하더니 이제야 출시가 되었습니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하가네웍스 단쿠가
국내 정식 출시가는 58만원입니다.
생각보다 거대한 박스에 놀라고
빅모스의 거대한 덩치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PG 건담은 만들어 봤지만 이 정도 사이즈의 완성품은 첫경험이에요.
작지만 가동도 되고 꼼꼼하게 도색이 잘 된 이글 파이터.
비스트 모드의 날렵함이 잘 살아있습니다.
어그레시브 이펙트의 퀄리티가 정말 좋았네요.
단쿠가의 프로포션 헤드가 있었다면 이 상태로 따로 전시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고관절 이슈가 많은 랜드 라이거.
확실히 부드럽기는 한데 건프라만 만지다보니
낙지 정도는 아닌 것 같더군요.
전차로의 변신도 깔끔합니다.
변형은 쉽고 모든 변형의 프로포션이 뛰어났어요.
랜드 쿠거의 조형과 도색 퀄리티도 좋습니다.
고관절은 라이거보다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마찬가지로 쉽고 간단한 전차 변신
디자인만 좀 다를 뿐, 라이거와 완전 동일합니다.
랜드 라이거보다 더 말이 많은 빅모스입니다.
얘 허리 문제가 많은 것 같은데 다행히 뽀개져서 오진 않았습니다 (...)
덩치와 볼륨감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다이건의 박력도 대단합니다.
다만 라쳇 유격 때문에 허벅지가 덜렁거리는 단점이 있고
라쳇 관절 움직일 때마다 다 박살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서 움직이기가 무섭습니다.
특히 등의 포대는 고정이 잘 안되는지 포즈 잡을 때마다 떨어져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더 세게 밀어넣어야 하는 군요. 너무 조심스럽게 만졌나 봅니다.
딱 소리나게 밀어넣으니 고정 잘 되네요.
다른 수전기들에 비해 변형이 어려웠던 빅모스 전차.
본체가 무겁기도 하고 골반부를 대각선으로 뽑아내는 변형 과정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헤맸습니다.
전차에서 비스트 모드로 변형하는 건 쉬웠어요.
전체적으로 모든 수전기들의 완벽한 비율로 변형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분량 상 최종합체는 2부에서...
프라모델과 모형, 피규어를 좋아하는 분들의 서이추 대환영합니다.
[자매품 30초 건프라 유튜브]
2부를 보여주시죠~
아직... 포스팅 작업 중입니다 흑흑 ㅠ 감사합니다~
골드라이온 이녀석 발키리... 어렸을때 꿈의 완구였는데 그때도 비싸서 못샀고 지금도 선뜻 손이 안가는 기적의 가격 ㅠ
ㅎㅎ 어릴 때 생각나네요. 그 때는 카루타라는 이름으로 더 투박한 형태의 완구였었는데 ㅎㅎ
정말 멋있네요. 그런데 사진을 보면서 좀 이상한 부분이... 카메라 문제인지, 아님 조명의 문제인지, 제품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진의 색수차가 좀 많이 심한 듯 합니다.
흠... 보정 과정에서의 문제인 걸까요(...) ^^; 감사합니다~
단공포?는 딱 소리가 날 때 까지 밀어넣으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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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밀어넣는다고 넣어도 딱 들어가진 않길래 이 정도가 끝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꺼내서 한 번 더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ㅇㅅㅇ
덕분에 제대로 고정시켰습니다 =ㅁ=;; 끝까지 모를 뻔 했네요.
저도 쑥쑥 빠져서 고생하다가 유튜브 리뷰보니까 딱 소리가 나서 더 밀어넣었더니 소리가 나더라고요ㅎ
카루타
옛날 생각나는 이름이네요 ^^
다간도 그렇고 더합체 시리즈가 합금이었나요?
하가네 웍스가 합금 들어간 시리즈입니다. 단쿠가는 더 합체 하가네 웍스 양쪽 다 포함되는 라인업이고요
윗분 설명대로 하가네웍스 제품이라 합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가격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