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닌지만 25년은 된 곳 입니다.
물론 그전부터 있던곳 이고 지금은 할머니의 며느리가 운영 하고 계세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테리어 같은게 변하지 않았어요.
약불 에서 조금씩 만들어 두다가 손님이 오면 센불로 재료를 더해서 볶아줍니다.
동그란 떡볶이판 탐납니다 ㅎㅎ
골고루 1인분(떡 10개. 오뎅 반장. 계란 하나. 만두 하나) 2000 + 만두 3개 1000 추가.
살짝 달달 하지만 약간의 짭짤한 맛도 나는 전형적인 80년대 밀떡 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떡볶이들은 너무 맵고 달아서 옛날 스타일을 선호 합니다.
여기 만두는 안에 아무것도 없지만 바삭바삭 합니다.
그게 또 매력.
언젠가 신당동을 갔는데 오래되서 다 굳어진 야끼만두를 처음부터 같이 끓여서 풀어지게 하는 방식 이더군요.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ㅠㅠㅠㅠㅠ
마무리는 늘 계란 팍팍!
근처 시장의 오튀.
여기 오튀가 바삭하고 실합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즉석어묵.
사각어묵이 없다니?
...는 제가 구입함 ㅋㅋ
+
같이 있기는 싫지만 같이 있는게 좋은 주인님들 ㅎㅎㅎ
꼬리는 베고 자면서 얼굴은 앞발로 밀어냄 ㅋㅋ
아 떡볶이 좋아 예전엔 마트같은데 가면 밀떡 네모나게 층층이 쌓인거 팔았는데 지금은 마트가도 죄다 봉지안에 들어있는 쌀떡뿐이라
저도 가끔 밀떡볶이 생각나서 일부러 재래시장 갑니다... 요즘은 떡볶이집도 쌀떡볶이 쓰는곳들이 많아서...
저도 어릴적부터 밀떡볶이 먹고 자라서 그런지 밀떡이 더 맛있더라구요 역시 추억의 맛은 밀떡볶이 ^^
아 방송을 못봐서.. 근데 솔직히 저런 과정은 방송 에서 만들어 내는 걸꺼예요 ㅎㅎㅎ
밀떡은 찾을 수가 없어서 못 먹습니다. 오뎅은 즉석에서 튀기는가 보네요, 맛있겠어요.
생활의 달인에 나왔었나 보네요. 맛나겠네요. http://wooriliving.tistory.com/m/205
아 방송을 못봐서.. 근데 솔직히 저런 과정은 방송 에서 만들어 내는 걸꺼예요 ㅎㅎㅎ
밀떡은 찾을 수가 없어서 못 먹습니다. 오뎅은 즉석에서 튀기는가 보네요, 맛있겠어요.
요즘엔 밀떡도 진공포장 되서 나오긴 하는데 아무래도 국내소비 겠죠 ㅠㅠ 즉석어묵 이랑 핫바 반죽을 바로 튀겨주는데 그 자체로 맛있어요 ㅎㅎ
식자재 마트가시면 밀떡 있을꺼에요!!!
아 복동이형님은 외국에 사세요 ㅎㅎ
인터넷 주문 아니면 재래시장 가면 간혹 보이더라고요 임아트에서 산 밀떡은 밀떡같지 않은 식감이라 한 번 샀다가 다시는 안사요
아 떡볶이 좋아 예전엔 마트같은데 가면 밀떡 네모나게 층층이 쌓인거 팔았는데 지금은 마트가도 죄다 봉지안에 들어있는 쌀떡뿐이라
밀떡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ㅠㅠ
식재료 파는 마트에 가보세요.. 제가 사는 동네 대형 마트에는 밀떡 팔더군요...
시장가니 파는집 한 곳 있더라구요 진짜 요즘은 밀떡 구하기가 힘들어요 아니면 인터넷 주문!!!
혹시 봉화중 송곡 나오셨나요^^
아뇨 ㅎㅎㅎ 송곡 나온 지인이 알려줘서 알게된 곳이예요.
저도 가끔 밀떡볶이 생각나서 일부러 재래시장 갑니다... 요즘은 떡볶이집도 쌀떡볶이 쓰는곳들이 많아서...
재래시장 가도 판밀떡 소량 파는데가 많이 없더라고요 ㅠㅠ ㅎ
밀떡 기본단위가 1kg이에요.... 이보다 소량은 국내에 파는곳 없을겁니다... ㅠ.ㅠ 어묵 파는 곳에서 밀떡 취급하는데, 유통기한이 3일이라 많이는 안 가져다 놓습니다. (남은건 냉동보관하면 됨)
엥 집 근처네요 홍이네말고 또 있었군요;;
홍이네 앞골목 인데 맛 스타일이 완전 다릅니다 뒤쪽 골목 경상도집 이랑 여기가 비슷 해요.
어. 저기 근처에 그 금란교회쪽으로 내려오는 골목길에 있는 집이랑 비슷하네요. 제가 가는곳은 밴드 합주실 옆에있는곳인데 거긴 걸고루가 1000원이에요 ㅋㅋ 할머님이 하시는데. 거기도 맛나용
네 금란교회 뒤쪽 맞아요 ㅎㅎ
후추 왕창 뿌려서 포크두개를 양손에 하나씩 잡고 먹어야 제맛.. ^^
후추통이 있긴 한데 전 그냥 먹는게 좋더라고요 ㅎㅎ 홍이네는 후추가 필수 인것 같고요.
