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입니다
가업인 오퍼상을 이어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는것도 많이없고 또 회사가 하는 쪽이 이공계열 물품인데 저는 문과 출신이라 정말 어렵네요 ㅜ
아버지께 도움을 드려야 하는 폐만 끼치는것 같고... 저 나름 힘든점도 있는데 주위사람들은 아 취업걱정 안해서 좋겟다 금수저네 등등...변명하기도 지치더라구요 ( 절대 금수저 아닙니다 진짜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 밑에서 아무 큰 문제 없이 자란걸 감사하게 여기는 일반 시민입니다 ㅜㅜ)
혹시 회원분들중에 오퍼상 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쪽지 주심 감사하겟습니다
루리웹은 완전 어릴때 좀 하다가 최근에 돈을 벌고 제돈으로 게임기를 사면서 다시 접속하게 되었는데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제 사무실 책상에 있는 원피스 피규어 입니다
지금 모습은 쉣이라 유년 시절 사진으로 대체...이때는 괜찮았는데 ㅜㅜ
정면이 자신이 없어 측면으로 대체합니다 ㅜㅜ
사무실 책상입니다. 또 어학공부도 다시 하는지라 정말 바쁘네요
회사 특성상 규모가 작아 일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거래처 분들과 회의나 해외 출장도 혼자 직접 다니고 있습니다. 아버지께 별로 도움을 못드리는것 같아 참 속상하네요
다들 힘내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근데 일반인 입장에서 봤을땐 부모님이 직업까지 물려주실 정도면 금수저 맞긴 하네요;; 보통은 자기가 알아서 자기 길을 개척하고 그러다가 실패도 하고 다시 일어서고 그럽니다...
금수저까지는 아니지만 솔직히 평범하지도 않네요.. 저는 많이 부럽네요.
가업과 재산을 받아도 거꾸로 받으면 다 쏟아지죠. 지키는 것도 능력입니다.
셔츠간지에 왠지 사우스포이신 게 굉장히 멋있네요...
저날은 걍 모나미룩일 뿐이였습니다 감사해요 ㅜㅜ
힘드실 땐 이렇게 생각하세요. 빨리 배우면 배우실수록 아버님의 휴일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가뜩히나 요즘 의견 충돌이 많이 생겨 사이가 좀 소원해졌는데 ㅜㅜ 감사합니다!
오파상... 부러운 직업이네요. 취급 품목이 어떻게 되시나요?
주로 석유 화학 관련 건설업 관련 품목들입니다 밸브 같은것도 하고 최근에는 냉공조 시스템까지 영역을 확장했는데 올해는 정말 어떤분야든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걱정입니다 ㅜㅜ
오또상의 오퍼상을~~!!
근데 일반인 입장에서 봤을땐 부모님이 직업까지 물려주실 정도면 금수저 맞긴 하네요;; 보통은 자기가 알아서 자기 길을 개척하고 그러다가 실패도 하고 다시 일어서고 그럽니다...
왜 이게 금수저인지 모르겠고 왜 이분이 '자기가 알아서 자기 길을 개척하고 그러다가 실패도 하고 다시 일어서고 그럽니다..." 라는 글을 보셔야 하는지도 모르겠내요 ... 그럼 이분은 자기가 알아서 자기 길도 개척 못하고 실패도 안겪어보고 그랬다는 말이신지 ? 매우 무례한 댓글이구만요
금수저는 아무것도 안해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아니였나요.. 오퍼상은 자기가 열심히해야 많이버는데요..
연방병A
가업과 재산을 받아도 거꾸로 받으면 다 쏟아지죠. 지키는 것도 능력입니다.
연방병A
금수저까지는 아니지만 솔직히 평범하지도 않네요.. 저는 많이 부럽네요.
금수저의 기준도 다 자기기준이라 전부 다르죠 ㅋㅋ 제 기준으로는 결혼 할 때 부모님이 집이나 차 마련해줄 정도면 금수저입니다 ㅋㅋ
외모 흘리기 지립니다.
박해진 닮으셨는데 ㅠㅠ 못생겼다니 ㅠㅠ
그런말 하시면 안돼요 길가다 저 돌 맞아요 ㅜㅜ
오퍼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업을 이어간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죠. 부모로부터 인정받기가 어렵다는 느낌? 그래도 일찍이 시작하시는걸 보니 꽤 괜찮은 일인가 보네요. 보통은 이어하기 싫어서 다른일 하다가 말아먹고 못이기는 척하며 하는게 보통의 가업이니까요. 열심히 하시면 꼭 좋은 날 오실꺼에요! 저도 열심히 해볼께요!
오퍼상 관심있는데 어떻게 입문하고 어떤걸배워야하는지 알고싶네요..
저도 허접이지만 쪽지로 궁금한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아는만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이 금수저다 뭐다 해도 가업을 잊기란 참으로 힘들지요. 특히나 일도 일이지만 괜히 잘못해 주변에 뜨거운 눈초리 받게 된다면 그 고통은 참으로 크죠. 나만 욕먹는게 아니기 때문이기에... 일단 첫발을 내딪은게 중요하고 일이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늘기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번 부딪쳐 보셨으면 합니다. 그게 나중에 분명 큰 자산이 되기 때문이지요.
처음엔 다 하는것도 없는것 같고 앉아서 인터넷이나 하는거 같고 합니다. 저도 가업 이어서 하는데 한 1년동안은 그냥 말그대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그 후 2년 동안은 직원들이 하는일 구경만 하다가 지금은 2년째 회사를 다운사이징해서 사무일은 혼자 거의 다 봅니다. 그렇게 직접 실무를 다 보다보니까 빵꾸나던 구멍이 어디였는지 돈을 더 벌 수 있는데 못벌던 부분이 어떤 것이었는지 찾을수 있었고 매출 6억을 찍던 2년전에 비해서 올해는 20억 이상을 보고 있습니다. 전 아버지 가업 물려받지 전에 저축은행 일 2년 중공업 일 2년 정도 회삿밥먹은게 정말 큰 도움 되더라구요. 드로그바님도 직원들이 하는일을 좀 더 들여보시면 더 많은 영업권을 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계는 남한테 맡기지 마세요. 절대로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진짜 말씀하신 그대로 지금은 허송세월중인거 같아요... 아직은 뭐가 돈이 될까 보이지도 않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