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외식비가 비싸서 집에서 만들어본것들

[이도시스템]

제육인데 저 소스가 만능이더군요. 라면에 넣어도 맛있어요. 

요즘 자주먹는 샌드위치랍시도 만들어본거.. 햄버거도 이렇고 만들어먹네요.

어설프게 치킨덮밥이라고 만들었던거 같은데.. 

집에 그날그날 남은 재료 때려박은 매번 토핑이 달라지는 자주 해먹는 떡볶이.. 

치킨덮밥 2번째 시도?

사골육수에 라면스프 넣었던 부대찌개였던가?? 

이건 명절이랍시고 고향 못간 친구 불러서 같이 먹은 추석상

그날그날 남은 돌아다니는 재료 넣은 오늘의 떡볶이 ver2

중국집 새우볶음밥이 땡겨서 만들었는데 유니짜장소스 넣은게 실수

이건 10년도 더 전에 당시 여친 줄려고 만들었던 도시락.. 

이런 비생산적인 일을 왜 했을까..  김밥만 따로 사서 넣었습니다. 나머진 다 직접 만든거..

지금은 혼자 사니까 여친이 와이프가 됐니 하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얼마 안가 헤어졌어요.

[Nang A]

마무리까지 완벽한 글이네요
저도 오늘의 떡볶이 일인분 주세요~ ㅎㅎ

[이도시스템]

가끔 핫딜게시판에 올라오는거 사시면 다 기본은 하더군요

[공허의 금새록]

저 비생산적인게 로맨틱한거 아닙니까

[이도시스템]

지금은 하래도 못하겠는..

[짬이]

음식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이도시스템]

덮밥이라고 만든게 사진보니까 개밥처럼 나왔네요.

[닭ㅋ나이트~.]

저 푸짐한 도시락을 얻어먹고는 딴남자에게 갔군요

[이도시스템]

얼마안가 곧바로 결혼했더군요. 짐작가는게 있긴한데..

[공허의 웬즈데이]

앗? 아아...

[그럼못써]

엔간한 배달 중국집 볶음밥보다 맛나보입니다.

[이도시스템]

요즘 중국집 볶음밥이 하향 평준화되서 먹고 빡쳐서 만든거긴합니다.

[이런얌생이]

마지막이 슬프네요..ㅠ

[이도시스템]

주변에선 잘됐다고 하네요.
니가 평소에 밥도 잘사고 좋은 일 많이해서 조상이 도왔다고도하고
저 때문에 차마 말은 못했다지만 안만나길 바랬다는등..
이게 주변 반응이었습니다.

[루리웹-3151914405]

첫번째 화유에 굴소스넣고 우동사리 볶아주시면 맛납니다 ㅎㅎ

[이도시스템]

제육 아직 남았는데 해봐야겠군요.