후추랑 깻잎향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예전에 떡볶이 생각나면 그 동네가서 먹었었는데 Awing님 사진보니 먹고싶어집니다~~
깻잎은 여름 에만 넣어주시더라고요 ㅠㅠ ㅎㅎ
밀떡이라니 배우신분이군요 추천
밀떡이 좋은데 요즘은 보기 힘드네요 ㅎㅎ
저도 학교를 이근처에서 졸업을 해서.. 자주 갔었습니다.. 예전에 할머니 계실때가 맛있었고... 이후는 솔직히 맛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최근엔 경상도집을 더 자주 갔던거 같습니다. (모르시는 다른분들을 위해 경상도집도 달인에 나왔었어요... 물론 방송에서의 레시피는 과장이 심하지만 맛있는건 맞습니다.)
어떤 날은 좀 더 짜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ㅋ 사실 전 경상도집을 한번도 안가봐서;; 다음에 가보려고요.
맞아요.. 짜지는게 문제!! 단골들은 문제를 다 정확히 알고 계시군요 ㅋㅋㅋ
초록 얼룩무늬 플라스틱 접시에 하얀 비닐봉다리 씌워서 50원어치 100원어치 사먹었었는데...ㅎㅎㅎㅎㅎ
예전 고리짝 유물 시대(읭?)에 밀떡 10개에 100원 이였죠..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25년정도 꾸준히 다니던 집인데 루리웹에서 보니 반갑네요.. 지금은 제주에 살고 있어서 서울갈때 한번씩 들려서 먹고 포장해 오는데 할머니 하실때랑은 좀 달라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에게는 추억이 많은 집이네요
안그래도 저도 포장 해왔는데 외국 이나 지방 에서 대량 으로 사가신다고 하더라고요. 포장 하면 양념장을 넉넉히 주시죠.(따로 설탕은 안주심 ㅋ)
저도 어릴적부터 밀떡볶이 먹고 자라서 그런지 밀떡이 더 맛있더라구요 역시 추억의 맛은 밀떡볶이 ^^
예전엔 판밀떡이 참 흔했는데 떼어서 쓰기 귀찮으니 쌀떡 모양 흉내낸 밀방 이라는게 나왔죠. 개인적으로 이 밀방떡이 최고 맛 없어요.
완전 인정합니다;;
저도 초딩 때 300원어치씩 매일 사 먹던 학교 앞 문방구 할머니 떡볶이가 그립네요
요샌 그냥 다 맵게만 해서 팔아서....ㅜㅠ
매운거 좋이하긴 하는데 너무 맵기만한 떡볶이는 싫어요 ㅠㅠ
정말.. 예전 달달한 떡볶이가 그립기까지 하네요.. 요즘은 거의 유행처럼 매운게 유행인듯.. 가게 보다 보면, 이제 초딩밖에 안된 아이들끼리 엄청 매운 음식들 힘겹게 먹으면서, 너 이거 먹을수 있냐? 불닭볶음면이 더 매워. 하면서 매운 음식 트렌드 얘기로 열을 올리는 경우도 많이 보고요.
비추..
잉꼬네 ㅎㅎ 너는 또와 32년 단골 입니다. 잉꼬네는 오랜만에 먹으니깐 매운맛은 많이 없어졌더라고요. 25년이면 교회 뒤에 떡촌일때는 모르겠네요?
저도 동내사람인데 제친구들과 저는 또와분식만 죠졌습니다ㅎㅎㅎ 또와가최고에요, 아직도생생하네요 계산하고 나갈때 아줌마가 또와~그랬는데
포장마차로 시작 했었다는건 지인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가게 이름이 또와 입니다 ㅎㅎ
맞습니다 80-90년 후 초반(?) 에 다 그래듯이 포장마차로 하셧다 94-6 년도에 반대편 건물에서 하셧죠 ㅎㄹ
떡볶이는 역시 밀떡임. 울동네 마트에 다행히도 밀떡을 파는데 요걸 사다가 떡볶이 해먹으면 진짜 크윽~
크윽 부럽습니다 언제 시골장에 가봐야 겠어요.
우와! 밀떡이다!
엌ㅋㅋ 닉네임이!
역쉬 떡볶이는 밀떡이죠 ㅎ
밀떡 좋아요 ㅎㅎㅎ
아..이글 다시 보니 밀떡. 시장에서 사다가 해먹고 싶게 만들어요.. 근디 ... 한번에 너무 많이 팔아서 냉동해두면 맛이 없을거 같아서 못사겠네요.. 프랜차이즈에서도 밀떡 잘 안팔아서 예전의 맛이 그리울땐 재래시장으로 가서 사먹어야 해요. 저도 조만간 강릉의 재래시장의 밀떡볶이 먹으로 가야겠네요.. 감사.^^
여기 근처에 주기적으로 시골장이 서는데 한번 가보려고요 ㅎㅎ 밀떡 소량 으로 파는데 늘 파는건진 확실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