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조 스틱 만든건 세가새턴의 버파2 나왔을때..
집에서 오락실처럼 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엔 요즘 처럼 개조 스틱이 없었는지라.. 그때 혼자 구상하고 만들었는데요..
케이스 제작은 친구가 도와 줬었고.. ㅎㅎ 제가 군데 가기전이라 상당히 오래전이네요..
지금은 민방위 =_=;
그 후엔 주변 사람한테 스틱을 몇개 만들어 줬습니다만... 이제는 귀찮아서 ㅋㅋ
케이스 제작이 제일 귀찮더군요.. 그래서 걍 일단 아케이드 스틱 하나 샀습니다. -0-;;;
2번째 사진
기판에 케이블 연결했는데요..
처음에 십자 패드만 했더니.. 격투게임 말고는 다른데 쓸데가 없어서..
추가로 아나로그 패드 전환할수 있도록 케이블을 추가로 연결 했습니다.
A는 아날로드 패드 부분
D는 십자 패드 부분
XX는 공통적부분인 버턴 부분
4번째 사진
스틱 부분 아래에 연결 부위 2곳중에 공통하나에 디지탈이나
아날로드중에 선택연결해서 사용 할수 있게 해놨습니다.
5번재 사진
기존 아케이트스틱 케이스는 고정핀으로 고정되서 착탈이 힘든 관계로 자석 경첩을 설치..
6번째 사진
무선 연결을 위해서 건전지 케이스 샀습니다. 기존 패드에 달린 충전지 쓸려니 괜히
복잡하고 해서 간단히 해결 되서 좋더군요.. >_<...
7번째 사진
스틱 버턴 부위와 기판,건전지 모두 연결한 모습...
옆에 안쓰는 케이블 하나는 굴러다니는 ... 킁..
8,9 번재 사진
완성하니 말끔.... 위에 흰색 버턴은 패드 중앙에 있는 켜고 끄는 버턴용으로
하나 추가 했습니다.
(버턴에 불이 안들어 와서 난감..ㅋ 다음 기회에 불들어 오도록 해야겟군요.. ㅜㅜ;)
철권 돌릴땐 디지탈패드 연결..
친구 와서 피파할땐.. 아날로그 연결... 두둥..
( 사실 피파 때문에 아날로그 부분 추가 ㅜㅜ; )
PS : 개인적인 노하우.. 적게 돈들는 케이스만 간단 제작 방법 ...
(돈은 없고 직접 만들고 싶은신분 한테)
일단 아무거나 구하기 쉬운 합판으로 옆면 밑면만 만든다.... 이건 해보면 쉬움
어려운건 윗판에 구멍 뚫는 부분인데요.. 합판 같은걸 구멍낼려면 공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건데요..
일단.. 문방구에가서 보드용 마분지 2장구입 (가장 뚜꺼운 겁니다.)
일단 한장에다가 윗판용으로 크기를 적당히 짜르고 구멍도 적당히 (이건 알아서 눈치것)
밑그림 그린후 칼로 오려내면 됩니다. 종이니깐.. 힘은 들겟지만 구멍은 어렵지 않게
낼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장만 만들면 종이래서 힘이 없으므로 한장더 겹쳐서
그대로 구멍..
완성후 2장겹쳐서 붙이면 튼튼한 윗판 완성.. (직접 만들어 보시면 꽤나 튼튼함)
그후엔 조립.. 조립..
별도움이 안됐다면... 후... 지성 (-.-)(_._)(-.-).... 후다닥..
님 존경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